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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1년까지 대용량 첨단 BRT차량 12대 구입한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대중교통 불편 제로화 선언 - 서비스평가단‧승하차도우미 확대… 고품질 교통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9-01-31 13: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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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올 하반기에 친환경, 대용량 첨단 BRT차량(전기・굴절버스)을 4대를 우선 도입하고 매년 4대씩 21년까지 총 1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반개방형 큐브형태로 조명, 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시설 등을 갖춘 정류장인 도담동, 정부세종청사북측, 한솔동 정류소 등에 신교통형 BRT 정류장 6개소를 도담동, 정부세종청사북측, 한솔동 정류소 등에 설치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이 19년 세종도시교통공사 주요업무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또한 올 12월 전기・굴절버스 도입 시기에 발맞춰, 내부순환 BRT 노선을 신도심 모든 생활권을 연결하는 완성형으로 운영하고, 지난해 인수한 읍・면 57개 노선에 대하여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편의성‧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7월까지 노선체계 개편방안, DRT 도입방안, 부대시설 확보방안 등 읍・면 노선 운행 효율화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최적의 세종형 수요응답형 교통모델을 도입하고, 노선체계도 개편하는 한편 지난해 말 충청권 대중교통 상생 발전을 위하여 구성된 충청권 광역교통상생발전 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과 ‘승하차도우미’를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고품질의 대중 교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승무사원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서비스평가단을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운행기록을 평가항목에 추가하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자원봉사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장날 어르신의 승하차를 도와주는 ‘승하차 도우미’의 운영시간과 노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버스’를 운행하여 어린이 대중교통이용 및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어린이 날 및 성탄절 등에 이벤트 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버스 운영에 필요한 차고지, 정비고, 세차장 등 부대시설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시와 협의하여 버스 차고지를 확보하는 한편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북부지역의 환승거점으로 활용하고 인접 부지를 매입하여 차고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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