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자 3명을 78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 페터 안토니 국제와인마케팅회장과 고재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 박찬준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전문위원에게 명예시민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면서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토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 와인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이 명품와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고재윤 추진위원은 국가대표, 아마추어 등 분야별 소믈리에경기대회의 대전 개최 정례화를 통해 `와인도시 대전´ 이미지를 제고하였으며,
박찬준 전문위원은 와인을 소재로 한 작품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와인이 대전지역의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명예시민에 대해서는 시 산하 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는 물론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관람료를 감면해 주는 등의 혜택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