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송학2리 경로당(마을회관) 준공식이 12일 오후 11시에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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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건립된 송학2리 경로당은 지난 4월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됐으며, 350㎡부지에 건물면적 133㎡ 규모로 방, 주방, 회의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또한 외관 디자인을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갖추도록 설계하고 실내 공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내·외관을 명품 건축물로 조성했다.
송학2리 마을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좁고 협소하여 마을 행사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총회, 단합 대회 등을 개최하며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대규 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공주시와 출향인사,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회관이 새로운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