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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중학교 통일또바기 동아리, 전국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 금상 상금 전액 북한 난민 돕기 기부 - 북한 난민의 인권 증대를 위해 상금 쾌척
  • 기사등록 2017-09-29 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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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중학교 통일또바기 동아리, 전국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 금상 상금 전액 북한 난민 돕기 기부

북한 난민의 인권 증대를 위해 상금 쾌척

세종의 중학생들이 본인들의 노력으로 획득한 대회 상금 전액을 북한 난민을 위해 기부하여 화제다.

두루중학교 `통일동아리 통일또바기´팀이 지난 8월에 개최된 2017년 전국 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에 참가하여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80만원을 북한인권시민연합 단체에 기부했다. 사진은 추유나 북한인권시민연합 간사(사진 왼쪽)에게 정상진 교장(사진 오른쪽)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주인공은 두루중학교(교장 정상진, 이하 두루중) `통일동아리 통일또바기´(백시연, 도윤영, 신의섭, 이태현 이상 4)팀으로, 이들은 지난 8월에 개최된 2017년 전국 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인권 통일을 위한 청소년 통일교육방안´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 상금 전액을 북한인권시민연합 단체에 기부하여 통일을 이루기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백시연 학생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탐구하는 가운데 북한 이탈 난민들의 인권 유린 실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아리 친구들과 협의 끝에 대회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북한 난민들을 돕는 활동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상진 교장은 지난 3개월 동안 평화 통일을 위한 학생들의 탐구 활동의 결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북한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NGO에 쾌척한것은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결정을 해준 것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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