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탄방주공 아파트에서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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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용 구청장이 설명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용역보고를 받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둔산 지구에 인접하여 위치 교통, 역사, 문화, 행정 등 우수한 인프라 갖춘 현 탄방동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구역 면적 3만 9천 ㎡에 공동주택 11개동 691세대 및 부대․복리로 계획됐다.
탄방동 주공아파트는 기존 총 540세대로 1984년 6월 준공 후 29년이 경과한 노후 주거 단지로 주차장, 설비 노후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지난 2011년 5월 정밀 안전진단 결과 종합판정이 `D등급` 이하 (조건부 재건축)판정되어 3억 3천2백만원을 투입 2012년 1월에 정비계획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25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정비구역지정․고시로 탄방동 2구역 추진위원회에서는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개최 등 조합설립인가 행정 절차를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환용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은 용역에 최대한 반영해 오는 11월 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