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등산단체와 협업으로 우리 산림 지킨다
12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서 산림보호 위한 협의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2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청-등산단체 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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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단체간 협의회 |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체결한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청-등산단체 간 업무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등산단체는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을철 산불·산림보호 캠페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신고, 백두대간 등산로 보호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단체는 (사)한국등산연합회, (사)한국산악회, (사)대한산악연맹, (사)한국트레킹연맹, (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 (사)숲길까지 등 총 6곳이며 단체에 소속된 20만 여명의 회원들은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각종 산림재해와 산림훼손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다.”라며 “산림 민간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등산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산림보호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