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천만원 확보
- 중・장년층 대상으로 지역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청춘문화 VJ´운영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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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사전 간담회(FGI) (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생애전환기를 맞은 50+세대(50~64세)의 특성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은퇴 후의 인생 준비와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한국영상대학교와`청춘문화 VJ´라는 사업을 통해 세종시 중・장년층이 첨단 영상장비를 활용한 영상제작 기술을 익히고, 세종시민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층과 대학생이 상호멘토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유정규 문화예술교육팀장은 “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전 진행한 간담회(FGI)에서 세종시 50+세대의 `사회적 기여´와 `세대 간 소통´에 대한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의 삶을 기록하며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 경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8월에 만50세~64세를 대상으로 참여자 25명을 모집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4-850-0522)으로 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