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 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신학기 학교급식 개시에 따라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3월 21일부터 4월 초까지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접 관내 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은, 이를 사전에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을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며 급식 관계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2일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납품된 식재료의 품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급식관계자의 개인위생은 물론 조리실 위생 상태 전반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현황을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현장 급식 관계자들에게 “세종 교육청은 철저한 급식종사자들의 위생적인 학교급식 관리 덕분에 개청 이후 한 번도 학교급식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급식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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