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레미콘 생산공장 품질 높인다 - -전국 779개 생산공장 품질관리 실태 일제 점검…부실시공 방지-
  • 기사등록 2017-08-25 10:51:01
기사수정

레미콘 생산공장 품질 높인다

-전국 779개 생산공장 품질관리 실태 일제 점검부실시공 방지-

 

 

늦은감이 있지만 레미콘품질 확보에 나선 국토부의 점검 강화로 레미콘 품질이 정상화 될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달 28일부터 929까지 약 1개월 동안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하는 전국 779생산공장에 대한 품질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레미콘 생산공장에서 흙이 섞인 골재를 사용하거나 시멘트 양을 줄여서 납품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일제점검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레미콘 생산공장이 흙이 섞인 불량골재 사용하는지, 모래, 자갈 등 재료 혼합 비율이 한지, 서로 다른 강도의 레미콘을 섞어 공급하는지 여를 집점검할 계획이며, 레미콘 생산공장에서 관련 규정에 맞게 품질시험실시있는지, 모래·자갈·시멘트 등을 저장하는 설비적정히 관리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모든 생산공장 대상으로 실시하, 국토교통부 본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5개 지방국토청,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국토부 산하기관 10개 기관에1,0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발주청의 직원, 건설현장 소속 품질관리기술자, 품질관리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기술안전정책관불량 레미콘 생산이 적발될 경우 생산업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고발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하는 등 후속조치도 취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레미콘 생산공장의 불법행위 철저히 근절시키고, 부실공사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8-25 10:51: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