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개인보호복 착ㆍ탈의 경연대회 실시
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는 지난 11일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개인보호복 착ㆍ탈의 경연대회를 금산군보건소 직원들과 충남도청 및 시군 담당자가 다 함께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
| |
▲ 생물테러 경연대회(사진-금산군청) |
이 자리에는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참석해 생물테러 대비ㆍ대응의 필요성 등을 피력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경연대회는 생물테러 발생 시 일선 초동대응요원들의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물테러란 무엇인가´,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체계´, `관계기관의 역할 및 협조체계´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 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금산소방서 화재구조팀장을 초빙, 개인보호복 착ㆍ탈의법 교육을 실시하고 초동대응요원들이 직접 입어보는 실습시간을 가짐으로써 실전에 대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음 달 8일에 2017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모의 훈련을 통해 신속ㆍ정확한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문제점을 도출, 생물테러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