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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만나는 실감형 융합콘텐츠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문화재청은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국가민속문화재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주·야간 실감형 융합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호연함을 즐기네, 락호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은진 송씨 집안의 고택으로, 소대헌 송요화와 조선시대 여류시인 호연재가 살았던 고택. 조선 중기 대전 지역의 살림집을 이해할 수 있는 건축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충청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큰 사랑채와 작은 사랑채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국가 민속문화재이다.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유산과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은 주간(오후 12시 30분~오후 7시 30분)과 야간(오후 7시 30분~오후 9시 3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주간 체험에서는 큰 사랑채인 ‘소대헌’ 내에 마련된 ‘디지털 병풍’ 속 산수화를 관람할 수 있다. 병풍화를 대형 디지털 화면으로 구현한 디지털 병풍에서 울산바위, 주왕산, 마이산의 풍경을 수묵으로 표현한 영상 산수화를 관람하며 유람을 즐겼던 조선시대 사대부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다. 작은 사랑채인 ‘오숙재’에서는 조선시대 여류 시인이었던 호연재의 한시 5편을 미디어테이블을 이용하여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호연재(浩然齋)는 송요화의 부인 안동 김씨(1681~1722)로 조선후기 여류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호가 호연재(浩然齋)로 경서와 사서에도 능통하였고, 한시 134수를 남겼다.야간에는 소대헌·호연재 가족의 일상을 담은 ‘미디어 그림자극’이 상영된다. 고택 곳곳에 조선시대 가족의 일상을 생생하게 구현한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이 투사되어 전통적 아름다움을 지닌 고택 공간과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 그림자극을 감상한 후에는 시원한 차와 함께 간단한 국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방문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택에 배치된 전문 안내원(도슨트)에게 고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첨단 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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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놀러오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 객실 및 편의시설 안전 관리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 이상 유무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 먹는 물 위생 관리상태, 감염병 예방 방역 등 종합점검을 실시한다.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태풍‧호우를 대비하여 비상근무 체계와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였고, 산림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많이 방문해 주시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과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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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와 직원복지를 위한 맞손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 25일 대전 본소에서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와 함께 상생과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국립자연휴양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한정된 예산을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현업근무를 실시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고, 아울러 내년도 예산 확대를 위한 양측의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국립자연휴양림은 이용객의 안전관리, 시설 안전점검, 긴급상황 초기대응 등을 위해 현업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최소한의 수당만 지급 중이다.당번근무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자연휴양림 내 대기근무를 18시부터 익일 9시까지(15시간) 실시 중이나, 수당은 3시간만 지급받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직원의 사기 저하는 물론 자연휴양림 이용객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이 미흡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성수기(7월∼8월) 동안만은 수당을 더 지급할 수 있도록 현업근무 방식을 마련했고, 성수기 전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와 함께 일선 현장을 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합의로 전국에 분포되어있는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약 400명의 직원 복무관리, 공직기강 점검, 내부민원 해결 등에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도 동참해 현장점검 및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임명진 청원산림보호직원 노조위원장은 “이번 계기로 직원 및 노조원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확대 지급해 사기진작은 물론 대국민 산림휴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안의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기획운영과장은 “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자주 가지도록 하겠다.”라며, “국민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성수기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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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개최…81개 대상사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대전시는 지난 23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144건의 대상과제를 심의하여 81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이날 열린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23년 추진하는 대전시 정책사업 중에서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개선이 가능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선정했다.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2022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75개의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선정해‘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이 87.67%로 나타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개선사례를 살펴보면 대전소방본부의 소방서 신축사업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해당한다. 대전소방서의 경우 최근 문제가 되는 불법 촬영과 관련해 소방청에 화장실과 샤워실 불법 촬영 예방 규정을 추가하도록 건의해 개선을 완료했다.연정국악원은 출연진 계약서에 성희롱, 성폭력 사건 관련 계약해지 조항을 추가했다. 국악인들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방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 대전시가 적극 발굴한 우수사례를 통해 2022년 9월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81개의 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내실 있는 컨설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양성평등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14년부터 구성돼 대전시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데에 성평등이 확보되도록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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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산림에서 도전하세요…"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26일까지 반짝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산림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제4회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는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며, 심사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23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2・30대 청년・예비창업자・3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많은 가능성을 지닌 산림분야 창업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며, 산림일자리 창출 등 산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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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취향 담은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오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다양한 개성과 취향에 맞춰 주류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nulook)’이 16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지하 2층 식품관 내 오픈했다.‘누룩’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전국의 소규모 양조업체 와 상생협력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지원하는 공간이다.맥키스컴퍼니는 다변화되는 주류 시장에 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며 종합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통주 전문 바틀샵 브랜드인 ‘누룩’을 탄생시켰다. 맥키스컴퍼니는 ‘누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전통주 플랫폼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3호점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누룩’ 브랜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누룩’은 전통주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전국 각지의 명주(名酒)와 120여 종의 전통주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취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입점 업체와 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매장 내 양조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3월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도심 속 양조장’ 콘셉트로 처음 선을 보인 이래 큰 관심과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콜키지 바’ 개념의 세종시 새롬동 2호점을 연 바 있다.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미래전략실장은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누룩’을 통해 전통주 시장에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새로운 인식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틀샵 개념을 넘어 전통주 플랫폼으로서 ‘누룩’을 성장시켜 맥키스컴퍼니가 종합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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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탄생…'민간정원 등록 확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장성군의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같은 날 등록하면서 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10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정원문화 확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민간정원이 각광받고 있다. 민간정원 등록은 2015년 4개소로 시작하여 정원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해 101개소까지 늘었다.이번 민간정원 100호 탄생으로 산림청이 202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었던 100개소 등록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앞으로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민간정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이 국민의 새로운 휴식·여가 장소가 되도록 홍보와 함께 국·공립수목원 등과 연계한 자생식물 보급으로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겠다”라며 “산림청은 민간정원이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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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2023년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6월17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진행되며, 금강수계 지역 초·중학생 또는 동 연령대의 청소년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는 금강유역환경청 또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올해 주제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금강, 우리의 금빛 미래”이며, 출품작 가운데 최우수 2, 우수 6, 장려 12, 특선 20점 등 총 40점을 선정하여, 환경부장관상,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금강의 아름다움을 향유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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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숲속 휴양림 여행 프로그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경제적 및 사회적 여건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임대주택 아동 가정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휴양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5~6월)을 맞이하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하여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참가자 모집 및 이동 수단 등 여행을 지원하고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휴양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 숲과의 교감(지리산) ▲ 솔바람 힐링(희리산) ▲ 아세안 10개국 전통체험(아세안) ▲ 달음산으로 떠나는 추억여행(달음산) 등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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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수목원, 제7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16일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 인근 김제시 진봉면사무소에서 ‘제7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행정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는, 그동안 6회에 걸쳐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활동했다.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수목원 조성사업 진행현황’과 ‘향후 공사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했다.참석한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 방안과 새만금수목원 조성·운영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게 토론했다.산림청 문영철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세계 최고의 해안형 수목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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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신제품 ‘선양’ 출시 2개월만에 100만 병 판매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신제품 ‘선양’ 소주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주류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초기 한정물량으로 기획되어 시장에 진입한 ‘선양’이 입소문을 타며 젊은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 출시 2개월도 안 돼 초도물량 100만 병 판매를 완료한 것. ㈜맥키스컴퍼니는 이에 힘입어 생산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선양’은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국내 최저칼로리(298kcal)의 제로슈거 소주다. 옛 사명이자 지난 1993년 단종된 ‘선양’을 리브랜딩하여 선보인 디자인은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와 어울리는 파란색을 사용해 청량하고 시원한 소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선양’의 돌풍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최저칼로리로 부담을 줄이고,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점이 ‘맛있는 소주’로 젊은층과 소비자의 니즈(Need)를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선양은 국내산 쌀·보리 증류원액을 블렌딩해 소주맛의 풍미를 높이고, 자체적으로 개발해 미국·일본·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산소숙성촉진공법을 적용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다음날 뒤끝없이 깔끔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병따개로 뚜껑을 ‘뻥’ 따서 마시는 ‘크라운 캡(Crown Cap)’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과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업계에서도 선양의 돌풍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주류기업이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며 전국구 대기업들의 지방 공세에 맞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기 때문. ‘파격’으로 가득한 선양이 소주시장의 판도 변화에 미칠 여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현재 ‘선양’은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주요 상권, 대형마트, 편의점에 빠르게 입점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며 서울, 경기 일부 지역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경영난에 허덕이는 지역 주류업체가 속출하는 가운데 맥키스컴퍼니 ‘선양’이 반란을 일으키며 전국구 소주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소주와 더불어 신제품 ‘선양’도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한정물량으로 기획한 ‘선양’이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주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물량을 대폭 늘리고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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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건강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 선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8일 11시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표창 대상자, 노인복지관·연합회 이용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 및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효행자 분야에서 이경원씨(59세, 서구)와 이수자 씨(53세, 대덕구)가 정부 포상 장관 표창은 수상했으며 효행기관 및 단체분야는 대전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효행기관 및 단체유공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또한 곽병갑(59세, 동구), 정예원(42세, 유성구), 송점식(62세, 동구) 등 10명은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고인학(100세, 중구), 김기섭 님(75세, 서구) 등 8명이 수상했다.기념식 부대행사로 양·한방진료 및 검사, 치매상담 등 의료· 건강서비스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으며, 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부모님 모시는 심정으로 어르신분들을 공경하고 노후와 복지를 더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0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탑승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식당 무료급식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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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난 4월 2023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을 증정했다.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2기 D-유니콘기업은 나르마, 로보아르테, 듀오픽스레이, 바이오오케스트라, 에이유, 엑스엠더블유, 퀀텀캣, 포벨, 휴비스, 페리지어로스페이스 등 10개 기업이다.이날 현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D-유니콘육성위원회 위원, 제1기 및 제2기 D-유니콘기업 20개 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2기 D-유니콘기업에게는 대외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된다.또한 소비자 분석, 기술․경영컨설팅, 기술이전․지식재산권 획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천만 원의 도약 지원금을 지원받는다.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 제품 특성에 적합한 세계 박람회 참가 지원 2천만 원과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사업화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에 선정된 기업과 함께 투자설명회, 기업교류회 등 네크워크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지역의 강점인 기술과 인력, 연구개발기술을 활용한 신산업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산업용지 500만 평 확보, 대전투자청 설립, 대전산단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기(2022년 선정) D-유니콘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의 2021년 대비 ▲기업가치 2,585억 원(9,920억 원→12,505억 원) ▲투자유치 91억 원(2,379억원→2,470억원) ▲매출액 450억 원(730억 원→1,180억 원), 고용인원 126명(678명→804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해 선정한 제1기 D-유니콘기업은 레보스케치, 노타, 원텍, 브이픽스메디칼, 와이바이오로직스, 트위니, 플라즈맵, 인투셀, 리베스트, 바이오프랜즈 등 10개 기업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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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즉 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날 행사 성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전시 구즉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어린이날 행사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로 성황을 이뤘다.구즉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의 집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미션을 준비하였으며 특히 구즉 청소년문화의집의 줄인 말인 구.청.문. 으로 3행시 짓기 이벤트, 구즉 청소년문화의집 응원의 한마디 등의 미션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구즉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팔레트”를 중심으로 동아리 시크릿가든(식물재배, 관찰 동아리), 패트와 매트(밴드동아리)가 함께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비오는 날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할 장소를 고민했는데, 인근의 구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는걸 알고 방문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 같아서 안심되었다”라는 말을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팔레트” 이성현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즐겁게 해주는데 일조하여 뿌듯하고, “팔레트” 위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힘쓰는 것에 함께해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구즉 청소년문화의집은 “구즉동·관평동 내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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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강소기업 6곳과 815억 원 투자협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방산기업 4개사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 2개사 등 총 6곳과 8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는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 선두주자인 ‘SK온’과 체결한 4,700억 원 규모 투자와 5월 3일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은 최대 성과로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대전시의 전방위적 활동이 속속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 네스랩 이재호 대표, 디지트론 이종국 대표, 지디엘시스템 권준홍 대표, 센시 서인식 대표, 의성산업 오명진 대표가 참석했고,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협약에 참석한 기업을 들여다보면 우선 방위산업 기업 4개사가 안산첨단국방산단에 약 440억 원을 투자해 이전 또는 신설하게 된다. 그린광학은 방산, 위성, 산업용 등에 쓰이는 다양한 광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네스랩은 실기동 군과학화시스템 개발 전문업체로서, 다수의 국방무선통신시스템과 과학화 훈련시스템을 개발, 납품하는 기업이다.디지트론은 수도권 기업으로 유도무기 분야 특화를 바탕으로 전자전, 통신 부문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디엘시스템은 전술데이터링크 전장관리 유무선통신 국방 정보통신기반체계 등을 다루는 방위산업 협력기업이다. 그밖에도 센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콘텐츠와 세계 유일의 인공지능(AI) 기반 시각장애 콘텐츠를 개발한 전문기업으로, 현재 대전, 서울, 경기에 분산된 사업장을 신동지구에 통합 이전하기 위해 321억 원을 투자한다.의성산업은 통기성 필름 제작 특허기술 보유와 친환경 포장지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145억 원을 투자해 서구평촌산단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별로 유망기술 등을 설명하며,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잠재력이 대전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산업단지 신속 공급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의지를 피력했다.6개 기업 대표들도 “방위사업청 이전과 더불어 관련 연구기관 등 국방 관련 인프라가 강점인 대전에서 기업이 가진 기술력이 더욱 확장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기업의 성장을 통한 대전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화답했다.한편, 대전시는 이번 6개 기업 협약에 따라 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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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출범 1주년 기념식 참석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오전 오정농수산물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도매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시장은 “농산물 저온창고 확충 등 시설개선을 통한 신선 농수산물 공급과, 블라인드 경매제 도입 등을 통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지원하겠다”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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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무면허 미용행위 등 불법 업소 8곳 적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봄 행락철을 맞이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용업,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면허 미용업 영업(2건) ▲ 미신고 숙박업 영업(2건) ▲ 미신고 미용업 영업(4건) ▲ 미신고 세탁업 영업행위(2건) 등 8개 업소에서 총 1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공중위생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영업의 종류별로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기관에 신고하여야 함에도 A 업소의 경우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약 21년간 운동화 전문 세탁업을 운영해왔으며, B 업소도 유모차와 아이 안전 의자 전문 세탁 영업을 신고 없이 약 8년 동안 운영하다 적발됐다.C 업소와 D 업소는 미용사 면허 없이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속눈썹 파마 및 손톱 관리 등을 제공해 왔으며, E 업소와 F 업소는 손님들에게 왁싱 등 피부 미용을 제공하면서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해오다가 적발됐다.또한, 카페를 운영하면서 다른 층에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을 운영한 G 업소와 H 업소도 영업 신고를 하지 않다가 이번에 단속됐다.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영업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공중위생업소는 위생관리가 되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수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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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업통상자원부·머크, 한국에 바이오 공정 생산 시설 확충 양해각서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3일 오전 9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3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 산업에서 떠오르는 세계적 리더이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진 중인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공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가 첨단 산업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태동지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기업이 집적되어 있고 매년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유치활동이 있었기에 오늘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은 바이오분야에서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대전시는 머크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머크 한국 본사에서 임원진들과 면담했고, 11월 9일에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머크 본사를 직접 방문해 마티아스 CEO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가 가진 바이오 인프라와 과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소개한 바 있다. 머크는 대전시와 함께 지역 소재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머크는 전 세계 6만 4000명의 직원을 두고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총 3개의 비즈니스 파트로 분류해 운영한다. 한국머크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700명이 근무 중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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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산불 발생…2시간 44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12시 47분경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토정리 산 30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44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6대(산림청 3, 지자체 3), 산불 진화 장비 16대(지휘차 1, 진화차 11, 소방차 4)와 산불진화대원 74명(산불 재난 특수진화대 7,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35, 공중진화대 6, 공무원 12, 소방 12, 경찰 2)을 투입하여 15시 31분에 진화를 완료했다.산불 영향구역은 약 3ha로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며,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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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철 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선임…"혁신과 쇄신으로 총선 승리 역할"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장철민 의원실 등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국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와 실무 논의를 돕는 자리다. 경제, 문화, 안보, 여성 청년 등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의원들로 구성된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 과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젊은 나이의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상임위를 통해 보여준 의정활동 성과와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요한 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신임 원내대표 ,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당의 혁신과 쇄신 을 통해 민주당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 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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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70%, 긍정 21%, 현 정부 출범 최저, 최고 기록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21%, 부정 70%로 나타나면서 취임 후 긍정은 최저, 부정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 세종, 충청지역에서도 긍정 22%, 부정67%를 나타냈다.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으로는 경제/민생/물가 15%, 긍정은 의대 정원 확대 14%로 평가됐지만 긍정 평가를 묻는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