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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이후 병사 평일 외출´시범부대에 32사단 선정 - -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회와의 소통 확대, 충분한 휴식 보장
  • 기사등록 2018-08-21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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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이후 병사 평일 외출´시범부대에 32사단 선정

-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회와의 소통 확대, 충분한 휴식 보장

- 기간 중 2차례 중간 평가, 연말까지 합리적인 방안 정립 예정

 

국방부가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병사들의 사회와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충분한 휴식 등을 보장하기 위해 평일 일과 후 저녁점호 전까지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20일 부터 10월 말까지 32사단을 포함한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진-국방부제공]

 

국방부(장관 송영무)는 국방개혁2.0의 일환으로, 사회와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군 장병의 작전·훈련준비를 위한 충분한 휴식 등을 보장하기 위해 병사들에게 평일 일과 이후에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2018 820일부터 1031일까지 육공군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일 일과 후 외출 시범부대로는 육군 3사단, 7사단·12사단, 21사단,·세종특별자치의 32사단과 해군 1함대, 해병2사단(8연대), 6여단(군수지원대대), 연평부대(90대대)를 비롯한 공군 1전투비행단, 7전투비행단, 305관제대대, 518방공포대 등 13개부대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범운영은 군사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도록 일정 인원 범위 내에서 지휘관 승인 하에 부모 등 가족과의 면회, 민간 의료시설 이용, 소규모 단위의 단합활동 등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

 

병사들은 일과 후 부대별 지휘관이 지정한 지역 내에서, 부모·가족 등과 면회, 외래병원 진료, ·소대 단합활동 등을 할 수 있고, 저녁점호 전 부대로 복귀해야한다. 단 부대여건을 고려 지휘관 판단 하에 복귀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육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 포함 현재 병력의 35% 수준 이내에서 실시하고, ·공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 포함 현재 병력의 3분의 1 수준 이내에서 실시한다.

 

향후 국방부에서는 기간 중 2차례의 중간 평가를 통해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장병 및 부모의 의견, 군사대비태세와 군 기강, ·후방 부대 간 형평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연말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정립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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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1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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