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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2만 545ha에 밤나무 항공방제 -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25개 시·군·구에
  • 기사등록 2017-07-12 15: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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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2545ha에 밤나무 항공방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25개 시··구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밤나무 재배지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경남·충남·전남·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25개 시··2545ha에 대해 18일부터 85일까지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밤나무 항공 방제(사진-산림청)

지역별로는 경남 1714ha, 충남 4,586ha, 전남 4,418ha, 충북 602ha, 세종 198ha, 부산 27ha의 밤나무 재배지에 산림헬기 14(대형 중형 8)를 연 104회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해 대비 약 652ha 감소했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밤 재배 임가의 고령화 등으로 농산촌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산주가 직접 방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밤 재배 임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7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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