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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세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세도면 이장단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를 위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이해를 통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츠르모토 시오리 강사는 “열린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로 부여군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해소, 다문화가정의 인력과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서로 열린마음으로 서로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문화와 언어가 달라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사회구성원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사회에 어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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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어류폐사 어업재해 복구지원 확정
충남도는 지난 8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일원 85개 양식어가에 대해 51억7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지원계획은 어업재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실의에 빠진 어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도가 지난달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것으로, 해수부 중앙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어업재해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난지원금 선지급비율 절차 등에 관한 기준에 의거 재난지원금에 대해 100% 선지급하고, 융자금에 대해서는 관할 융자금 취급수협에서 피해복구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어업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도내 4개 시·군에 어업재해 복구계획과 피해복구 실시지침을 시달해 복구사업의 조기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양식어류 폐사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과 어업경영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발생한 천수만 가두리 양식어류 피해는 7월 말부터 수온이 계속적으로 상승해 어체 면역기능과 활성이 저하돼 발생한 것으로, 폐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8월 13일부터 18일에는 조금시기와 겹쳐 피해가 더 심각했던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실시한 폐사원인 조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시·군별 피해금액은 보령시가 15개 어가에서 6억2000만원, 서산시 18개 어가 27억8000만원, 홍성군 2개 어가 1000만원, 태안군 50개 어가 18억50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으로는 국비 13억6000만원, 도비 1억8000만원, 시·군비 4억1000만원, 융자 21억7000만원, 자부담 10억5000만원 등 총 51억7000만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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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파수꾼´ 소통·화합 한마당
충남도 소방본부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3년도 조직 활성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소방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O·X 퀴즈 풀기´, `도전 99초를 잡아라´, 장기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안전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요소로, 안전 없이는 국가 공동체의 행복과 평화 유지도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임무도 국민의 안전 확보이며, 소방은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은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믿음직한 친구”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위기상황 시 도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119´이지만, 재난 대응 못지않게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도 중요하다”며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는 앞으로 소방장비 보강을 통한 대원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으로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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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성료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17일 천하장사 결정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7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15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장사전,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씨름 대축제는 평소 씨름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씨름을 이해하고 씨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5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는 관중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대회의 흥을 돋웠다.
시민 정 모(45・동문동)씨는 “10여 년만에 지역에서 개최된 씨름 대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며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KBS 1 TV와 KBS 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어 서산시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씨름 대축제가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 스포츠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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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의 대산읍 무한사랑, 제설기 지원하다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해마다 특색 있는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
현대오일뱅크와 대산읍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서산시 대산읍사무소에서 민관 대표와 회사 관계자 및 시, 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
2012년에는 지역농가를 위한 벼 포장용 톤백(8,334포대, 1억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면,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설기 24대를 기증하기로 한 것.
안전을 경영의 제일순위로 꼽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은 이번 제설기 지원을 계기로대산 교통의 안전과 더불어 공장의 안전가동을 다짐하는 사내 캠페인을 벌였다.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부문장은 “보여주기 위한 전시성 사업보다는 지역에 맞는 사업, 다양한 니즈를 아우르는 사업을 선정한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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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 2013년 도의교육 실시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회장 최철근)에서는 부여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도의정신 함양을 위한 2013년 도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도의교육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군민정신운동의 일환으로 도덕성 회복과 준법정신 등으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국제레크레이션협회 김순옥 교수는 `웃음을 주는 가정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웃음이 있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의식개혁으로 원칙이 살아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라는 내용으로 열강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용우 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도덕성 회복과 국민화합 활동을 통해 올바른 미래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에 힘이 될 수 있수 있는 성숙한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은 지난 9월 26일, 27일 2일간의 일정으로 16개 읍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을 순방하며 교육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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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34회 금산인삼축제 개최시기 확정
금산군은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금산인삼축제 추진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금산인삼축제집행소위원회 김동인 총괄분과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체험 컨텐츠의 다양화 및 효율적인 행사장 구성, 자원봉사자와 민․관의 공동 협력, 체계적 타겟 홍보전략 등을 보고했으며, 주차장 확보,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 개발 등은 축제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로 꼽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인삼약초시장의 불황을 한번에 반전시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결과보고 이후 내년도 축제개최시기 선정을 위한 추진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인삼수확시기, 주민참여, 타 축제일정 등 내․외부적 여러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추석연휴 이후로 중론이 모아지면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금산군과 추진위원회는 제34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바로 내년도 금산인삼축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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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기구간 소통의 장 열려
충남도는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부제 : 충청남도, 청소년 愛 빠지다)´를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운영위원회 등 도내 청소년 참여기구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도내 31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335명이 참가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는 도내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참여활동 사례공유 및 청소년 참여기구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의 `청소년 희망특강´, 연간 활동 발표대회, 분임토의 등이 진행되었으며, 17일에는 분임토의 결과 발표 및 올해 공통과제 선정, 연간활동발표대회 우수참여기구 시상으로 꾸며졌다.
충청남도지사상에는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이사장 상에는 부여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참여기구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소년 참여활동의 공통적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 기구별 활동 공유를 통한 발전적이고 현실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며 새로운 청소년 참여활동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발전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활동 비전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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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메시지
축하메시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대전인터넷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먼저 지난 시간 창간의 돛을 올리기 위해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만, 여러분의 뜨거운 의지와 노력이 오늘 창간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언론을 가르쳐 사회의 목탁이니 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언론이 우리 사회의 구석지고 어두운 곳을 찾아내어 그것을 일깨우고 밝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역할을 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할은 우리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한 욕구들이 팽배해 있는 현실에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보통신사회에서의 인터넷 신문의 역할은 근래 들어 더욱 주요시되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저는 창간의 푸른 깃발을 올리고 힘차게 출발한 대전인터넷 신문이 이에 걸맞은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은 물론, 지역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화합과 발전을 이끌 것이라 믿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충남은 대전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 신청사 시대를 열었습니다.
내포신청사 시대의 개막은 충남 15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環황해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거점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우리 충남은 내포 신도시를 문화, 의료, 교육, 행정, 교통기능이 통합적 지원되는 거점도시로 만들어 세종시와 대전, 천안·아산시를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구조를 형성, 충청의 성장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충남의 자랑스런 내포역사를 써 내려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번 대전인터넷신문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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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사고 이후... 태안 수산물 소비자신뢰 회복되었다”
지난 6년간 태안군은 유류피해로 인해 많은 물적·인적·경제적 손실을 겪어 왔으나, 태안의 청정해역이 되살아남과 동시에 태안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남발전연구원 김종화 책임연구원은 “태안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충남리포트 88호)에서 “태안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태안 신선 수산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향후 재구매 의사도 뚜렷했다.”며 “이는 최소한 태안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태안 신선 수산물에 대한 신뢰가 유류사고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0월 전국 각지에서 태안을 방문한 소비자 277명을 대상으로 태안 수산물 이미지와 구매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분석되었다.
김 책임연구원은 “설문에 응한 소비자들의 95.4%가 태안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외 품질과 맛, 가격에도 대부분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등 전반적인 신뢰도가 89.9%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태안 신선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과, 95%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는 태안 신선 수산물에 대한 높은 구매의사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이는 소비자들도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건 이후 현재 태안이 본래의 청정해역으로 회복되고,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있음을 인식하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자 신뢰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수산물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안심하며 먹을 수 있는 상품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책임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태안 신선 수산물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대표품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산물 지역브랜드화 △지역의 어촌계, 지역 식품기업, 유통회사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 등 어상공 연계 시스템 구축 △자립경제가 가능한 우수 어촌계 사회적기업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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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태안군수기 읍면 풍물경연대회 성료
태안군민체육관서 열린 `제10회 태안군수기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500여명의 풍물단원과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태안군이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류운환)가 주관해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7개 읍면 풍물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경연에서 △장려에는 태안읍과 근흥면, 이원면이 △참방에는 남면 △차하에는 안면읍 △차상은 원북면이 차지했으며, 영예의 장원에는 소원면 풍물단이 차지해 기쁨을 누렸다.
영예의 장원을 차지한 김성환 소원면장은 “그동안 풍물단원분들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저녁마다 열심히 연습해 왔는데 그 노력이 장원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우리 풍물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운환 지부장은 “풍년농사를 마치고 전통 풍물놀이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나고 흥겨운 풍물을 통해 모든 근심과 걱정이 싹 사라지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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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성료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제4회 태안군 미혼남녀 사랑만들기´가 선남선녀들에게 사랑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인기리에 개최됐다.
태안군이 후원하고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6쌍의 미혼남녀들이 참여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자기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큐피드의 화살을 당겼다.
참여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공개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미팅이벤트 전문MC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로테이션 미팅과 레크리에이션, 와인미팅 등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호감이 오고갔다.
실제로 이번에 참가한 16쌍 중 5쌍의 커플이 탄생해 축하와 부러움을 받았으며, 앞으로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군에서 저출산 극복대책 일환으로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이 행사에서 만난 총 3쌍의 커플이 결혼했다”며 “매년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선남선녀들이 피앙새를 찾아가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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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이 충남도 제1기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제2기 균형발전사업비 인센티브 2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제1기 54개 균형발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 사업추진과정의 타당성, 사업성과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제1기 균형발전사업은 충남도가 도내 시ㆍ군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태안군를 비롯한 8개 시ㆍ군에 지원해온 사업이다.
군은 제1기 균형발전 사업에 총 521억원을 투입해 ▲이원농어촌지방상수도 사업 ▲백사장 해양관광 자원개발 ▲신두사구 생태공원 조성 ▲안면우회도로 개설 ▲황도교 가설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전반적으로 제1기 균형발전사업을 기간내 정상적으로 추진했으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 및 관광자원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황도교 가설은 방문객의 편의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원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은 사업대상지역을 계획대비 2년 앞당긴 급수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신두사구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볼거리 제공과 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인프라구축으로 지역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1기 균형발전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추진 경험을 토대로 군의 잠재력과 권역별 지역의 특성과 취약점을 보완해 제2기 균형발전사업도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2기 균형발전사업으로 ▲태안 종합운동장 조성 ▲태안 별똥별 하늘공원 조성 ▲안흥항 관광자원 개발 ▲동문배수지 신설 ▲남면 달산포 스포츠 휴양타운 조성 ▲안면실내 체육관 신축사업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태안읍 도심공원 및 도로개설 등 8개 사업을 금년부터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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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속가능 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 지속가능 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촌 주민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향토문화 전승과 도농상생 교류 등을 통하여 충청남도의 3농혁신과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확대 및 발전방안을 모색을 위한 토론과 도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좌장으로 김호(충남농업포럼 대표) 단국대 교수가 진행을 이끌었고, 충청남도의 친환경농업 현광과 과제(김병혁 충남친농연 사무처장),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한 충남도의 노력(김시연 충남도 친환경농산과장)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환경농업, 협업농장의 운영의 사례발표를 통해 충남도정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대안과 과제발굴에 대해 토론하였다.
토론내용으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만들기, 충남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노력과 환경농업을 통한 자연보전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충청남도의 핵심사업인 3농혁신 사업이 활성화 되어 친환경 급식 등 지역 소비자와 순환식품체계 형성, 유통망과 공급망 개선 등을 통해 농촌을 농업인의 공간이 아닌 도시민과 함께 공유해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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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남부권 게이트볼 대회
부여군에서는 옥산면 안서리 게이트볼장에서 노인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부여군 남부권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옥산면 체육진흥회(회장 이성행)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부여 남부권 8개면의 게이트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뤄졌다.
11월 들어 더욱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산면을 비롯한 8개 면 게이트볼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이용우 군수는 “이 대회는 노인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으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게이트볼 경기 결과, 우승의 영광은 홍산면이, 2위는 임천면, 3위는 옥산면 선수들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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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드림스타트, 행복즐기는 가족 캠프 열어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우리가족 행복즐기기´란 주제로 가족 캠프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가족 90명이 참여해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했다.
참여가족들은 가정단위로 피자와 치즈만들기, 소달구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 친밀한 시간과 가족관계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가족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신청접수 기간에 한 아동이 고사리 같은 글씨로 `우리 가족에게 행복한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써서 제출하는 등 참여가정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참여의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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