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서장 신현옥)는 4대 사회악 척결과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 한 해 동안 기업형 성매매업소와 불법 사행성 게임장,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모두 339건 559명을 단속하고 이중 526명을 형사입건 하고, 33건은 행정처분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둔산경찰서는 지난 한 해 동안,기업형(신·변종) 성매매업소 69건 198명을 검거하고 성매매대금 6백여만원을 압수하고,
불법사행성게임장 79건 123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3,527대, 현금 2천1백여만원을 압수 하였으며,
또한 학교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비롯한 불법 풍속업소 189건 238명을 단속하여,
이중 306건 526명은 형사입건하였으며 나머지 33건은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하였다고 밝혔다.
둔산경찰이 단속한 주요 사례를 보면 2013. 8월경 초등학교에서 불과 300m 떨어진 00오피스텔(둔산동소재)에서 방 6개를 임대하고 성매매여성 수십명을 고용, 이 곳을 찾는 성매수 남자들에게 알선하는 방법으로 약 1년간 수백건의 성매매를 알선한 기업형 성매매 업주 A씨 등 알선책 5명을 검거
(※압수장부의 성매수자 59명 입건, 나머지 계속 수사예정)
2013. 10월경 서구 탄방동소재 00오피스텔에서 가출한 미성년자인 C씨모양(17세,여)를 고용한 후 인터넷을 통해 성매수 남자들에게 광고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4명 검거
2013. 11월경 유성구 봉명동소재 유흥주점(일명 풀쌀롱)에서 접대부여성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등 4명을 검거
2013. 6월경 유성구 봉명동소재 무등록 `바다이야기´게임장 설치 영업 중이던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바다이야기 게임기 130대 압수)
2013. 7월경 서구 월평동소재 초등학교에서 불과 10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심의·허가받은 게임물을 개·변조하여 불법영업을 한 게임장 단속 (게임기 100대 및 현금 5백5십만원 압수)
한편, 대전둔산경찰서 관계자는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기초질서 위반행위는 물론, 폐쇄된 공장·교회·한의원 등으로 위장한 상가지역에서 은밀히 영업하는 불법게임장과 주택가 주변에서 주거지로 위장하고 운영하는 기업형 성매매 업소, 키스방(귀청소방)등 신·변종업소 성매매 및 음란전단지 살포 등 성매매 알선·광고행위 등을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