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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세종시는 정치적 중립을 잃고 선택적 행정을 펴고 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4차 본회의 마지막 날인 25일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의 정원도시 박람회 추진과 관련 집행부를 향한 질책성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오늘 저는 세종시가 추구해야 할 행정의 본질과 올바른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하고 ▲세종 공동체 센터의 성과, ▲민간 위탁 동의안 제출 절차 위반, ▲세종시의 선택적 시민, ▲선택적 정책, 정원도시 박람회, ▲공동체센터의 직영 선언과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지적하면서 시민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세종시는 선택적 시민과 선택적 행정과 관료 행정으로 자치분권의 근간을 흔들고 있고 을공동체 기반 조성과 가치 확산, 주민자치까지 광범위한 역할을 담당하며, 세종시의 정체성을 만들어 온 공동체 센터를 시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직영을 선언한 것은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이는 행정이 정치적 의도를 내포해 중립성을 상실한 사례로, 세종시가 반드시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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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간부공무원 하급자 폭행, 자산성 물품 횡령... 직위해제 촉구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사공노) 대전본부는 최근 하급자를 폭행하고 소방장비 부품을 무단으로 반출하여 부당이득의 의혹을 가지고 있는 간부 2명에 대한 전보 조치와 관련,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소사공 대전지부 회원들은 25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성명을 통해 대전 소방본부 간부 2명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소사공에 따르면 “대전 ○○소방서 고위직 간부 박○○은 하급자에게 본인 일이나 똑바로 하라며 종이 뭉치로 어깨를 치고 발로 차면서 업무지시를 하는 등 인격 무시성 발언 및 폭행을 서슴치 않고 행했고, 같은 소방서 또 다른 고위직 간부 윤○○은 현장지휘차 소방장비 부품(인산철 밧데리)을 무단으로 반출, 부당이득을 취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라며 “이는 소방공무원의 품위를 손상 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하위직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소방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 시킨 것으로 이들에 대한 직위해제 및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아울러 소사공은 “소사공의 강력한 처벌 요구에도 대전 소방본부가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 한다면 고발조치 및 다양한 방법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소사공은 불과 두 달 전에는 울산에서 족구를 못한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폭언과 귀를 깨무는 등 폭행을 하여 가해자가 직위해제가 된 사건이 있었으며, 다른 시도 소방에서도 기동화, 라텍스 장갑, 소방장비 운영 컴퓨터 등 소방물품의 판매 및 무단반출을 한 사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소방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며 아직까지 계급문화에 찌들어 있는 대전소방에 이런 만행이 행해지고 있어 조합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소사공의 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대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혹의 중심에 선 간부 2명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인사조치된 상황이며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수위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0월에도 세종시 소방공무원이 공주시로 전출 가기 전 근무하던 곳에서 몽골텐트(자산성 물품)을 자신의 개인주택에 설치한 사실이 발각되자 뒤 늦게 반납하면서 의회 심의과정에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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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풍성'…"답례품 공급업체 자발적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연말을 맞아 답례품 공급업체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간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된다.이에 따라 내달 말까지 답례품 가격은 그대로지만 내용량을 늘리거나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기부자에게 더욱 알찬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답례품 중 밥맛 좋은 쌀 4㎏을 구매하면 500g을 추가로 제공하고 한돈 목살구이(1㎏)와 세종산 삼겹살(1㎏)은 제품 용량을 기존 대비 200g 추가 증량했다. 한우 국거리 600g은 용량을 100g 더 늘려 제공할 예정이다.복숭아밤빵은 쌀컵케이크(5개)을 추가로 증정하고 블랙푸드 쪄서만든 선식 또는 선식 미숫가루 구매 시에는 들깨가루 180g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생활용품 중에서는 훈민정음 손세정제 1개 구입 시 1개가 무료 증정되고 퍼퓸 디퓨저는 차량용 디퓨저(500㎖)를 추가 증정한다.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답례품 공급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더욱 풍성해진 답례품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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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36年生 집에만 있지 말고 움직일수록 건강에 도움 되니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세요.48年生 X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것처럼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세요.60年生 해 오던 일에 대한 불안감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깊이 생각해야 좋아요. 72年生 여러 일보다 한 가지 일에 매진하고 집중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84年生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용띠나 원숭이띠와 함께하면 수월히 해결할 수 있어요. 96年生 이성운이 좋으니 즉흥적인 만남보다 믿을만한 선배에게 소개를 받아야 좋아요.08年生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에요.소띠37年生 주변에서 다 자신을 바라보니 경솔한 말이나 행동은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해요. 49年生 큰 것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처신하면 좋은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요.61年生 자만하지 말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조사하여 시작해야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73年生 의욕만 내세우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마무리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85年生 작은 노력으로 크나 큰 행운을 얻을 수 있으니 기회가 왔을 땐 반드시 잡으세요.97年生 스스로 과시하는 것보다 겸손한 자세로 처신하게 되면 오히려 더욱 빛나요. 09年生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으니 나태해지지 말고 꾸준히 치고 나가세요.호랑이띠38年生 몸을 많이 움직일수록 건강에 좋으니 단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해야 좋아요.50年生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면 망신을 당하니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62年生 계획한 일이 있다면 생각하는 대로 소신 있게 밀고 나가면 좋은 방향이 돼요.74年生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사소한 정에 끌리지 말고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세요. 86年生 너무 강하면 부러지니 적당한 선에서 조금 양보하고 타협하는 것이 좋아요.98年生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일깨워주는 이성을 만나 뿌듯한 마음을 느끼게 돼요.토끼띠39年生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인 걸 잊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체력에 신경 쓰세요.51年生 주변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일하면 기회가 왔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없어요.63年生 뭐든지 재물운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니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75年生 뒤로 물러서다 보면 나가는 추진력이 결여되니 앞으로 나가는 용기를 가져보세요.87年生 실천 못하는 계획이나 무리한 추진하지 않으면 문제없이 조용히 보낼 수 있어요.99年生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시작해야 결과를 보니 지금 시작해 보세요.용띠40年生 지금은 나서지 말고 그저 지켜보고 있으면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흘러가게 돼요.52年生 자신의 방식과 생각이 다르다고 다툼을 하지 말고 상대와 다름을 인정해야 좋아요.64年生 자신이 한 약속은 철저하게 지켜서 상대에게 믿음과 신뢰를 심어줘야 중요해요.76年生 성패에 상관없이 많은 것을 경험해 보면 살아가는데 많은 밑거름이 되어 줘요.88年生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마음을 먹었으면 모든 잡념을 버리고 일에 전념해야 해요.00年生 성공하고 싶다면 안일하고 나태한 마음을 버리고 부지런히 노력을 해야 돼요. 뱀띠41年生 남의 제사상에 밤나라 대추나라고 오지랖을 부리지 말고 자신에게만 신경 쓰세요.53年生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고 판단하기가 쉽지 않으면 다음으로 연기해야 해요.65年生 자신의 주장을 억지로 관철시키려 목소리만 높이지 말고 순리에 맞게 따라가세요.77年生 자녀들과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자신에게 크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89年生 좋은 기운이 주변에 맴도니 기대했던 일들이 이루어지고 즐거운 일들이 생겨요.01年生 마음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면 자존심을 건드리는 얘기는 하지 않아야 해요.말띠42年生 가급적 주변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 많은 도움을 받아요. 54年生 큰 욕심은 버리고 사소한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소박한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66年生 모든 것을 얻고자 하면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리니 과한 욕심은 내려놓으세요.78年生 집중력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요.90年生 남보다 한 발 앞서려는 마음을 갖고 자기계발에 신경 쓰고 노력해야 좋아요. 02年生 아름다운 꽃송이에 벌과 나비가 찾아와 춤을 추는 것과 같이 유혹이 많아요.양띠43年生 혼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아요.55年生 어렵고 힘든 상황도 강인하게 마음먹으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어요. 67年生 만약에 재혼을 생각하면 만나는 사람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신중히 결정하세요.79年生 하는 일이 많고 힘들고 피곤해도 오늘은 노력하고 분발한 만큼 좋은 성과가 나요.91年生 하는 일에 조언이 필요하다면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의견을 들어보면 도움 돼요.03年生 하고 있는 공부를 꾸준히 해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월하게 흘러가요.원숭이띠44年生 감정에 치우쳐서 너무 예민하게 상대의 얘기를 받아들이지 말고 좋게 생각하세요. 56年生 하는 일이 많아서 힘들고 피곤해도 오늘은 노력하고 분발한 만큼 성과가 있어요.68年生 자신이 없는 일은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검토하여 다시 생각해 보면 좋아요.80年生 기회를 부르는 힘은 이루겠단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 찾아와요.92年生 무엇이든지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태도로 시작해야 좋아요. 04年生 생각이 달라 친구와 다툼이 일어나니 자신의 생각만을 내세우지 않아야 좋아요. 닭띠45年生 심신이 지쳐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는다면 너무 신경 쓰지 않아야 좋아요.57年生 긍정적인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니 일을 진행하게 되면 좋은 성과가 있어요.69年生 위기가 내일은 새로운 기회가 되니 힘이 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보세요. 81年生 기회가 와도 확고한 신념을 갖고 추진하지 않으면 좋은 기회도 소용이 없어요. 93年生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냉정하고 차분히 행동해 사람들과 다툼을 피해야 좋아요.05年生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자신감을 갖고 매사에 당당하게 처신하면 좋아요.개띠46年生 어려운 상황을 피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좋아요.58年生 당장 결과는 알 수 없으니 항상 다음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아요. 70年生 짜증을 내거나 언짢은 표정을 짓지 말고 예의 바르게 처신해야 좋을 것입니다.82年生 지금 계획하고 있는 일을 말띠와 함께 하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94年生 자기발전을 시키고 노력해야 앞으로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어 미래가 빛나요.06年生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준비가 미흡하니 여유롭게 처신하세요.돼지띠47年生 자기주장이 다 옳지 않으니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해 소통을 많이 하세요.59年生 노력 없이 결과를 볼 수 없으니 얻고자 하면 그만큼 열심히 노력해야 돼요.71年生 하는 일마다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니 주위에서 크게 반응을 나타내요. 83年生 의욕이 넘쳐 좋은 일이 있는 듯 해도 실제로는 들뜬 기분으로 시간을 허비해요.95年生 솔직하고 적극적인 행동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좋은 감정을 얻을 수 있어요.07年生 찬 음식은 멀리하고 가급적이면 외식보다는 집에서 따뜻하게 식사를 해보세요.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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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1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 상반기(1~6월) 기준 국내외 5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신뢰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 10개 국적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국내선 운항 신뢰성 A++, 국제선 운항 신뢰성 A+를 받으면서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치고 서비스 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평가 결과 10개 국적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로케이 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일부 외항사는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항공사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고, 항공교통이용자에게 항공사 선택에 유용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반기별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운항 신뢰성의 경우 시간 준수율을 기준으로 하되, 국내선은 사업계획 준수율과 지방공항 국내선 유지 시 가점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국제선의 경우 러-우 전쟁으로 인한 유럽 항공로 제약으로 유럽 항공사가 낮게 평가되는 등 항공사별 주력 노선에 따라 영향이 있는 가운데, 지방공항 출발 노선 운항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는 정시성이 높게(A등급) 평가된 반면 그 외 국적사는 인천공항의 혼잡과 전년보다 동남아·중국노선이 확대·증편된 영향 등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B등급을 받았고 이스타항공, 진에어가 C등급, 에어서울이 D등급을 받는 등 정시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외항사의 경우 인천공항 혼잡의 영향은 있었으나, 국적사보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스케줄 등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국내선 정시성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로케이(A++)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에어서울(C+)·티웨이항공(B)은 전년(에어서울C++, 티웨이항공 B+)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국제선·국내선 운항신뢰성은 운영노선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어, 동 평가에 따른 종합결과 외에 특정 노선별 정시성을 알고 싶은 경우 올해 7월(자료는 5월 기준)부터 국토부에서 발간하고 있는 '월간 항공소비자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용자 보호 충실성은 항공사가 피해구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지 여부, 피해구제의 분쟁조 정 결과, 행정처분 이력 등을 평가했다. 국적 항공사(10개)는 모두 A등급으로, 이용자 보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항사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외항사의 경우, 스카이앙코르항공(2023 F-2024 A), 에어프랑스(2023 C-2024 A) 등 전년도 평가 이후 홈페이지 내 정보 강화 등의 조치로 등급이 상향된 항공사가 있는 반면, 에어아시아엑스(D), 길상항공, 세부퍼시픽항공, 필리핀에어아시아, 몽골항공 등 이용자 보호 노력이 더 필요한 항공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김영혜 항공산업과장은 “항공교통이용자의 서비스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평가결과를 반기별로 공표하고 월간 항공 소비자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항공사 서비스 정보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평가는 상반기를 기준으로 한 평가로 ’25.5월에 발표할 ’24년 1~12월 기준 평가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평가 항목 다양화 등 평가를 점차 고도화하여 항공사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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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의원,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5일 제9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에 위치한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를 채용 목표 30% 이상 의무채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제도 취지와 다르게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 후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은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의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국회입법조사처 등 다수의 조사에 따르면,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한 인원 중 그 지역 소재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채용된 비율은 단 31.2%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역인재로서 채용할 수 있는 범위 자체가 지역대학으로 한정된 데 따라 다양성과 전문성 등의 한계가 제기되는 등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박 의원은 “국회에서 계속해서 지역인재 범위를 확대하는, 이른바 ‘연어법’이 다수 발의되고 있으나, 국토부의 반대로 계류된 상태”라며, 현행 제도의 한계로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오히려 역차별받는 상황은 법과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한 박란희 의원은 ”특히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도시로, 다수의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21개의 대상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지역인재 채용은 단 8명(충청권)에 그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박 의원은 ”지방의 우수 인재가 성장한 지역에 다시 돌아와 그곳의 발전 동력이 되고, 나아가 국가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하며, 혁신도시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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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피거래・다운거래 잘못하면 양도세 폭탄 맞는다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손피거래 시 양도소득세 계산방법에 대한 해석이 변경되면서 손피거래·다운계약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손피란 손에 쥐는 프리미엄의 약칭으로 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대신 부담하는 조건의 매매 거래로 다운 거래처럼 그 자체로 위법인 것은 아니지만 예기치 못한 세금 문제를 방지하려면 매매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새로운 해석(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2048, ’24.11.07.)에 따르면 매수자가 해당 매매 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부담하기로 약정한 경우로서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소득세는 전부 양도가 액에 합산하여야 하며 이 해석 이후의 양도분부터 새로운 해석이 적용된다.기존에는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소득세 최초 1회분만 양도가액에 합산하여 재계산됐지만 24년 11월 7일 변경된 새로운 해석에는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소득세 전부 양도가 액에 합산하여 재 계산하는 것으로 변경됐다.한편, 손피 거래의 경우 매수자는 부동산 거래 가액에 더해 양도소득세도 지불해야 해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데, 이 때문에 거래 가액을 사실과 다르게 낮춰 신고하는 다운 거래의 유혹에 빠지기 쉽게되며 다운 거래는 위법 행위(부동산거래신고등에관한법률 위반)로서 부당 과소 신고 가산세(과소신고세액의 40%) 부과, 비과세․감면 배제(매도·매수자 모두), 과태료 부과(실제 거래 가액의 10% 이하) 등 큰 불이익이 발생한다.국세청은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에 편승한 분양권 손피․다운 거래 등 이상 거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세금 탈루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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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값진 성과 거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각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20,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다.‘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총 10개 종목, 46개 팀, 770명의 학생이 ‘제17회 전국학교스프츠클럽축전’에 출전했다.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첫 금메달은 10월 26일에 제주도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킨볼 종목에서 나왔다. 킨볼 종목은 대형 공을 사용하는 뉴스포츠로, 3개 팀이 동시에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총 3경기의 예선에서 2승을 거둔 한솔고등학교 킨볼 학생 선수단은 준결승전에서 대전 대표팀과 서울 대표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경남 대표팀과 부산 대표팀을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11월 9일에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플라잉디스크 종목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소담중학교 플라잉디스크 학생 선수단은 예선에서 전남 대표팀을 12:4로, 대구팀을 13:3으로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는 강원팀을 9:1로, 4강전에서는 경남팀을 7:5로 이겼다.이후, 결승전에서는 부산팀을 10:5로 꺾으며 감격스러운 우승의 순간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배구 종목에 출전하여 3위를 차지한 보람고등학교 1학년 김치우 학생은 “세종은 다른 지역보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많아 정말 좋아요.”라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배구를 했던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추억을 더 많이 쌓고 싶어요.”라고 말했다.보람고등학교 학생 배구팀을 이끈 이종우 교사는 “스포츠클럽 활동은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활동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동료 선생님, 학부모님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최교진 교육감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배구 종목의 6교 학생 선수단을 직접 만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의 모든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먼 길을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한편, ‘제17회 전국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한 세종시 학생 선수단 총 46개 팀 중 15개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1위 팀에게는 교육부총리상, 2위 팀에게는 개최 시도 교육감상, 3위 팀에게는 종목별 회원단체장상이 전달될 예정이다.더불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의 배구 종목은 내년 11월에 세종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에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세종으로 모일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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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의원, “상가 공실을 이용한 창업지구 조성 제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창업지구 조성을 통한 세종시 공실 문제 해결과 상권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김효숙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소멸 극복의 사명을 안고 태어난 도시지만, 중심 상권들의 공실 문제로 상권이 활성화하지 못해 도시 성장이 정체되었고, 그로 인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종시의 중심 상권인 나성동의 대형 상가들이 공실로 방치되어 있고, 인근의 P4부지나 CL부지들은 공사조차 하지 못하고 황량한 공터로 남아있다.이에 김효숙 의원은 대형 상가 공실을 이용한 세종형 창업지구를 조성하여 상가 공실을 해결하고 유동 인구 또한 늘려 상권을 살리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숙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0대 기업 중 736개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세종시에는 단 3개만이 존재하고 있다.입지와 위치라는 태생적인 조건을 극복하기 어려운 이상 기업 유치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창업기업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한편 세종시에는 매년 1,800개가 넘는 기술 기반 업종이 창업될 정도로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만, 창업기업을 보육하는 세종시 창업키움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사업체 수는 15개로 한정되어 있다.이에 김효숙 의원은 나성동의 대형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제2창업키움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신규 건축은 예산 등의 현실적 문제로 어려운 점이 많지만, 대형 상가 공실의 일부 공간을 임차하여 저렴한 가격에 창업자들에게 제공한다면 비어있는 상가에 활력이 돌아올 것”이라며, “이뿐 아니라, 7년 보육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집적이익을 위해 인근 지역에 새로 입주하는 상가가 증가해 서울의 디지털단지 같은 벤처기업이 모이는 상권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상가 공실을 이용한 창업지구 조성을 통해 직접적인 공실 문제 해결과 상권 활성화로 도시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세종시, 행복청, LH세종본부, 세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내년 안으로 상가 소유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상가 공실 지원 대책과 정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관계기관의 노력을 촉구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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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원, ‘오가낭뜰 체육공원’추진 관련 미숙한 행정 질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9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미숙한 행정으로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이 발목잡혔다”고 질타했다.상 의원은 “2024년 4월 진행된 오가낭뜰 체육시설 설치 중앙투자심사 결과 반려 처리된 것은 세종시의 소극적이고 부실한 자료준비로 인한 결과”라며 “체육공원을 기다린 시민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상병헌 의원은 “1생활권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17년 12월, 시민들과 함께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활동했고, 그 결과 2019년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4억원 규모의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지난해 오가낭뜰 체육공원 전환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 행정안전부에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게 됐으나, 세종시의 기초적인 행정 실수로 반려됐다”며 그동안 체육공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상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투자심사 의뢰서에는 결정적인 법정 절차 누락 및 부실한 자료가 기재됐다고 질타했다. 지방재정법에 따른 필수 사전절차인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지 않은 채, 이후에 반영하겠다고 작성하는 어처구니없는 행정 실수를 했다는 것이다.또한 “투자심사 기준인 국가정책 및 사회발전과의 연계성 설명 부재, 자금조달 및 상환 계획 부실, 사업시행 연도 직전년도 신청 등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전국 투자심사 건수 중 단 17% 반려율에 세종시가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 의원은 “국제규격의 전문체육시설이 전국 특·광역시 대비 현저히 부족하고, 기 설치된 수변 체육시설은 잦은 수해로 사용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며, 세종시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고 있는 1⦁6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한 오가낭뜰공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체육시설 수요 대비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7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에 따른 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서도 오가낭뜰공원의 체육공원 전환과 체육시설의 확충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상병헌 의원은 유사한 행정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법에 따른 사전절차 준수 ▲6생활권 증가인구 및 변화된 체육시설 수요 반영 ▲세종충남대병원 증설계획에 따른 체육시설 이전 재배치가 불가피한 점 ▲ 국제규격의 체육시설이 부족한 점 등을 제안했다.상 의원은 “역량을 갖춘 정성스러운 행정이 시민에게는 감동을 선사하고 기억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재추진을 위한 노력과 분발을 촉구했다.한편, 오가낭뜰공원은 아름동에 위치한 ’근린공원‘인 바, 상 의원은 체육시설의 설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를 ’체육공원‘으로 전환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1월 행정안전부 중투심사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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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일대 마약류 2배 껑충, 경찰 가용인력 최대 투입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클럽 등에서 마약류 검거인원 및 압수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가 증가하면서 경찰이 최대 가용 인력을 투입,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경찰은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 실시 중인 ‘가용경력 최대 투입-현장 총력 대응’ 기조의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이를 위해 경찰은 단속기간 마약 전담 수사 인력을 60% 이상 확충하고, 16개 관계 기능으로 추진·점검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협업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 중이다. 단속은 2개월을 지나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 단속 1개월(9월)에는 클럽·유흥주점 등 마약사범 검거 인원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4.2%(33명→41명, 8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단속 2개월(9~10월)을 지나며 95.7%(94명 → 184명, 90명↑) 증가했다.클럽·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유통·투약되는 케타민·엑스터시(MDMA)의 압수량도 크게 늘었다. 특히 케타민의 압수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6배 증가(1,686.6g→9,592.8g, 468.8%↑)하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엑스터시(MDMA) 압수량도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 증가(437.9g→944.2g, 115.6%↑)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 분위기 제압을 위해 여러 차례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에는 마약 수사 인력뿐만 아니라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풍속 수사·지역경찰 등이 동원되었고, 담당 지자체·소방도 함께 단속에 나섰다.특히, ‘할로윈데이’가 있는 10월에는 서울·대구·부산 등 시도경찰청에서 불시 현장 단속을 하여 화장실 쓰레기통까지 뒤져가며 강도 높은 단속을 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영업 중인 유흥주점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여 소파 뒤에 은닉된 마약류를 찾아내기도 했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개정 마약류 관리법에 근거하여 담당 지자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이번 단속으로 클럽 등 유흥가 일대의 마약류 확산 추세가 꺾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동단속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업소 내에 마약류 범죄가 발생하면 업소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되다 보니 업주들도 업소 내 마약류 유통을 막기 위해 경고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조심하는 분위기이다.”라며 현장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경찰은 특별단속의 성과가 나기 시작한 만큼, 유흥가 일대 마약류 유통망이 완전히 와해 될 때까지 지금 같은 고강도 단속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클럽 등 업소 내 마약류 범죄는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여 시민들의 신고·제보가 결정적이다.”라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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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 연계 안전교육 지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연계해 소속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47년 설립 이래로,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보건관리대행 등 산업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다.이날 교육은 양 기관의 ESG 사회공헌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세종시립요양원 입소자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를 위한 내용으로 추진됐다.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라 인체에 부담을 주는 반복 작업 등에 의한 건강장해를 야기하는 유해 요인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조사와 대책을 수립하는 활동이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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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바닥난방 규제 폐지, 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 전환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오피스텔 바닥난방 면적 제한이 폐지되고 생활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할 때 적용되던 일부 규제가 면제된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 내 다양한 주거 형태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응하고자‘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26일부터 행정예고(’24.11.26~’24.12.16)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오피스텔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와 함께 10월 16일 발표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합법사용 지원대책 후속조치를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오피스텔 규제 개선 :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 ▲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변경 지원(전용출입구, 안목치수 산정 면제) 등을 담고 있다.그간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20m2를 초과하면 바닥난방 설치가 불가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해당 규제가 폐지된다. 이로써, 오피스텔의 주거활용을 제한하는 마지막 규제(오피스텔의 주거활용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되었던 주거부분 비중 제한, 발코니·욕실 설치 금지 등 여타 규제는 이미 폐지 완료)가 없어지게 됐다.이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논의 결과(11.13)와 사회·경제 여건 변화(1인 가구·재택근무 증가, 인공지능(AI) 기술발전 등)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직주근접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지난 10월 16일 발표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원방안 발표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할 때 적용되던 일부 규제를 면제한다. 생숙 소유자들의 자발적 선택에 따라 생숙 건축물의 일부를 오피스텔로 전환하는 경우, 별도의 오피스텔 전용 출입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기존에 생숙을 오피스텔로 전환할 때 면적 산정 방식을 중심선 치수에서 안목치수 기준으로 변경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기존의 중심선 기준 면적 산정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여, 용도변경 과정에서 추가적인 부담을 덜고 소유자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매매계약 체결 과정에서 전용출입구 미설치, 안목치수 적용 등 관련 내용을 공인중개사와 계약 당사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건축물 대장에 관련 사항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장우철 건축정책관은 “공해, 위생 문제 등으로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을 엄격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었던 1차 산업혁명 당시와 달리, 오늘날 인공지능(AI) 혁명시대에는 건축물의 융복합화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라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바닥난방 면적제한 폐지는 현행 건축법상 대표적인 복합 용도 건축물인 오피스텔의 다변화와 공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생숙의 오피스텔 전환에 걸림돌이 되어 왔던 전용 출입구와 면적산정 방식 개선으로 생숙의 합법적 사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외에도 10월 16일 발표한 여타 후속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하루빨리 생숙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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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의원, "로컬푸드 대상 받은 싱싱장터, 안전성과 경영은 뒷걸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세종형 로컬푸드의 발전을 위해 현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박란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형 로컬푸드가 2015년 첫발을 내디딘 지 10여 년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하루 평균 방문객 4,500명, 2024년 누적매출액 2,459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개선이 시급한 여러 과제 또한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박 의원은 로컬푸드운동의 본질을 되살리기 위해 취약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지방보조금 자체평가에서 세종로컬푸드(주)의 취약농가 수거 서비스 사업이 C등급으로 분류돼 예산 지원이 중단됐다"며, "이는 농업인 정책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고령농, 여성농, 취약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위한 수거 서비스는 반드시 재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의원은 세종로컬푸드(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처우 개선도 잊지 않았다. 박 의원은 "싱싱장터는 개장 이후 단 한 번도 평일 전체 휴무 없이 운영되어 왔으며, 성과급은 동결 상태이고 퇴사율은 12%에 이른다"고 지적하며,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승진 등 보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싱싱장터의 적자 문제를 언급하며 경영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종로컬푸드(주)는 2023년 첫 당기순손실(1억 4천9백만 원)을 기록했으며, 단순 수수료 인상으로 이를 해결하려 한다면 소비자 불만 증가와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예로 들며 "업무추진비와 관서운영비는 대폭 증가한 반면, 시설비는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며, "예산 편성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한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수수료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세종형 로컬푸드는 이제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질적 내실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컬푸드운동의 본질을 되살려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박란희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이 세종시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성찰과 함께, 안전성과 경영 혁신을 통해 지역 농업과 경제의 상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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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협,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신용협동조합이 25일 100만 원 상당의 이불 20개를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건제·이한월‧박종설)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 임직원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 전 에너지 취약계층을 미리 발굴해 보살피는 신협의 대표 나눔 캠페인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세종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이불을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건제 금남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종신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금남면도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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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2024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4년 지방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연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지방 의정 대상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지역 정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유 의원은 지난해 세종의 치안 수요 및 시민들의 다양한 요청 사항을 수용하면서 발전적인「세종 형 자치 경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 연구모임을 발족하여 자치경찰제도 도입이 지역사회와 경찰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관심 제고 및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시상의 심사를 총괄한 대한교육법학회 이덕난 심사위원장(국회입법조사처)은 “심사기준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각 항목을 정량화하여 정책모델개발, 주민소통, 대외홍보, 당을 초월한 협치 활동 등에 대해 평가하였다”라면서 “지방의원도 다양한 분들과의 소통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지역 정치를 한 단계 높였으면 좋겠다”라며 심사평을 밝혔다.유 의원은 “오늘 수상을 통해 처음 의회에 등원 당시 민의를 존중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졌던 초심을 다시 한번 이어가는 계기로 삼겠다.”라면서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정치인 구현에 앞장서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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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스마트건설 EXPO 참관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2일(금)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 참관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단지기술처장으로부터 스마트건설 기술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행복도시 스마트건설 기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스마트건설 EXPO는 국가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에 따라 민간기술 개발 유도 및 스마트 건설기술 혁신·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여 스마트건설 관련 강소기업이 대거 참석하는 스마트건설 기술의 장으로 김 청장은 직원들과 스마트건설 EXPO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기관이 운영하는 전시공간을 관람하고 스마트안전, 건설 자동화, BIM 등 스마트건설과 관련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김형렬 행복청장은 “대한민국의 스마트건설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 민·관이 협업하여 K-스마트건설 기술로 세계를 선도할 것이다”라며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스마트 건설기술과 스마트 안전기술 등을 벤치마킹하여 혁신적이고 안전한 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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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여미지식물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난초살롱’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5년 3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이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여미지식물원 온실식물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는 지난 2022년 3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과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난초살롱’ 기획전시로 공·사립수목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여미지식물원에 전시된다.‘난초살롱’ 기획전시는 동·서양란을 소재로 ▲난초의 역사 ▲난초 재배 방법 ▲영화 ‘마담 푸르스트의 비밀정원’ 속 한 장면인 플라워 장식 피아노 포토존 ▲오늘날 테라리움(Terrarium)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전시를 통해 동·서양란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으시길 바란다” 며 “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를 계기로 공·사립 수목원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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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개월 앞둔 세종캠퍼스 고등학교 이렇게 운영한다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학생 중심의 진로 맞춤형 교육 과정과 진로 설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자율형 공립고인 ‘세종캠퍼스 고등학교’ 개교를 3개월여 앞두고 운영 방침이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 사업은 지난 2014년 제 2대 세종시 교육감 공약으로 시작해서 그동안 설립 추진 전담 팀(TF) 운영, 설립 및 운영 방안 연구, 교육 과정 기획단(TF) 운영, 대지 확보 및 설계 등의 체계적인 개교 절차를 착실히 밟아 왔으며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2025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교 정체성을 더욱 구체화 하는 등 긴 여정 끝에 떠오를 새벽 빛처럼 개교를 약 3개월 앞두고 있다.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학교’ 선정되고 교육청이 10년 간 설립을 위해 추진했던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추진 배경, ▲추진 방향, ▲분야 별 추진 계획을 밝혔다.추진 방향으로는 첫째,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 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선택 과목의 폭을 넓히고,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몰입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 학생 개별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특성화 한다.둘째,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학습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학생들이 각자의 필요와 상황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학습할 수 있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학습자 맞춤형 교육 과정 체제를 구축, 학생 진로․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셋째,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세종시의 특수한 교육 여건과 지역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역 특화 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서 고교-대학 연계 교육 과정을 활성화 한다.넷째, ‘세종형 고교 학점제 구현 모델 학교’의 성공을 위한 첨단 교육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인근 평생 교육원 학습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실현하는 한편 2025년 9월 개교 예정인 온 세종 학교(세종 캠퍼스 내 온라인 학교)의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시설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확장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형 교육 모델을 구현하는 등 미래 교육 공간 구축과 함께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분야별로는 ▲단과 대학 형 고교 학점제 및 특목고 유형의 특화 교육 과정 운영, ▲진로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로 고교 학점제 최적화 모델 구현, ▲고교-대학, 지역 사회 연계로 지역 특화형 교육 과정 운영, ▲진로 맞춤형 공간 조성을 위한 혁신적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온 세종 학교(온라인 학교)를 품은 공동 교육 과정 거점 센터 기능 수행을 추진한다.◆단과 대학 형 고교 학점제 및 특목고 유형의 특화 교육 과정 운영단과 대학 형 고교 학점제 및 특목고 유형의 특화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사회‧국제, 미술, 체육, 과학‧정보 등 총 4개 중점 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국제 중점 과정인 ‘훈민’에서는 사회 과학, 경제 경영, 지리, 문화,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학생들이 영어와 제 2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 1가지 선택)를 심도 있게 학습하게 지원함으로써,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2가지 이상의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또한, 미술 중점 과정인 ‘정음’에서는 전문 미술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예술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학생들이 드로잉, 미술 창작과 이론, 미술 감상과 비평, 조형 탐구 등을 모두 이수하여,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겸비한 미술 분야의 인재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미술과 더불어 체육 중점 과정인 ‘정음’에서는 학생들이 운동과 건강, 기초 및 심화 체육 전공 실기, 스포츠 경기 기술 등 일반고에서 다소 접하기 어려운 체육과 관련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이 탄탄한 기초 실력을 바탕으로 역량을 쌓고, 고급 기술에 도전하며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공 체육과 관련된 실기 과정을 기초, 심화, 고급 등 단계별로 마련할 계획이다.과학‧정보 중점 과정인 ‘창제’에서는 이공 계열의 세부 전공과 심화 교과목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물리 전공의 경우 미적분Ⅰ·Ⅱ, 기하, 수학 과제 탐구,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등의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과학고 수준의 교육 과정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특목고 유형의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다른 중점 과정과의 교육 과정 유연화를 통해 심화 및 융합 교육 과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회․국제, 과학․정보, 미술, 체육 중점 과정이 하나의 학교 안에 모여 있는 ‘세종캠퍼스고등학교’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고 특히, 2학년부터 4 학기 동안 두 과목 이상을 융합한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로 고교학점제 최적화 모델 구현진로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로 고교 학점제 최적화 모델 구현을 위해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고교 학점제 최적화 모델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 역량을 길러준다.교과 중점과정별로 진로-학업 설계에 관한 로드맵을 제시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를 돕고 전공 적합성을 구체화해서 전공 분야에 적합한 교육 과정 로드맵 예시(안)을 마련하고, 교과와 비교과 그리고 탐구와 진로 활동의 이수 경로에 관한 핵심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나침반 모형’은 이음 활동(확장), 늘품 활동(인성), 라온 활동(열정), 혜윰 활동(전문성), 가온 활동(주도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는 공동체 연계, 배움의 확장, 배려와 공감의 품성 함양, 적성과 진로에 따른 열정적 참여, 깊이 있는 학습, 개인의 소질과 흥미에 따른 주도적 맞춤형 교육 활동 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학생 참여 형 수업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와 교수 학습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수업 몰입을 위해 블록타임(100분)제 수업과 1 교사 1 수업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한편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과 진로 및 학업에 관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디플로마(Diploma 학생 스스로 의미 있는 배움을 실천하고 진로와 학업을 디자인해 나갈 수 있는 교육 체제 설계 인증 제도) 제도를 운영, 학생 중심의 교육 구현을 위한 교수-학습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고교-대학, 지역 사회 연계로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운영고교-대학, 지역 사회 연계로 지역 특화 형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고등학교와 4개 지역 대학 및 6개 단과 대학(고려대 세종 공공정책 대학 ․ 과학기술 대학․ 국제 스포츠학부, 홍익대 세종 조형미술 대학, 국립 공주대 간호보건 대학, 한국 영상대 영상 컨텐츠학과)을 연계, 교육 과정 중심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자체, 연구 기관, 사회 학습장 등 지역 사회의 교육기관과의 교육 과정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진로 설계 환경을 조성한다.또한, 특목고 교육 과정 편제 교과목과 고시 외 과목에 대해 협약한 단과 대학의 강의 전담 교원과 협력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과 대학의 대학원생, 학부생과의 연계 학습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방학 중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 학업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교육발전 특구와 국제화 특구 지정, 세종 공동 캠퍼스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특목고 교육 과정 유형의 세종캠퍼스고등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지역 교육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세종시의 여러 사회 학습장과 연계한 진로 및 전공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책 연구단지와 세종 수목원 등을 활용한 학점 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진로 맞춤형 공간 조성을 위한 혁신적 미래 교육 공간 구축진로 맞춤형 공간 조성을 위한 혁신적 미래 교육 공간 구축을 위해서는 편리하고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동선의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 등을 최적화하여 설계한 결과 훈민 동, 정음 동, 창제 동을 도서관을 중심으로 원형 배치했으며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 공강 시간,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각 층에 공유 학습 공간과 홈베이스를 마련한 것 외에 과학 실험실, 미술실, GX룸, 온라인 스튜디오 등 중점 과정 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첨단 실내 시설과 체력 증진을 위한 400m 트랙의 대운동장도 갖췄다.◆온 세종학교(온라인학교)를 품은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 기능 수행온 세종 학교(온라인학교)를 품은 공동 교육 과정 거점 센터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온라인 학습 및 온라인 공동 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는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온 세종학교는 멈춤 없는 배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온라인 교육 과정 거점 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와 다리로 연결된 평생 교육원은 18개의 공간과 풍성한 도서관의 자원을 공유하여,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최 교육감은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는 미래 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민주 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세종 형 고교 학점제 구현 모델 학교’를 지향하며, 학생 중심의 진로 맞춤형 교육 과정과 진로 설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는 이제 막 새벽을 맞이한 새싹처럼 학생들의 꿈을 싹트게 하고, 그것이 마침내 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며,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닌, 학생 각자가 자신만의 빛깔을 찾아가며 세상과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터로 우리 교육청은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가 ▲탐구적 질문을 하는 사람, ▲도전하는 사람, ▲협력적 소통을 할 줄 아는 사람, ▲공존하는 사람,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하는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학교이자, ‘창의적인 인간, 행동하는 시민’을 길러내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정진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대학, 시민들과 함께한 10년 간의 긴 여정의 끝에 맺어진 결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지난 11월 1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율 형 공립고 2.0 운영 학교’에 선정된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는 진로 맞춤형 고교 학점제 최적화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고교 상향 평준화 정책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자율 형 공립고인 ‘세종 캠퍼스 고등학교’는 고교 상향 평준화 기조에 맞춰 추첨을 통해 신입생 명을 학군에 상관 없이 모집할 계획이고 이로 인한 특정 학교 선호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10년 만에 개교 되는 공동 캠퍼스 모집 요강을 두고도 일각에서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 정원 대비 수요가 폭증하거나 선호도가 높게 표출된다면 이 또한 특정 학교로의 쏠림 현상으로 상향 평준화에도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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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박사 채연석 명사가 전하는 과학 이야기...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 강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채연석 명사의 강연을 연다.‘로켓박사’로 잘 알려진 채연석 명사는 우리나라 전통 미사일 ‘신기전’을 최초 발굴하고 복원하게 된 동기와 과정, ‘누리호’ 등 우주항공기술의 역사와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이며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채연석 명사 초청 강연, 가족 천체관측 등 대중과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