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무선 인터넷 제공 실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편의 제공으로 숲에서도 인터넷 즐겨...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청태산(강원 횡성), 용화산(강원 춘천)자연휴양림에 이용객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무선 인터넷망(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하여 8월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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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_무선인터넷을_사용하는_이용객 |
▲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_무선인터넷을_사용하는_이용객
국립자연휴양림은 국가기관으로서 정보를 보안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의 무선 인터넷 사용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무선침입방지시스템 도입 및 인터넷 사용요금에 대한 예산 확보와 보안대책을 수립하여 시범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청태산 및 용화산자연휴양림 내 어느 곳이든 24시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고, 보안에 문제가 없다면 향후 무선침입방지시스템 도입 시기 등을 고려하여 연차별로 각 휴양림에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선 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휴양림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자연의 스마트워킹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숲속에서 휴양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