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해 말부터 무선인터넷 존 확대 사업을 펼쳐 관내 20곳의 공공장소에서 주민들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지역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유성전통시장, 족욕체험장, 두드림공연장, 유림공원공연장, 전민동엑스포그린공연장, 송강근린공원 등으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토록 했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로 민원인의 편의 제공 위해 무선인터넷망을 확대 구축하게 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본연의 행정서비스 외에 주민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