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구청내 별관 3층에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박준서 북부소방서장, 임연숙 유성구 건강도시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및 심폐소생술 시연,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그동안 구가 추진해 온 건강도시 조성과 관련해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센터는 124㎡ 규모로 응급구조사와 담당자 등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운영하며, 동시에 교육생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운영은 평일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주말은 월 2회(2,4째 토요일 10시) 진행된다.
교육은 90분간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이수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터넷(www.yuseong.go.kr)이나 전화(☎611-2960)로 연중 수시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