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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한다. - BRT구간 자율주행 실증연구 지원, 미래차연구센터 설립 - 테크노파크 설립,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구축
  • 기사등록 2019-01-24 1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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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9년 세종시를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조성하여 자율주행차 서비스산업을 지역산업으로 특화 시킬 것이라고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적 실증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BRT 미운행 구간인 4, 5생활권을 대중교통 중심의 자율주행 실증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상반기에 개방하고, 아울러 1단계로 2020년까지 신도심 중심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산업 육성( ~2020년, 1단계)과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연구개발(한국교통연구원 주관, 국비 220억)인 국가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교통 환경을 분석하고 주행 시나리오를 마무리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세종형 자율주행 운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보다 체계적인 실증연구 개발과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참여하는 세종시 자율차산업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제휴‧연합 모임)와 컨퍼런스를 정례적으로 열어 자율적 기술 협력과 사업 모델 개발, 규제 특례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자율주행차 산업을 비롯한 스마트시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를 하반기에 설립하여 스마트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치원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테크노파크를 건립하기 위해 설계에 착수하는 등 지역혁신기관(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창업키움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을 집적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자율주행차 관련 연구개발장비 15종, 특성분석장비 12종, 상용화 장비 7종 등 고가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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