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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은 한 나라의 의표(儀表)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선 후기 호조판서, 예조판서, 우의정 등을역임한 문신 '정홍순'은 청빈하고 검소한 인품으로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습니다.정홍순은 10년간 호조판서를 지내면서재정문제에 특히 재능을 발휘하여나라의 재정이 풍족해질 정도로당대 제일의 재정관으로 명성을날리기도 했습니다.정홍순은 항상 검소와 절약으로 일관하였으며,매사에 치밀한 자세를 보였습니다.그가 공직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주는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하루는 정홍순이 가지고 있던 엽전이두 동강 나버려 못쓰게 되자사람을 시켜 엽전을 대장간에 가서다시 붙여오라 했습니다.엽전 한 닢을 고치는데엽전 두 닢의 비용이 들게 되었는데대장간에 다녀온 사람이 궁금하여물었습니다."엽전 한 닢을 땜질하는데 두 닢 들었습니다.그러니 손해가 아닌가요?"그러자 정홍순은 고개를 저으며하인에게 말했습니다."나 개인은 한 푼을 잃었어도,나라에는 한 푼의 이익이 생기게 되었고또한, 그 돈을 오래 쓸 수 있게 되니어찌 손해라 할 수 있겠느냐?"'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책임 있는 자리에 올라서면 그만큼의 책임감과중압감으로 성장하게 되고 자리에 맞는 인물로거듭난다는 것을 뜻합니다.특히,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은자신의 작은 행동 하나가 나라의 큰일에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올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한 나라의 정승이라면 모범을 보이고백성과 나라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정홍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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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정신적 멘토가바로, 어머니라고 말합니다.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6.25 전쟁이 일어나자아버지 박목월 시인은 먼저 남쪽으로 떠났고그는 다섯 살짜리 여동생, 젖먹이 남동생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에 남았지만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결국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무작정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그렇게 피난길에 오른 뒤 평택의어느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됐지만전쟁으로 인한 흉흉한 민심에 그의 가족은 쫓겨나다시 서울로 가야 했습니다.다음 날 새벽 그의 어머니는 아끼던 재봉틀을쌀로 바꿔온 후 끈을 매어서 그의 어깨에 지웠습니다.그리고 서울로 한참을 가고 있을 때 젊은 청년이그에게 다가왔습니다."너무 무겁지? 같이 가는 길까지내가 좀 져 줄게."순진했던 그는 고맙다며 쌀자루를 맡겼지만장성한 청년의 발걸음은 어린아이가 따라가기엔너무 빨랐습니다.놓치지 않기 위해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니뒤에 있던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초조해진 그는 쌀자루를 달라고 했지만,청년은 이를 무시한 채 더 빠르게 걸었습니다.결국 갈림길에서 쌀자루를 포기하고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도착했고어머니를 보자 눈물이 터진 그는 울며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그러자 어머니는 가족의 생명과 같은쌀자루를 잃어버린 아들을 가만히 껴안고이렇게 말했습니다."그런 상황에서도 내 아들이영리하고 똑똑해서 어미를 잃지 않았구나."자신조차 스스로 바보 같다 생각됐지만따뜻하게 보듬어 준 어머니의 한마디에앞으로는 똑똑한 사람이 되겠노라결심하게 됐습니다.한 사람의 가능성은 열매를 맺기 전까진크기와 무게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새싹과 같아서주변에 따뜻한 말 한마디에 작은 꽃이 되기도,큰 나무가 되기도 합니다.누구의 인생이든 절정기가 있게 마련이고,그 절정기의 대부분은 누군가의격려를 통해 찾아온다.– 조지 애덤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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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으로린든 B. 존슨 대통령 아래 38대 부통령을 지낸휴버트 험프리는 오로지 인생을 정치계에서 보냈습니다.그의 정치 인생은 국민들의 존엄성과 인류애를존중했다고 평가받습니다.험프리는 16년이라는 세월 동안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며 정치계를 누볐고쾌활하고 옹호적인 태도는 그를 존경받는인물로 만들었습니다.그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부통령에 당선되었고 재임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최고의 권위자인 대통령에 도전하지만,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에게 패하며쓴맛을 보기도 했습니다.그런데도 다시 상원의원으로 복귀하며정치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말년에 말기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험프리는 정치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병상에 눕기까지 열심히 국민들을 위해일하였습니다.그는 병상에서 세계적인 월간 잡지'리더스 다이제스트'에 기고한 글 가운데이런 말을 남겼습니다.'인간의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역경이란 하나의 경험이고 결코 종말이 아닙니다.나는 여러 번의 선거를 치렀는데 내 임기가 끝날 때한 번도 고별 연설은 해본 일이 없습니다.다만 나는 새로운 선거전을 위한 선언문을고별식 때 낭독하곤 했습니다.'미국의 폴 스톨츠 박사는 역경에 대처하는세 가지 타입을 이렇게 정리합니다.'포기하는 사람''안주하는 사람''정복하는 사람'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입니까?'나는 포기를 쉽게 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한 순간이미 스스로가 그것을 단점이라고인지한 것입니다.그럼,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그렇게 '최선'을 다한 후, 돌아본 모습이진정한 '당신 모습'입니다.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알렉스 퍼거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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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필요한 또 하나의 P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인생이란, 각기 저마다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이 길을 행복하게 걷기 위해 우리에게'3P'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첫째는 '평안(Peace)'입니다.과도한 욕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고요를유지하는 것입니다.두 번째는 '실천(Practice)'입니다.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차근차근 실현해 가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인내(Patience)'입니다.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꾸준히나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그러나 정말 이것만으로 충분한 것일까요.호주 퍼스의 시립미술관에는1889년 그려진 'Down on His Luck'이란작품이 있습니다.그림 속 사내는 숲길에 앉아모닥불을 피우며 쉬고 있습니다.그의 뒤편으론 그가 하루 종일 힘겹게 걸었을좁다란 길이 보입니다.이제 그는 한 줌의 모닥불로몸을 녹이며 쉬고 있지만,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새날이 와도, 이제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모른다는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입니다.그래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P'가 필요합니다.바로 '계획(Plan)'입니다.당신은 오늘을 살아갈 분명한 계획이 있습니까?이것이 없다면, 결국 삶의 방향을 잃은 채행복과는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매일 아침 일과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은,극도로 바쁜 미로 같은 삶 속에서 그를 안내할한 올의 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계획이 서 있지 않고 단순히 우발적으로시간을 사용하게 된다면, 곧 무질서가삶을 지배할 것이다.– 빅터 위고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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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잡초는 존재하지 않는다어느 날 아빠와 아들이 야외로 나들이하였는데아들이 이름 모를 풀을 보며 물었습니다."아빠, 저 풀은 뭐예요?""응, 잡초야!"아빠는 아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는데아들이 또 물었습니다."그럼 저 풀은 뭔데요?""응, 그것도 잡초야!"그러자 아들이 희한하다는 얼굴로아빠에게 말했습니다."모든 풀은 다 잡초예요?"야생 종자 전문가인 강병화 교수는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1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이 세상에 잡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밀밭에 벼가 나면 그게 바로 잡초고,보리밭에 밀이 나면 그 역시 잡초가 되며산삼이라 해도 엉뚱한데 나면 잡초가 되는 것입니다.잡초란 단지 뿌리를 내린 곳이 다를 뿐입니다.들에서 자라는 모든 풀은 다 이름이 있고생명이 있습니다."잡초 같은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각자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이 있습니다.단지, 뿌리내려야 할 자신의 '자리'를찾지 못했을 뿐입니다.세상 만물은 이유 없이'던져진' 존재는 하나도 없습니다.어떤 이유가 되었든 '보내진'존재들입니다.잡초는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이다.– 랠프 월도 에머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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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습 속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의 모습 속에얼마 전 어머님이 소천하셨습니다.장례를 마치고 가족들이 모여 어색한 식사를 하면서어머니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냉장고에 있는 빈 반찬통을 때맞춰 채워주시고뉴스에 태풍이나 각종 사건 사고로우리 사는 지역이 나올 때면자식들이 사는 동네는 괜찮을까 노심초사걱정해 주시던 어머니...그렇게 항상 우리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어머니가이제는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었습니다.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게 된어머니의 마지막 얼굴을 떠올리며누구 하나 말 한마디 없었지만,가족 모두 어머니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렸고혹은 살아계실 때 잘못해 드렸던 시간을 후회하면서그렇게 멍하니 자기 밥그릇만 들여다보고있었습니다.그런데 남동생이 갑자기 우리에게 말했습니다.고개를 들어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자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엔 가족 모두가 당황했지만,너무도 진지하고 확신에 가득 찬 말을 해서결국 그렇게 하나둘, 서로의 얼굴을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어색한 미소를 주고받는 그때,동생이 다시 말했습니다."우리의 얼굴 속에 어머님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어머니를 보고 싶을 때마다 서로를 바라보며어머니께 다하지 못한 것들을 서로에게해주면서 지내요."이 이야기를 듣는 데 마음이 찡했습니다.우리의 모습 속에 어머니의 모습이 있으니서로를 바라볼 때마다 어머니를 가슴 깊이 기억하고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아가자는 말에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누구에게나 이별의 순간이 찾아옵니다.어쩌면 그 순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지 모릅니다.보고 싶어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건너무도 슬픈 일입니다.그러나 우리가 떠나간 이의 모습을 망각하지 않고우리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기억하고 있는 한,떠나간 이의 흔적은 우리 모두의 모습 속에서오래도록 살아있을 것입니다.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조지 엘리엇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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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디딤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리석은 디딤돌낚시꾼들이 가장 기분 좋을 때는자신이 큰 물고기를 잡았을 때가 아니라다른 낚시꾼이 큰 고기를 잡았다가 놓쳐버렸을 때그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는 우스개 같은이야기가 있습니다.옛말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머리 아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지 못한다'내가 골치 아픈 상황에 놓인 것은 참을 수 있어도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배가 아픈 것은참기 어렵다는 말입니다.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는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좋음'과 '나쁨'의 기준은 남들과의상대적인 비교 속에서 옵니다.어쩌면 우리는 때때로 내가 잘될 때 좋은 것보다,내가 시기하고 질투하는 누군가가 잘 되지 못할 때더 큰 기쁨으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조선시대 부자의 대명사로'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경주 최부잣집에는다음과 같은 가훈이 있다고 합니다.'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흉년에 먹을 것이 없어서 남들이 싼값에 내놓은논밭을 사서 그들을 원통하게 해서는 안 된다.그리고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 이웃에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이웃의 불행을 내 발전의 디딤돌로삼지 말라는 교훈입니다.모든 조각을 채워야만 완성하는 퍼즐처럼우리들도 완벽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에내가 부족한 것들을 이웃이 채워주고이웃의 어려운 부분을 내가 도우며더불어 사는 것입니다.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 존 포웰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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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가죽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와 가죽신한 농부가 소를 끌고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농부의 뒤로 수상한 두 남자가 보였습니다.한 남자가 옆에 있는 다른 남자에게 말했습니다."조금 기다려 봐,내가 저 소를 빼앗아 오겠네."그러자 다른 남자가 그 남자에게불가능한 일이라면서 그만 포기하라고 하자그 남자가 다시 말했습니다."두고 보면 알게 될 거네."사실 두 명의 남자는 소매치기였습니다.자신 있게 말했던 소매치기가 농부를 앞질러 가서새 가죽신 한 짝을 그가 발견하기쉽게 놓아두었습니다.농부는 산길을 계속 걸어가다가새 가죽신 한 짝을 발견하고 손에 집어 들으며한숨 쉬며 말했습니다."이거 너무 아쉽네?한 짝만 있으면 아무 소용없는데..."농부는 가죽신을 다시 바닥에 놓아두고다시 소와 함께 집으로 향했습니다.그렇게 조금 더 걸어 모퉁이를 돌자조금 전 보았던 가죽신의 나머지한 짝이 있었습니다.문선희 성우가 전하는 읽어주는 감성 편지!'소와 가죽신'의 전체 이야기는따뜻한 하루 유튜브 읽어주는 편지를 통해서확인해 보세요.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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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는 네 사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산에 오르는 네 사람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네 사람은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그 과정은 달랐습니다.먼저 첫 번째 사람은 산에 오르기 위해새 등산화를 마련해서 산에 올랐는데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 투덜거리며산에 올랐습니다.두 번째 사람은 산 중턱에서 경치를 바라보다양 떼 무리와 숲으로 둘러싸인 집을 보더니'저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오랜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세 번째 사람은 작은 구름만 봐도'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라며전전긍긍 올라갔습니다.마지막 사람은 산에 오르며나무와 풀,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정상에올랐습니다.인생은 등산하는 것과 같습니다.정상에 올라가야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인생의등산을 하고 있을까요?하루하루를 산에 오르는 것처럼 살아라.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등반하되 지나치는 순간순간의 경치를 감상하라.그러면 어느 순간 산 정상에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며,그곳에서 인생 여정 중 최대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해럴드 V. 멜처트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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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도 습관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불평도 습관이다어느 마을에 늘 불평만 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늘 농부의 눈에는 아름다운 것이 없었고귀에는 좋은 소식이 없었기에 마을에선이미 소문난 투덜이였습니다.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 걱정을 하며 투덜거렸고,햇빛이 비쳐도 가뭄 걱정을 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해충이 조금만 눈에 띄어도 온 곡식에피해를 보는 것처럼 걱정해 밤을 지새우기일쑤였습니다.어느 해에는 유례없는 풍작을 이뤘고곡식값까지 껑충 뛰어 마을 사람들이 기뻐했습니다.늘 농부의 불평만 듣던 마을 사람들은풍작만큼은 기뻐할 것 같기에 농부를 찾아가물어봤습니다."이보게, 올해는 풍년이라 좋겠어?"그러나 농부는 이렇게 투덜거리면서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괜찮긴, 풍년으로 인해서 땅에는몹시 해로울 거야."항상 불평하는 사람은감사할 일에도 작은 불평을 하고항상 감사하는 사람은 크게 불평할 일도감사해합니다.결국, 불평하는 것도 습관이고,감사하는 것도 습관입니다.불만은 생활에 독을 섞어 놓는다.참고 견디는 것은 생활에 시적인 정취와 엄숙한아름다움을 준다.- 아미엘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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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19세기 후반 프랑스에는 닭 콜레라가 창궐했는데이 병은 감염된 닭이 심각한 병색을 나타내면서 앓다가며칠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되는 급성 질환인데당시 통계에 따르면 닭 콜레라는닭 사망률의 1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과거 포도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미생물에 오염되면부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던 루이 파스퇴르는원인균을 찾아내기 위해 닭 콜레라균을 배양해건강한 닭에 투입하는 실험을 계속했습니다.배양된 균이 주입된 닭은 닭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죽어 나갔습니다.그러다가 우연히 몇 주일 방치된 닭 콜레라균을건강한 닭에 주입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이 닭은 질병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이후 더 강한 균을 주사해도 닭이죽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파스퇴르는 그 뒤로 닭 콜레라균의병원성을 충분히 약화시킨 후 예방접종을 하면닭 콜레라균에 감염되더라도 아무 증상도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결국, 닭 콜레라 예방법을 알아낸 것입니다.그런데 그의 업적을 질투한 한 과학자는파스퇴르가 발견한 것은 우연이었을 뿐이라고 말하자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인생에 있어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제가 한 우물을 파지 않았더라면백신 예방법은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물론 그것이 우연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이 우연 같은 필연은 받을 준비가 된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우연의 사전적 의미는'아무런 인과 관계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입니다.우연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고언제 다가올지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그러나 실력은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고성장할 수 있습니다.우연은 항상 강력하다. 항상 낚싯바늘을 던져두라.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 물고기가 있을 것이다.– 오비디우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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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을 가진 의사 벤 카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신의 손을 가진 의사 벤 카슨미국 존스 홉킨스병원 소아신경외과 의사인 벤 카슨은1987년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하며'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그는 마약과 폭력이 난무하는 흑인 빈민가에서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초등학교 5학년까지 전교 꼴찌를 맡아 놓을 정도로성적이 형편없었습니다.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질책하지 않고끊임없이 격려와 용기를 주는말을 했습니다."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하지만, 어머니는 몇 가지 규칙을 지키도록 했는데늘 집에서 TV를 보던 아들에게 일주일에두 프로그램만 볼 수 있도록 제한했고숙제를 해야지만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놀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규칙이 있는데일주일에 두 권의 책을 반드시 읽고는독후감을 쓰도록 했습니다.벤과 형인 커티스는 처음엔 싫다고 반발했으나조금씩 규칙을 지키면서 한 6개월 책을 읽자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될 정도로지식을 습득하게 되었고 독서에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렇게 만년 꼴등이었던 벤 카슨은우수한 성적으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예일대 의대와 미시간 의대를 거쳐서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로 성장하게되었던 것입니다.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어머니가늘 들려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말과일주일에 두 권씩 읽었던 '책'이었다고말했습니다.누군가가 자신을 진심으로 믿고 기대하고격려하는 것만으로 사람은 그 기대에 부응하는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합니다.결국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믿어주는 것을깨달으면 자신도 자신을 믿을 수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된다. 우리가 생각한 대로– 얼 나이팅게일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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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한 나무는 가장 유연한 나무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가장 강한 나무는 가장 유연한 나무이다고대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인 '노자'가어느 날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게 얌체같이 똑똑한 사람보다더 현명하다."그러자 한 제자가 사람들은 모두연약하고 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좋아한다는노자의 말에 의문을 제기하자 노자는이렇게 대답했습니다."센 바람이 불 때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연약한 갈대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스승님, 그럼 어리석은 사람이똑똑한 사람보다 낫다는 말씀은 잘 이해가되지 않습니다."제자의 물음에 노자는 다시 대답했습니다."똑똑한 사람은 남들의 미움을 받기 쉬우나,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모두 좋아하기 때문이다."노자는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라고 하여물 흐르듯 하는 삶을 권유했습니다.물 흐르듯이 살아간다는 것은 곧 부드러운삶을 뜻하는 것입니다.이런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깁니다.'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이야기하지만,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사람입니다.가장 강한 나무는 가장 유연한 나무이다.– 노자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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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웅덩이에 붕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수레바퀴 웅덩이에 붕어중국 전국시대 송나라의 사상가 장자(莊子)가생활이 궁핍해지자 위나라 군주 감하후(위문후)를 찾아가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했습니다.그러자 감하후는'얼마 후 봉토에서 수확물이 올라오면금 삼백을 빌려주겠소'라고 했습니다.당장 생활이 급한 처지의 장자가굳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어제 길을 가는데 누가 다급한 목소리로저를 부르기에 주위를 살펴보니수레바퀴가 지나가 움푹 팬 자리에빗물이 고여서 생긴 아주 작은 웅덩이에붕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그 붕어가 자기 신세가 다급하니물 한 바가지만 떠 달라고 통사정하고 있었습니다.그 모습이 안쓰러워 붕어에게 며칠만 기다리면내가 강물을 끌어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자 붕어가 크게 화를 내며지금 목을 축일 물 한 되만 있으면 되는데나중에 많은 물이 무슨 소용이냐면서차라리 나를 건어물 전에서 찾으라고소리쳤습니다.학철부어(涸轍鮒魚)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 안에 놓인 붕어라는 뜻으로매우 곤궁한 처지에 다다른 사람을 뜻합니다.너무 힘들고 괴롭고 당장 쓰러질 것 같은사람에게, 때로는 큰 도움보다는나의 작은 미소가, 나의 작은 손길이, 나의 작은 마음이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착한 일은 작다 해서 아니하지 말고,악한 일은 작다 해도 하지 말라.– 명심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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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통일 땐 사랑하는 게 좋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삶이 고통일 땐 사랑하는 게 좋다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 내에 있는 50대와,그저 주변 사람에게 공감과 도움을 베풀며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50대가 있습니다.두 사람이 80대가 되었을 때,더 건강한 쪽은 누구일까요?건강과 행복의 비결을 연구해 온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에 따르면,80대에 더 건강한 사람은 50대에 인간관계의 만족도가더 높은 사람이었습니다.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과학자들은 '따뜻한 공감과 친밀한 관계'가더 좋은 삶의 핵심 열쇠이기 때문이라고설명합니다.'공감'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바꿔줍니다.55세 이상 중년 참가자 846명을 대상으로 한미국 버팔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친구, 가족, 이웃에게 정서적, 실질적 도움을 베풀며친밀한 관계를 쌓아온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똑같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어도사망률이 크게 낮았습니다.심지어 한집에 살며 같은 저녁을 먹는 부부일지라도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사람은 장수의 혜택을 누렸지만상대 배우자는 그러지 못했다고 합니다.하버드 대학교에서는 무려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사람들의 인생 궤적을 추적하여'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가?'를 연구했습니다.하버드 의대 교수인 '로버트 월딩거'는결과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원천은 바로 좋은 인간관계다.외로움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수십 년 쏟은 연구의 결과는 짧은 한 문장으로정리할 수 있다.''사랑하면 행복해진다.'여러분은 사는 게 어려울 때,누군가의 다정한 위로나 포옹으로위기를 극복하고, 큰 행복을 경험해 본 적있으신가요?자신의 경험을 댓글로 남겨주시는 분들 중20명을 선정해 아마존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화제작'삶이 고통일 땐 타인을 사랑하는 게 좋다'를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사랑은 좋은 것이다사랑은 주는 것이다내가 나를 사랑한다며내 안의 사랑을 창백하게 죽이지 말고세상 한가운데서 사랑하라– 박노해의 시,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중에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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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학도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11일,경북 포항의 한 여자중학교 앞 벌판에는총알이 빗발치고 있었습니다.그곳에는 학생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한 학도병들이적군에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어린 나이에 6.25 전쟁에 참전한 학생들을학도의용군이라고 불렀는데, 그들은 17살도 되지 않은어린 소년이었습니다.이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한 학도병의옷 속에서 핏자국으로 얼룩진 편지가 발견됐습니다.바로, 서울 동성중학교 3학년이었던 이우근 학도병이어머니에게 쓴 편지입니다.**************************어머니 저는 사람을 죽였습니다.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십여 명은 될 것입니다.적은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다.너무나 가혹한 죽음이었습니다.아무리 적이지만 그들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더욱이 같은 언어와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생각하니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저는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지금 내 옆에서는 수많은 학우가 죽음을 기다리는 듯적이 덤벼들 것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빛 아래엎드려 있습니다.어서 전쟁이 끝나고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어머니 저는 꼭 살아서 다시 어머님 곁으로 가겠습니다.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찬 옹달샘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수를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고(故) 이우근 학도병의 부치지 못한편지 내용 중 일부분이지만, 전쟁의 참혹함과연필 대신 총을 들어야만 했던 처참한 심정이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이 편지를 토대로 훗날 그의 이야기는영화 '포화 속으로(2010년)'의모티브가 되었습니다.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듯한자유와 평화의 이면에는6.25 전쟁에서 학도병으로 참전한 영웅들의숭고한 희생이 있다는 것을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우리들은 행복해진 순간마다 잊는다.누군가가 우리들을 위해 피를 흘렸다는 것을.– 프랭클린 루스벨트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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