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따뜻하게 기다리세요”시내버스 정류장 18개소에 추위가림막 `따쉼´ 설치
여름 그늘막 설치에 이어 계절별 보행자 편의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추위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3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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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전통시장 정류장에 설치된 커튼형 추위가림막 `따쉼´ |
구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실태 조사 및 현장검토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고, 설치 가능한 정류장 18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29일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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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역 정류장에 설치된 텐트형 추위가림막 `따쉼´ |
`따뜻한 쉼터´라는 뜻의 추위 가림막 `따쉼´은 15개소의 정류장에는 커튼형으로, 보행자 동선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버스승강장 3개소에는 4면 시야가 확보된 투명한 텐트형으로 설치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