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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랑소년단 “지구의 변화는 숲에서 시작” - 산림청, 10일~12일 천안서 `제12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
  • 기사등록 2017-08-09 1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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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랑소년단 지구의 변화는 숲에서 시작

산림청, 10~12일 천안서 `12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

 

산림청(청장 김재현)`12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 전국대회 활동사진(사진-산림청)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 단체로, 현재 전국 초고 학생 8,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숲사랑소년단은 1991`한그루녹색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며 단원으로 활동한 청소년은 71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등이 후원을 하고 있다.

2017년 전국대회에는 전국 76개교 550여 명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해 `CHANGE 지구! 지구의 변화는 지금 숲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열린다.

 

숲 체험활동-인성교육-지혜함양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CHANGE ´을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숲오감 체험, 야간숲 체험, 여름 별자리 관찰 등을 한다.

둘째 날 `CHANGE 나라´에서는 생태계 놀이, 목공예 공방 등 다양한 산림체험 활동을 하고, 야간에는 `그린 페스티벌´을 통해 자연과 친구들이 하나 되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된다.

 

또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CHANGE 지구´를 주제로 산불진화시범 등 숲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이 진행된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사회의 그린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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