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산란계 농장 식용란 `안전´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살충제 검사결과 `적합´ 판정
지난 15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금산군 내 산란계 농장(3곳)의 식용란은 살충제 성분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
▲ 출처-식약처 |
충남 동물위생시험소는 금산군 관내 산란계 농장 3곳으로부터 수거(15일)한 식용란을 검사한 결과 `적합´하다고 16일 판정했다.
이로써 관내 식용란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출하중지도 해제돼 정상적인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피프로닐 기준치는 계란의 경우 0.02mg/kg, 닭 이(와구모) 구제에 사용되는 다른 살충제인 비펜트린 기준치는 0.01ppm으로 허용돼 있다.
금산군은 산란계농가 식용란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양계농가, 양계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인체에 피해가 되는 성분을 사용하지 않도록 전 농가에 대한 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란계 농장에서는 각종 약품 사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