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잉크 안묻히고 신규주민등록증 발급해요
- 19일까지 전 읍면동에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보급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9일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 간편하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관내 19개 전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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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로 신규주민등록증 발급하는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는 주민등록 대상자 손가락 지문을 전자적으로 스캔하면 주민등록시스템에 지문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경찰서에도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자의 손가락에 잉크를 묻히는 번거로움을 덜고 보다 선명하게 지문을 채취할 수 있게 되며 지문등록 시간을 줄이고, 자료 유실도 막을 수 있게 된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7세 이상 시민은 관내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