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체인력 모집에 12월 27일까지 1,700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28일(土) 밝혔다.
운전분야(기관사, 부기관사) 380명과 사무영업 분야(열차승무원) 280명 등 총 660명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에 퇴직자 67명,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 391명, 인턴수료자 60명 등 총 1,706명이 지원했다.
※ 채용인원 및 접수현황
(단위:명)
분야별 |
채용 계획 |
지원자 |
채용자 | ||||||
계 |
퇴직 |
면허 소지자 |
인턴 수료자 |
기타 |
채용 |
교육 |
배치 | ||
사무영업 |
280 |
1,113 |
34 |
36 |
44 |
999 |
20 |
20 |
- |
운 전 |
380 |
593 |
33 |
355 |
16 |
189 |
- |
- |
- |
계 |
660 |
1,706 |
67 |
391 |
60 |
1,188 |
20 |
20 |
- |
코레일은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안산승무사업소 전동차승무원 20명을 선발, 12월 27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하여 12월 30일에는 승무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다른 소속도 선발심사 후 교육을 시작하여 1월중에는 모두 업무에 투입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코레일은 대체인력으로 충원된 직원에 대해 정규직 신규 채용시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다.
대체인력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체인력 지원은 12월 26일부터 충원시까지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계속해서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