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내년 3월 개장한다 - 전면(全面)에 오토캠핑존으로 21사이트를 배치하고 화장실·샤워장·개수대 등을 각각 2개소씩 설치
  • 기사등록 2018-11-29 10:42:37
기사수정

세종특별자치시가 여가문화의 확산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여가활동이 활성화되고 자연환경에서 휴식과 레저를 즐기는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에 시민의 레저 활동과 가족단위 여가생활지원을 위해 전월산에 10억원을 투입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을 11월에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현기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장이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국내 캠핑레저 수요는 지난 4-5년간 가파르게 증가하여 2011년 60만명에서 5년 뒤인 2016년은 500만, 2018년에는 600만명에 이르고 캠핑산업 규모는 연간 1조 5천억에 달할 것으로 세종시는 전망하고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이 11월 준공됨에 따라 세종시는 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하여 기존 합강캠핑장과 통합 된 조례를 마련하여, 지난 11월 23일 시의회를 통과하였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금년 내에 관리위탁 주체를 선정하여 원활한 개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다.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의 위치는 연기면 세종리 일원(644-502번지, 4,505㎡) 이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관내 캠핑동호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전면(全面)에 오토캠핑존으로 21사이트를 배치하고 화장실·샤워장·개수대 등을 각각 2개소씩 설치하였다.


전월산에 건립된 국민여가캠핑장 위치도 및 현황 [사진-세종시청 제공]

 




이용료는 합강캠핑장의 유사 규모 사이트를 적용하여 1박2일 기준 주말(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일) 2만원, 평일 1만5천원, 전기료는 3,000원으로 정하고, 세종시민에게는 이용료 30%를 감면해주고, 30% 범위 내에서 우선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운영을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최고의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브리핑을 통해 각오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11-29 10:42: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