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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생의 주역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에 즐겨 타시던 무쏘 승용차' 세종시에 영구 전시 - 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된, 세종시 어진동 661번지 부지 9,944㎡, 연면적 8,049.8㎡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 3층 부산(111㎡), 대전(70㎡), 충남(123㎡), 경남(69㎡), 제주(132㎡), 4층에 대구(130㎡), 인천(132㎡), 경기(114㎡), 전북(71㎡), 5층에는 서울(69㎡), 광주(70㎡), 울산(72㎡), 강원(192㎡), 충북(134㎡), 전남(70㎡)… - 국가균형발전과 지방화를 선도하는 세종 지방자치회관 7월 개소, 노무현 대통령 애마 무쏘 승용차 1층에 전시
  • 기사등록 2019-04-19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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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화를 선도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임을 상징하는 지방자치 회관이 착공 16개월 만에 완공되어 4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화를 선도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임을 상징하는 지방자치 회관이 착공 16개월 만에 4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로 예정된 준공검사를 앞두고 청소와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지방자치회관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람은 소통하며 살아야한다. 지배하는 사람도 있고, 지배 받는 사람도 있는데, 내 희망은 이 차이가 작기 바란다.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 받는 사람 사이에 가장 큰 단점은 소통이 안되는 것이다” -노무현 어록-  사진은 7월 개소를 앞둔 지방자치 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전에 타셨던 무쏘 승용차가 전시되어, 세종시 탄생의 배경과 지방분권 완성을 상징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현재 35개 광역 및 기초단체 사무소가 중앙부처와의 업무협력을 위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두고 운영 중이지만 이들 시도사무소들은 민간 건물을 임차해 분산 사용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년 2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세종시에 지방 자치회관 건립을 확정하고, 정관마련,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설계 등을 거쳐 17년 12월 착공, 드디어 지방자치 회관이 그 모습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예비준공을 마친 지방자치 회관에는 시도사무소별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며 6월까지 순차적 입주를 통해 7월 중 전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도협의회사무실과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 사무실 등이 입 예정인 3층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전국 시·도 사무소가 공용으로 사용할 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방자치 회관이 준공, 시도사무소 입주가 완료되는 7월부터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세종시는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자치 회관은 사업비 264억 원이 투입된, 세종시 어진동 661번지 부지 9,944㎡, 연면적 8,049.8㎡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한글 도시인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훈민정음의 천(․), 지(ㅡ), 인(ㅣ) 개념을 설계에 반영한 세종시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1층에는 편의시설, 2층은 접견실과 대회의실, 3~5층은 시·도협의회사무실과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 사무실 등이 입주하고 지자체 사무소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배치하였고, 각 시도에 기본면적(70㎡)을 배정했다. 시·도별 사무실 배정내역은 3층에 부산(111㎡), 대전(70㎡), 충남(123㎡), 경남(69㎡), 제주(132㎡), 4층에 대구(130㎡), 인천(132㎡), 경기(114㎡), 전북(71㎡), 5층에는 서울(69㎡), 광주(70㎡), 울산(72㎡), 강원(192㎡), 충북(134㎡), 전남(70㎡), 경북(135㎡)의 면적이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차질 없는 지방 자치회관 준공을 위해 공공건설사업소와 지역건설업체 태창건설 주식회사가 특유의 협업과 소통으로 예정대로 7월에 개소하게 되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자치회관 개소를 앞두고 지방자치 회관이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와 홍보 등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지방자치,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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