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2013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오는 31일과 새해 첫 날 태안반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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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할미․할아비바위 낙조로 전국적인 일몰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제12회 안면도 저녁놀축제´가 열려 소지쓰기, 축하공연, 불꽃놀이, 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태안의 대표 명산 백화산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태안문화원이 주관해 펼쳐지는 이날 행사에는 백화산 정상에서 새해 군민의 소망을 빌며 세시음식 나누기, 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새로운 일몰일출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에서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는 마치 바다위에서 항해하며 해를 품는 황홀경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날 행사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해 풍선날리기, 떡국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고남면 영목항 △안면읍 조각공원 전망대 △근흥면 신진도 후망봉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가재산 등 군 곳곳에서 새해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아름다운 해맞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는 가는 곳곳이 모두 천혜절경의 비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고장이다”며 “특히 일몰과 일출의 아름다운 모습은 가족과 함께 감상하시면 더욱 진한 감동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41-670-24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