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한 2013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 광역지자체 부문「우수상」을 수상하여「안전도시 대전」임을 재 입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안전문화협의회 위원, 지자체 공무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2013 안전문화대상 및 안전문화협의회 전국대회´행사장에서 2013 안전문화대상「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은 안전문화 기반, 안전문화 활동, 안전문화 성과, 가점 등 4개 항목 10개 심사기준에 의거 전문가 심사, 현지 실사 등 3차에 걸쳐 엄정한 절차에 의거 대전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새 정부의 안전정책 기조에 맞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 추진본부´구성과 전국 최초로 광역 및 기초지자체 모두 안문협을 출범시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으로 각종사고율 감소와 안전문화운동을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17일 개최되는 201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받게 되며 대덕구도 기초 자자체 부문「대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안전 생활실천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혔다.
윤종준 대전시 안전총괄과장은“내년에는 시․자치구 안문협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생활 실천 붐 조성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선제적 재난예방활동 사업발굴 추진 등 정부의 안전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금번 선정된 우수사례는 범 국민운동 차원에서 안전문화 운동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 전파 확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