[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앱을 통해 장려금 신청하기, 종합소득세 신고하기, 근로소득 조회, 안내문 조회 등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현재 98종에서 200여종으로 확대 제공될 계획이다.
국세청은 올해 장려금과 종합소득세 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모바일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전산 장비를 확충하고 홈택스 앱을 5월 세금일정에 맞게 특화하여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5월1일부터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 중 복식부기 의무자와 비사업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고 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하여 신고대상 소득종류․신고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홈택스 앱에 처음 제공하는 ‘근로소득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본인의 근로소득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경정청구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올해 장려금 신청 대상자가 자난해 대비 75% 대폭 증가함에 따라 납세자가 최대한 안정적으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버 및 통신회선 등 장비를 확충하였고,홈택스 앱에 접속하면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장려금 신청 및 종합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모아 앱 초기화면에 배치하여 최소한의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신청․신고를 끝낼 수 있게 하였다.
아울러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여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안내문을 조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모바일 신고안내문 조회 대상자는 복식부기의무자 및 비사업자 약 397만 명으로 스마트폰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문자를 수신하고 안내문(PDF)도 바로 열람 할 수 있다. 모바일 신고안내문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4월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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