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세종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7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해 보다 700여명 늘어난 2,3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세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는 청주 개인택시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한 동호회 180여 개 팀과 개인 출전 선수를 포함한 2,300여 명의 건각들이 하프코스, 10㎞, 5㎞ 등 3개의 코스로 나뉘어 복사꽃이 만개한 코스를 달리며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멀리 부산에서 대회 참가차 세종시를 방문한 한 건각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출전하면서 아쉬운 점으로 풀코스를 달리는 전국대회로 격상 시켰으면 하는 바람을 표시하였고, 특히 복사꽃이 만개한 코스를 달리면서의 힐링을 제일 큰 매력으로 꼽았다. 또 한 건각은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매년 참가하면서 느낀 소감으로 푸짐한 경품과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의 큰 관심이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를 발전시키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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