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시 관계자, 수출지원 기관, 지역 중소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13년도 해외박람회 성과보고와 시의 지원사업으로 수출 역량을 키운 주식회사 케이맥, 주식회사 힘스인터내셔널의 수출 노하우 및 성공사례 발표와 참가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업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올해 세계경제의 침체, 원화 강세에 따른 대외 경쟁력 약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혁신과 창의적 기업가 정신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하는 지역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돕기 위해 부스임차료,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했다.
이로써, 올 해 총 105개 기업이 3,079회의 해외바이어 상담으로 16.8백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 해외 박람회에서 만난 바이어와 61백만불의 계약협상을 진행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시는 해외마케팅사후지원, 통번역 서비스 지원, 해외물류지원 사업 등 다양하고 촘촘한 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서 지역기업들이 해외박람회 참가시 수출계약 성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올 해 의 주요 성과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기창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이 바로 창조경제의 주인공”이라며“내년에도 다각적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