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에 맞춰 전통시장 이용고객을 위한 감사 그랜드 세일을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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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관내 역전시장, 신도시장, 부사시장, 태평시장,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중리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는 저렴하게 김장용품을 판매하고 덤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감사 경품을 지급하는 그랜드 세일을 펼친다.
각 시장별로 1만 원 온누리상품권 200매와 장바구니 100개를 준비했으며, 당첨자에게는 경품권과 영수증을 확인 후 현장에서 경품을 지급한다.
이형국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배추, 무 등 채소류 재배량을 늘린데다 태풍이 피해가면서 생산량이 급증했으며 수산물 기피현상으로 굴, 생새우 등의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강철구 경제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풍습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저렴하게 장을 보고 그랜드 세일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도모하여 고객 유치 확대 및 매출 증대로 이어져 전통시장 상인의 자생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대전주부교실이 조사한 `김장용품 가격 비교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지난해 대비 21.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어 전통시장이 20만 3799원, 대형슈퍼가 22만 4679원, 대형매장이 24만 5489원으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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