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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의 서우석 씨,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43년간 산 머루를 재배하며, 명품 와인으로 발전시킨 신지식임업인 서우석 씨를 선정했다.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우석 씨의 머루 사랑은 1979년 감악산 자락에서 우연히 발견한 산머루를 집 근처 농장에 옮겨 심으면서 시작됐다.그의 머루 재배는 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과 지속적인 제품개발연구 끝에 작은 열매를 맺었으며, 명품 와인으로 재탄생했다.12월 이달의 임업인 서우석 씨 포스터[사진-산림청]서 씨의 와인은 ‘2010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외에서도 그 맛을 인정해 일본을 비롯해 싱가폴, 대만,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서 씨는 2.5ha의 개인 농장을 포함하여, 주변 40여 개 농가와 함께 생산․가공․판매함으로써 머루를 지역의 특산물 및 고소득 작물로 정착시켰다.서 씨의 산머루농원은 현재 아들 서부건 씨가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으며, 77m 와인터널과 젊은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으로 6차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을 원물로만 연중 생산․판매하는 것은 보관과 신선도 유지에 한계가 있다”라며, “다양한 가공 방법과 제품개발로 고소득을 낼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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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30일 새만금 수목원 조성 예정지 인근 김제시 진봉면사무소에서 “제6차 국립 새만금 수목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국립 새만금 수목원 지역협의회는 2020년 9월에 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행정기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지역협의회는 그동안 5회에 걸쳐 수목원 기능의 이해를 돕는 세미나 개최, 나무 심기 행사, 세종수목원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해왔다.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우선 시공 추진상황’과 ‘향후 수목원 조성공사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 방안과 새만금 수목원 조성과 운영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게 토론했다.산림청 문영철 수목원 조성사업단장은 “산림청은 국립 새만금 수목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국립 새만금 수목원을 세계 최고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는 본연의 목적과 함께 지역사회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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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2022년 대한민국 인구포럼' 참석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대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 대전시 인구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유출 문제가 가중되고 있으며, 다행히 올해 3분기 8년 만에 22명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며 "22명이 2200, 2만 2000명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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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 '세종 관광 창업 경진대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예비창업자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난 29일 세종관광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관광 창업을 희망하는 신청자 19개팀 21명을 대상으로 관광 스토리텔링 기획, 세종관광창업 우수기업 사례 공유, 조치원과 세종특별자치시를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워케이션 상품 개발 사례, 스피치 특강과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쳐기업‘자전거 나라’의 성공 사례를 통해 관광창업을 시작하면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배워보는 과정과 코칭 해커톤에 이르기까지 30시간의 교육과정은 물론 대전 소제동 투어를 통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성공사례를 체험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아카데미 출석 80%를 이수한 팀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져 최종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세종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관광공사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세종관광 창업 경진대회의 대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및 체험 콘텐츠'를 발표한 ▲가치가개(변미정, 서문교)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비건음식과 비건캠핑'을 제안한 비건 관광(이원주),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한 양조체험상품'을 제안한 지역특화 양조장(김지훈)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종의 명상과 힐링 도도여행(이보람), 세종여행, 힐링으로 진화하다(별님달님), 크리스마스 상점(김은경) 등이 선정돼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7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7팀에게 지원될 계획이다.세종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변미정씨는 "이번 기회로 관광창업을 위한 준비를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관광스타트업에 도전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워케이션, 미식, 반려견 등 업계 간 융복합을 통한 체험형 관광이 확장되고 있다"며 "세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결합을 통해 세종 관광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아갈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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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간 주도 데이터 경제시대 선도…'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출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30일 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데이터기업이 주도하는 데이터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지란지교데이터 대표 조원희 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혜진 센터장, 58개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체결,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는 지난 4월 시행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근거로 ▲데이터산업 관련 업무 개선 ▲기술개발 협력 ▲데이터 거래 및 활용문화의 발전 등을 위해 9월 설립 인가를 받고,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는 출범식에서 데이터기술 선제적 대응을 통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기반기술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데이터기술 기반을 조성하고 4차산업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앞으로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데이터 기술 네트워크 구축하고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역량 강화 등 데이터 기술 협력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술 공유 활동 등을 목표로 선도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하고, 전문기술 보유 데이터 기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협의체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조원희 협회장은 “데이터의 활용이 광범위한 분야의 산업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창출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는 이미 발 빠르게 데이터 경제로 진입했다”며 “대전시와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 데이터 산업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출범에 맞춰 대전시와 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는 민간주도 데이터 경제 시대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데이터기술 전문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자격시험 등 인적 인프라 확대 ▲데이터 기반 시설 구축 및 활용 ▲데이터 품질향상, 표준화 등 데이터 공동 활용 및 인식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과 연계한 데이터 인재 양성, 국가 데이터사업 참여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며 “협회 출범을 계기로 민선 8기 대전시정의 핵심전략 추진과 관련한 데이터 활용정책의 위상 정립은 물론, 데이터 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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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국비 5억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전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관광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무장애여행에 선정되지 못한 불명예를벗어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청호 오백리길의 관광명소인 명상정원과 자연생태관에 웹접근성 인증 안내 시스템 구축, 탐방지원센터 텔레코일 구축, 휠체어 대여, 안전한 명상정원 길(CCTV 설치) 등 1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대전시는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발달 장애 등)·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가족 등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제약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열린관광지 지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이제부터 대전이 무장애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더 많은 열린관광지를 위해 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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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9일 '2022년 매출의 탑 시상식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해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2021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인텍플러스 등 21개 기업이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100억원~900억원, 1000억원~9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기업을 선정한다.올해 매출의 탑 수상기업은 인텍플러스, 주식회사 디앤티, 위드텍, 영인산업, 비전세미콘, 소프트아이텍, 리얼커머스, 스페이스솔루션, 세인홈시스, 에이치아이티, 주식회사 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 알피에스, 디앤티글로벌, 주식회사 아이넴, 프리시젼바이오, 아모스팜, 한국특수메탈공업, 디앤씨컴퍼니, 오션정보기술, 포텍, 플랜아이 등이다.올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1000억원 탑은 반도체 외관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인텍플러스가 수상했다.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500억원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순위 매출액인 700억원 탑은 주식회사 디앤티(의료용 모니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600억원 탑(3개사), 4백억 탑(2개사), 3백업 탑(1개사), 2백억 탑(4개사), 1백억 탑(9개)가 수상했다.한편, 이날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프리시젼바이오, 코어테크놀로지 등 23개 기업이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 중 성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 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낸 기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들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기업의 성장이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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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토교통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충청권 3개 지자체(대전-세종-충북)가 공동으로 신청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 대전-세종 BRT구간이 최종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기존 충북-세종(오송역 ↔ 세종터미널, 22.4km)구간에 더해 세종-대전(세종터미널 ↔ 반석역, 9.8km)BRT구간이 추가됐다.대전시는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충청권 초광역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자율주행 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시행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의 규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서비스 실증할 수 있는 구역이다.도로관리청이 아닌 자도 통신기지국, 신호기, 도로표지판 등을 구축·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전방차유리, 와이퍼, 운전석, 안전띠 등 안전기준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는다.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가용자동차의 경우 유상운송이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해 시범운행지구에서 유상으로 여객의 운송용으로 제공하거나 임대할 수도 있다.대전시는 2022년 1월부터 운영 중인 세종의 자율주행 인프라(관제센터, 연구실증지원시설, 자율주행 차량 등)을 활용해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기업지원 사업 등을 발굴·추진해 자율주행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정재용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과학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자율주행 분야까지 확대하겠다"며 "충청권 지자체와 협력해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대전을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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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 지역 현안 건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이날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면담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추 부총리에게 속도감 있는 트램 건설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변경 조기 확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트램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산정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기본설계 단계에서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면서 불가피하게 총사업비가 증액됐다"고 설명했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6년 간 지속된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트랜 건설이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또한 이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안 50억원보다 70억원이 증액된 120억원이 내년도 국비로 국회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내년부터 대전의료원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승인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그동안 쌓아온 국회, 중앙정부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의 주요 현안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의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11월부터 국회에 상주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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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SGI서울보증 대전지점, 500만원 지정 기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SGI 서울보증 김종필 대전지점장이 28일 대전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지용환 복지국장이 함께 했으며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시설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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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챌린저 제2기 해단... 8개월 활동 종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8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홍보 시민체험단 '스마트챌린저 제2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스마트챌린저 2기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료증 수여와 우수활동팀 표창장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무인드론 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챌린저 제2기는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시민체험단으로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벌였다.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스마트시티쇼에 참여해 대전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체험했다.또한 불법주정차 근절 운동, 전기화재 예방 운동, 미세먼지 저감 운동, 홍보부스 운영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우수활동팀으로 홍보물 독창성, 시민 호응도, 활동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스마트듀오팀이 선정돼 이날 표창을 받았다. 최교신 대전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챌린저 덕분에 시민들에게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많이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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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치 추진…과학수도 위상 갖춰야"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치 등 대전이 과학수도의 위상을 갖추도록 힘쓸 것으로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은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라며 "대전이 가진 과학도시로써의 위상과 역량에 걸맞게 과학기술 수도를 대외적으로 선포할 기회"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시와 대덕특구가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와 대덕특구의 교류 협력이 강화됨으로써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성과물이 지역창업으로 연결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더불어 보안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대덕특구 녹지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협력관계도 넓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시장은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시 교통정책을 점검하고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은 몇 달 심사숙고 끝에 매몰비용 없이 좋은 아이디어로 잘 해결한 것"이라며 "교통건설국은 경부·호남고속도로 하이패스 진출입로 추가 설치 등 우리시 전체 교통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지속 발굴하라"고 말했다.또 이날 시정 업무가 정체돼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 공직자 업무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신입 공무원이 업무에 낯설고 경험도 부족해 곤란을 겪지 않도록 선배 직원들이 잘 이끌어야 한다"며 "수시로 신입 직원들 업무를 돕고 역량을 키워 시민을 위한 정책이 지체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이밖에 이 시장은 연말 국비증액 노력, 미래전략 그랜드플랜 확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철저 등 현안을 논의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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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시설관리공단, 하수처리장 비상대응훈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가스 누출 및 질식 재해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대전하수처리장 가스 누출에 따른 초기대응(설비 정지, 가스배관 차단 등)과 누출지역 내 재해자 구조 훈련을 병행해 실시됐다.특히 위기상황에 대한 매뉴얼 점검과 골든타임 내 개인의 임무 수행에 역점을 두고 실제와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공단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충분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종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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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12' 공연 선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마스터즈시리즈12 무대를 선보인다. 28일 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무대에서는 프로코피예프 특유의 시적 분위기와 온화한 음색이 돋보이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객원지휘를 맡은 크리스토프 쾨니히는 유러피안 룩셈부르크의 수석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쾨니히 특유의 명료함과 정밀함, 우아한 음악 해석으로 전 세계로부터 끊임없는 초청을 받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스페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러시아의 대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은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폴이 협연한다. 그는 기교적인 과시보다 세밀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세련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풍부한 선율의 아름다움과 고전적 균형미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코피예프‘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그만의 해석으로 들려 줄 것이다.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5번이 후반부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곡을 만들 무렵 차이콥스키는 인생의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받았다. 곡은 온몸으로 슬픔을 표현하듯 매우 강렬하고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선율을 들려준다. 이 곡은 특히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가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화려한 선율과 극적인 진행으로 교향곡의 묘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쾨니히가 이끄는 대전시향의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섬세한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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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류경제도시 도약 위한 '대전투자청' 설립 박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그랜드 플랜으로 산업단지 500만평을 확보해 기업을 유치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투자청과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확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 214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지난 17일에는 국토교통부의 현장실사를 받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새로이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등 전략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 에너지산업 분야로 대기업의 입주를 조율 중이며, 이와 관련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유치기업에 대한 지역 정착, 경영 고도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징검다리로서 대전 투자청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도권과 같은 투자생태계 조성이 기업유치의 강력한 유인책임을 강조하며, 하나금융그룹, 산업은행, 고려신용정보 등 금융기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대전 투자청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 의향을 받아내며 투자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지난 24일 대전시, 신한금융그룹, 충남대, 카이스트가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도 대전 투자청 설립 취지에 공감하며 출자 의향을 밝혔다. 이에 대전시는 주요 민간금융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2023년에 투자청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를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참하는 모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가 비수도권 투자생태계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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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한밭대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현장 방문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설계가 진행 중인 한밭대로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교통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한밭대로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이므로 보도 일부를 셋백(Set-Back) 차로를 최대한 확보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트램사업과 연계해 주변 공원 개선을 통한 명품공원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이날 점검은 다음달 민선 8기 트램 주요 정책발표(무가선트램, 안전 및 교통혼잡 해소, 경관개선 등)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으로 실시됐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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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시티, '대전컨벤션센터 메타버스' 온라인 홍보 기반 마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컨벤션센터가 첨단 온라인 전시공간으로 변화했다. ICT전문기업 아이앤시티는 2021년 개편된 대전컨벤션센터의 메타버스를 온라인 전시관 및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24일 아이앤시티에 따르면 2022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으로 아이앤시티는 대전컨벤션센터의 기구축된 메타버스 공간에 온라인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전시부스별 참여업체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또는 전시 전 온라인 대전컨벤션센터 건물 내외부에 배너, 플랜카드, 애드벌룬, 유튜브 영상등의 여러가지 홍보 매체를 비치하여 사전 홍보가 가능하게 고도화 했다.특히 전시 부스는 총 10종의 디자인 부스와 각 3종의 부스 사이즈를 초기에 제공해 전시 참여기업이 원하는 디자인을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부스 디자인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새로 준공된 제2전시장의 전시홀에도 본 기능을 적용해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개별적으로 온라인 전시가 가능하다.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시국에 국내외 행사의 유치가 어려워진 요즘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전지역의 MICE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기업으로서 가상화 기반의 수준 높은 기술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 확보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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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더 간편한‘온라인 조상 땅 찾기’서비스 제공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시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이 소유한 토지 소재를 후손들에게 알려줘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불법 부당한 행위자들로부터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현재는 사망한 가족과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관할 시청 혹은 구청을 직접 찾아가야 했지만, 코로나19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앞으로는 간편하게 인터넷 정부24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조상 땅 찾기를 하려면 먼저 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조상에 대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내려받아 서비스 이용 시 첨부하고,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한 후 조상 정보를 입력한 뒤 관할 지자체(신청인의 거주지)를 지정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구비서류 검토 후 3일 이내 처리하여 민원인은 조회 결과를 인터넷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대상은 조상에 대한 증빙서류(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시기인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한정되고, 2007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한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제적등본을 지참하고 시청 혹은 구청을 방문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정하신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시행을 통해 민원인이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며 "민원인의 편의성 증대와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대전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1만 2,742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그중 3,925명(약 30.8%)이 1만 3,814필지, 1,122만4000㎡(339만5000평)의 토지를 확인했다. 이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면적(7,140㎡)의 약 1,570배가 넘는 규모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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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무단폐쇄 법인 체납액 추적…10억원 전액 징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폐업한 법인의 부동산을 임의경매로 처분해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체납세금을 징수한 법인은 사업장을 무단폐쇄한 폐업법인으로, 대전시는 법인 소유 업무용 부동산 임의경매를 추진하여 보조금 환수액 10억 2800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체납법인은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9억2200만원)을 지원받고 업무용 부동산을 취득한 후 사업을 영위해 오다가 보조금 지원요건인 사업이행기간 내 고용의무이행 조건 미충족과 사업장 무단폐쇄로 2021년 5월 보조금 전액 환수처분을 받았다. 이에 세외수입 징수 전담팀은 가등기담보 설정된 법인 부동산 채권 권리분석 결과, 대전시가 선순위 채권자로서 임의경매 추진시 전액 징수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4월 법인 부동산에 대해 임의경매를 신속히 추진해 7개월만인 11월 배당이 완료돼 보조금 원금과 이에 해당하는 이자를 포함한 환수금 10억원을 전액 징수했다.대전시는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지방재정수입이 열악해지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액 폐업 법인의 부동산 및 기타 채권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실익 있는 재산의 과감한 체납처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임묵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사례는 보조금을 확보한 후 법인을 무단폐쇄해 징수에 어려움이 컸으나 담당공무원의 끈질기고 전문적인 추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한 것으로 앞으로도 어떠한 체납이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2015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부서에 흩어져 있는 체납액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징수하는 세외수입 징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지난해 체납액 4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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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자랑스러운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23일 ‘자랑스러운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을 수상했다.조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충청남도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장애인식개선과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에는 대한민국 한바퀴 5,200km 국내 최초·최단시간 완주를 위해 제주도 둘레길 240km를 달리고 있는 조 회장을 대신해 김규식 사장이 대리 수상했다. 조 회장은 대신 영상메시지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날인 11월 11일을 전후해 매년 시·군지회가 번갈아가며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마라톤을 통해 ‘몸이 답이다’는 가치관을 실천해온 조 회장은 평소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장애인들에 부채의식을 느껴왔고, 지난 2020년부터 1㎞당 1만원씩 적립해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약 6,972만원을 적립, 이 가운데 5,072만원을 휠체어체중계, 전동하지운동기 등을 구매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증했다.‘대한민국 한바퀴’ 5,200㎞ 국내최초 최단시간 완주에 도전 중인 조 회장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에 3,6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 매주 이틀간 하루 45~50㎞씩 3,600㎞를 달려 올해 9월 29일 충남 보령에 도착할 때까지 모은 적립금이다. 조 회장은 지난 11월 19일 인천까지 누적 4,315㎞를 기록 중이며, 향후 적립금도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에서 대한민국 한바퀴 완주를 위해 달리고 있는 조회장을 대신해 대리 수상한 조 회장은 이와 함께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 인식개선 오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왔다.조 회장은 “달리고 나면 항상 보약을 한 재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혼자 보약을 먹는 게 미안해 1㎞당 1만원씩 적립하기 시작했고, 취지에 공감해 걷고 뛰면서 기부하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은 “조웅래 회장은 우리 지체장애인들의 처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각별한 마음으로 후원하시는 분”이라면서 “자신의 건강 유지와 나눔 실천을 동시에 실행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기웅 서천군수,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원이엔씨 회장)을 비롯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14개 시·군 지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기념하여 맥키스컴퍼니의 ‘뻔뻔한 클래식’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