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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양시와 학생 및 교원 교류 추진 - - 평양시와 학생·교원 교류 사업 추진 -
  • 기사등록 2018-05-08 1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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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양시와 학생 및 교원 교류 추진

학생 참여·체험중심 평화통일교육 지원 -

한국-독일 교원 교류 등 교원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 지원 -

평양시와 학생·교원 교류 사업 추진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8일 오전 열린 정레브리핑을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화통일교육과 관련 세종교육청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공동발표를 게기로 ·북한 문화예술 분야 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점진적인 교류와 협력이 추진되어야한다는 분위기에 편승 세종교육청이 2018학년도에 추진 중인 평화통일교육 추진 계획과 판문점 선언에 따른 향후 평화통일교육 방향을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미래세대의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역량 함양을 목표로학생과 교원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와학생과교원의 균형있는 평화통일관 함양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학생 참여·체험중심 평화통일교육 활성화교원의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 지원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학생참여 중심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통일교육참여·체험중심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지원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 운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연간 10시간(교과+창체이상의 통일교육 운영을 권장하고, 도덕사회역사 등 관련교과범교과 주제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통일 관련 주제와 소재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통일교육주간(5월 4) 활용하여 통일을 주제로 한 문예놀이·체육활동견학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내 행사와 계기수업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교육청은 학생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활동영역을 구분하여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인터넷통일학교(교육부), 통일교육원(통일부)에서 개발한 다양한 통일교육 자료들을 수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또한학생들이 참여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통일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고등학생들이 통일을 주제로 체험탐구조사 등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는 세종시 학생 통일이야기 한마당(학생통일 탐구토론대회)을 운영할 게획이다.


 

특히세종교육청은 지난해 두루중학교 학생들이 인권통일을 위한 청소년 통일교육 방안을 제시하여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한솔고에서 한반도 청소년 다붓이’ 프로젝트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세종교육청은 관내 중·고생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토크콘서트평화통일 주제*와 관련한 체험탐구조사공연캠페인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제동행 통일교육 동아리학교(10교 10, 240만원),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통일교육 우수학교통일교육 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대상 평화통일 리더십캠프 운영 등을 통해 통일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원의 평화통일교육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독일 교원교류 연수전국 통일이야기 한마당평화통일교육 직무연수와, 발전워크숍평화통일교육 담당교사 수업연구회 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세종교육청은 교육부의 통일교육 지원 사업 주관 교육청으로서 한국-독일 교원 교류전국통일 이야기 한마당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독일 교원교류 사업은 독일의 통일교육 전문가와 전국 통일교육 업무담당 교원 300명이 함께 참여하여 포럼세미나, 통일교육현장(판문점 등체험을 통해 통일교육의 시사점을 도출하고 통일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전국통일 이야기 한마당은 전국의 초··고 40(학생 160교사 40)이 통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함으로써 학생과 지도교사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세종교육청은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제가 있는 평화통일 직무연수(집합연수▲통일교육의 이해 ▲인문학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등의 원격연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평화통일교육 담당교사 수업연구회 운영(3백만원 지원30) ▲평화통일교육 발전워크숍(5▲통일교육원 위탁연수 운영을 통해 교원의 평화통일교육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교육청은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에 따른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 교원 교류 협력 사업평화통일교육 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세종시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해 평양시 교원과의 교류 사업평화통일교육 담당교사 북한 방문·중 접경지역과 백두산 현장체험 연수평화통일교육 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북·중 접경지역과 백두산 현장체험 연수 등은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며, 교원·학생 교류 및 방문사업은 4·27 판문점 선언 이행 과정교육분야 교류 협력 과정에 따라 통일부와 협의하여 추진할 게획이다.

아울러 세종교육청은 판문점 선언에 따른 평화체제 정착을 적극 지지하고 이후 이행과정에서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에 평화통일교육 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통일교육원 및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세종지역에도 통일부에서 운영하는 통일교육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게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대한 방송사(KBS, MBC)의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94.1%, 이 가운데 매우 성과가 컸다는 답변도 63%로 나타남에세종교육청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소망과 염원을 적극 지원하고한반도 통일시대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역량 함양평화통일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참여와 체험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세종교육청은 새로운 평화와 번영통일의 시대를 맞아 민족공동체 의식균형잡힌 평화통일관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평화통일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통일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대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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