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글책임교육 강화로 현장 만족도 높아 - 초등 1학년 학부모, 학생, 교사 대상 만족도 실시 -
  • 기사등록 2019-01-07 11:03:55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초기문해력 신장을 위한 각종 연수와 전문가가 희망교실로 찾아가는 컨설팅, 한글지도교사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실시했으며, 청주교육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초등교사의 초기문해력센터 파견 제도를 신설하여 추진했다. 


3월에 한글을 모르던 학생이 11월에 친구에게 쓴 편지(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놀이로 한글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그결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한글익힘 성장(84%) ▲정책(85%) ▲학교의 한글책임지도 운영(81%) ▲받아쓰기와 알림장 읽고 쓰기 익힌 후 실시(86%)였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실력 향상(93%) ▲한글공부 흥미(91%) ▲수업용 한글교구의 도움(93%)였다.


마지막으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성장(95%) ▲교육청 수업 컨설팅(100%) ▲교육청 주최 연수(90%) 등으로 세종시교육청의 한글책임교육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교육자원봉사자(조이맘)사업을 신설·추진하여 희망학급에 정규수업 보조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교사의 88%가 한글책임교육 지도 시 만족감을 표했다.


조이맘사업은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의 마음’의 줄임말로서 ‘즐거운 마음으로의 만남’이라는 의미로서 세종시민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1∼2학년 희망학급의 정규수업에 투입되어 담임교사를 도와 학생의 수업태도 교정 및 한글교육을 포함한 기초학력부진학생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 정책을 주요업무계획 등에 중요 지표로 설정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이 모국어인 한글을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1-07 11:03: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