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
산림청,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위해 현장·온라인 등으로 실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7일 서울 관악산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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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캠페인(사진-산림청) |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7일 서울 관악산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산림청)
이번 캠페인은 서울 둘레길 걷기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으로 열린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최근 강원도 강릉, 삼척 등에서 잘못된 산행 문화로 산불이 발생,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재산 피해가 났다.”라며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우리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클린 현장 캠페인 ▲클린 온라인 캠페인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캠페인´은 산림청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연중 진행되고,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5∼9월 열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