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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찾는 자의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기회는 찾는 자의 것'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1937년 퓰리처상을 받고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신문의 기자였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기간엔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자기 일에 큰 자부심이 있던 그녀는이 사실에 낙심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오랜 세월을 걸려 책이 나왔지만어느 출판사에서도 선뜻 무명 작가의 책을내겠다는 곳이 없었습니다.우연히 신문을 보다 뉴욕에서 제일 큰맥밀런 출판사의 사장 레이슨이 애틀랜타에 온다는 소식에무작정 기차역으로 찾아가 그를 붙잡았습니다."사장님, 제가 쓴 소설 원고예요.꼭 좀 읽어봐 주세요."레이슨은 원고를 받았지만, 관심이 없었습니다.이 모습을 본 미첼은 자신의 원고를 읽어 달라며레이슨에게 계속 전보를 보냈습니다.'스칼렛 오하라는 미인은 아니지만,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힌 청년들은자신이 사로잡혔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미첼의 계속된 끈질김에 레이슨은소설의 첫 문장을 읽기 시작했고점점 빠져들었습니다.그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책은 출판되어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으며 책에는 그녀의의지가 보이는 문장이 있습니다.'모진 운명은그들의 목을 부러뜨릴지는 모르겠지만마음을 꺾어 놓지는 못했다.그들은 우는소리를 하지 않았고그리고 싸웠다.' 기회란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에게만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것이 기회입니다.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노력까지 필요합니다.스스로 찾고 노력하고 개척하는 사람에게붙잡히는 것이 바로 기회입니다.열정이 없는 사람은, 꼼짝하지 않고바람을 기다리는 배와 같다.- 아르센 우세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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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노블레스 오블리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돈의 철학...노블레스 오블리주거상 임상옥은 역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할아버지 때부터 가세가 기울었고,아버지는 많은 빚을 진 채 돌아가셨습니다.그래서 임상옥은 의주 지역에서 청나라를 상대로무역 활동을 하는 상인 밑에서 허드렛일부터 하면서장사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임상옥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항상들어왔던 말이 있었습니다."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며,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고,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최대의 자산이다."어느 날 청나라에 가서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당시 청나라와의 주된 무역 품목이 인삼이었는데,임상옥은 가져간 인삼을 다 팔아 첫 장사를성공적으로 마치는 듯했습니다.장사를 마친 임상옥은 일행과 술집에서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 되었는데,그녀는 술주정뱅이 아버지 때문에이곳으로 팔려 온 상태였습니다.임상옥은 돈 때문에 사람을 이런 곳에 팔 수 있냐며자신의 돈 500냥을 내어주고 '장미령'이라는이름의 그 여인을 구해 주었습니다.그런데 그 500냥은 모시는 상인의인삼을 대신 판 돈으로, 그중 250냥이 자신의 몫이라장사 밑천으로 삼으려 한 것이었습니다.임상옥이 그렇게 한 데에는사람이 먼저지, 돈이 먼저가 아니라는자신의 아버지 말씀 때문이었습니다.하지만, 결국 조선으로 돌아온 임상옥은쫓겨나게 되었습니다.훗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장미령이 후에고관대작의 첩이 되어 임상옥이 장사하는 데많은 인맥을 만들어주었고, 이를 기반으로 임상옥이거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상인으로서 독립한 이후로도 청나라와의 인삼 전매로임상옥은 벌써 30대에 엄청난 거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쥐었지만, 임상옥은돈의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다.그는 항상 자신이 번 돈의 80%만 갖고,나머지 20%는 인삼 경작 농가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아낌없이 썼습니다.현종 때에는 수재가 발생하자 임상옥이 거액의의연금을 내어 '평안도 귀성 부사'라는벼슬을 받기도 했습니다.이렇듯 임상옥이 욕심을 경계할 수 있었던 것은'가득 차는 것을 경계하라'는 '계영배' 덕분이었는데이 술잔은 잔 안에 술이 70% 이상 차면술이 없어져 버립니다.그 원리는 술잔 속에 작은 관을 만들어그 관의 높이까지 액체를 채우면 새지 않으나관의 높이보다 높게 액체를 채우면관 속과 물의 압력이 같아져 수압 차에 의해액체가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임상옥은 돈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는데그것은 당장의 이익을 좇지 않고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욕심이 가득 차는 것을 경계하고자신이 번 돈의 5분의 1은 항상 이웃에게나누는 것이었습니다.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회 고위층의 탐욕과그로 인한 불공정과 불법이 만행하고 있는 요즘,거상 임상옥의 '돈의 철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사람은 죽으면서 돈을 남기고 또 명성을 남기기도 한다.그러나 가장 값진 것은 사회를 위해서 남기는 그 무엇이다.- 유일한 박사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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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호설암의 철학...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거상 호설암의 철학...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뛰어난 장사 수완으로 청나라 최고의 거상이 된호설암(胡雪岩)은 평소에 인품도 훌륭했지만,그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단호하게훈계하기로도 유명했습니다."다음 투자 시에는 반드시 시장을 잘 분석해자금을 경솔하게 투입하지 마십시오."어느 날, 한 상인이 호설암 집에 방문했는데상인의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그 상인은 최근 사업이 기울어 목돈이 급히 필요했기에가지고 있는 자산을 아주 낮은 가격으로호설암에게 넘기려 했던 것입니다.호설암은 상인에게 내일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다음 날이 되자 호설암은 상인의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상인의 재산을 헐값이 아닌시장 가격으로 매입하겠다고 했습니다.너무 놀라 휘둥그레진 상인의 어깨를 두드리며호설암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잠시 당신 자산을 보관할 뿐이오.당신이 이번 난관을 잘 넘겨서 나중에 다시 매입하시오.다만 원가만 받기는 좀 뭣하니 아주 약간의이자만 받도록 하겠소."상인은 호설암의 호의에 감사를 표하고눈물을 흘리며 떠났고 호설암의 제자들은 아무리 생각해도이해되지 않아 물었습니다."스승님, 다른 사람들에겐 호되게 훈계하시면서정작 자신의 수익은 왜 신경 쓰지 않으신지요.입에 들어온 고기도 삼키지 않으시다니요."그러자 호설암이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나에게 이번 일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다.한 집안을 구하는 일이었고, 친구를 사귀는 일이었으며,상인으로서 양심에 부끄럼 없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누구라도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을 수 있는데위급할 때 타인을 도와준 사람은 나중에 똑같은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호설암은 상인이라면 이득을 위해서는칼날에 묻은 피도 핥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몇 가지 원칙을 정했다고 합니다.법의 범위를 벗어난 검은돈을 경계했고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이익을 탈취하지 않으려 했으며신의와 양심을 저버리면서까지 돈을 벌려고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특히 호설암의 성공 철학의 중심은돈보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었습니다.자신이 얻은 이익은 재물을 베풀어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혜택을 돌리려 했습니다.그는 늘 구두쇠로 살 게 되는 것을염려했다고 합니다.작은 부자는 근면함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명심보감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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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고양이 '밥'...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마약과 노숙 생활을 하던 한 남자의 인생이한 고양이를 만나며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그 주인공은 바로 '제임스 보웬'과고양이 '밥'입니다.보웬은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후 잦은 이사로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습니다.결국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며거리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거리에서 잠을 자거나 대피소에 머물렀고구걸하거나 종종 연주하며 얻은 돈으로 생활했는데노숙 생활의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상처 입은고양이 한 마리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자신과 같은 처지라는 생각에 자신에게 있는모든 돈으로 고양이를 치료했습니다.그의 마음이 고양이에게 전달됐는지고양이는 보웬의 옆을 떠나려 하지 않았고어디든 그를 따라다녔습니다.결국 보웬은 고양이와 함께 공연했는데보웬이 공연할 때면 그의 어깨 위에 올라왔고이런 모습에 사람들은 따뜻한 환호와관심을 보였습니다.평생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의따뜻한 관심에 고양이 '밥'을 책임지기 위해보웬은 마약도 끊게 되었습니다.그와 고양이는 '사연 있는 거리의 악사'로 불렸습니다.'내 어깨 위의 고양이 밥(Bob)'으로 발간한 책은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어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그렇게 보웬과 행복한 삶을 살던 고양이 '밥'은2020년 14살의 나이로 떠났습니다.인생의 동반자였던 '밥'이 떠난 뒤보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고양이 밥은 제게 친구 그 이상으로 소중했어요.밥을 만난 뒤 제가 놓치고 있던 인생의방향과 목적을 찾았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서로를 이해하는 언어가 다르지만,마음으로 대화해 교감이 통한다면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될 수 있습니다.동물과의 교감으로 인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행복을 느낄 수도 있고, 마음의 위로를받을 수도 있습니다.고양이는 세상 모두가 자기를 사랑해주길 원하지 않는다.다만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길 바랄 뿐이다.- 헬렌 톰슨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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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연휴 되시길 기원합니다. 도전에는 나이가 없습니다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산을 23번 올랐으며 수많은 등산길을 확장해서 오른 '휘트니 할머니'라고도 불리는 '훌다 크룩스'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녀가 66세 때, 그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삶의 영역에 도전하기로 했는데 그것은 바로 등산이었습니다. 그래서 휘트니 산을 시작으로 91살 때까지 무려 97개 봉우리의 등정에 성공합니다. 이러한 그녀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는 1991년 휘트니 산에서 가장 험하고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의 이름을 '크룩스 봉'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그녀의 나이 91세에 해발 3,776m가 되는 일본의 후지산 정상에도 깃발을 꽂았습니다. 그녀는 자서전에 이런 문구를 적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힘을 받지 않는 뼈는 미네랄을 잃게 되어 약해지게 됩니다. 둔해졌다는 것은 그대의 몸이 민첩한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의 모습이 고난과 기쁨이 공존하는 인생을 닮았습니다. 그 때문에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라고도 합니다. 꿈과 도전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습니다. 백발의 노인도, 젊은 청년도 그 누가 되었든 도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젊은 청년이라도 스스로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백발의 노인이라도 도전하고 꿈을 꾼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어도어 로빈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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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의 행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내일 부터 즐거운 주말연휴가 시작됩니다.행복하고 보람된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만큼의 행복여러분은 지금행복, 하신가요?매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서웃음이 가득 넘친다면그보다 더 좋을 수 없겠지만,"나는 지금 행복합니다"라는 대답이망설여진다고 해서 내가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삶은 행복도 불행도 아닌어느 중간쯤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행복이라는 것은 지긋한 끈기도 없고변덕스러워서 한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다만, 행복은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찾아다닙니다.늘 자포자기의 삶을 사는 사람과투정과 불만을 달고 사는 사람,정직하지 않은 사람과 아무런 노력도 없이그늘지고 어두운 사람에게 행복은 다가가지 않습니다.'어제는 행복했는데 오늘은 왜 이러지?행복해져야 하는데?' 하며자신을 닦달하다 보면오히려 그만큼 불행해지고 맙니다.어제의 내가 모여 오늘의 내가 되듯오늘의 내 모습을 들여다보면내일의 내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유영 '오늘만큼의 행복' 중에서 - 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여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행복은 끊임없이 노력하고만들어가는 과정 사이사이에 있습니다.행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고스스로 만들어서라도 맛보고 느낀다면행복은 더 자주 찾아올 것입니다.짙푸른 가을 하늘, 핑크빛 새벽녘,동이 트고 질 때의 검붉은 석양과 노을,녹음으로 우거진 산과 들판,그리고 따끈한 밥 한 끼와정갈한 반찬이 모인 저녁 식탁,사랑하는 가족 간의 소소한 대화들....그렇게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들,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이고 모여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행복은 기나긴 기다림 끝에 성취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삶의 과정과 여정 속에서 얻는 달콤함과즐거움에 있습니다.그것을 아는 순간, 우리는 더 많이행복해질 수 있습니다.여러분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댓글로 남겨주세요.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빛나는 삶의 한 조각,여러분의 아주 작은 행복을 공유해주세요.정성스럽게 공감 댓글을 남겨주신 분 중 20명을 선정하여김유영 작가의 네 번째 에세이 '오늘만큼의 행복'을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한 해가 끝날 때,그해의 처음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톨스토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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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법을 어겼다...시아버지의 배려 깊은 사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선의 법을 어겼다조선 중기, 가장 존경받는 대학자 퇴계 이황에게는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혼자가 된둘째 며느리 류 씨가 있었습니다.둘째 아들이 결혼 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던 터라,이황은 평생을 외롭게 살아갈 며느리가 걱정스러웠지만'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라는 유교적 규범에 얽매여남은 인생을 쓸쓸히 보내야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저녁, 집안을 돌아보던 이황은며느리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도란도란 분명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였습니다.순간 이황은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습니다.점잖은 선비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이지만,며느리의 방을 엿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방안을 살펴보니, 며느리는 술상을 차려 놓고짚으로 만든 인형과 마주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며느리는 인형 앞에 술상을 차려 놓고는그 인형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습니다."여보, 한 잔 드세요."그리고는 한참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그 모습이 너무도 안쓰러웠던 이황은평생 한 지아비만 섬겨야 한다는 조선의 법을 어기고며느리를 재혼시켜주고자 며느리 류 씨에게심부름을 시키고 귀가가 늦어진다는 억지 트집을 잡아집에서 내쫓았습니다.쫓겨난 며느리 류 씨는 친정으로 가는 도중자결을 하려다 친정아버지에게 건네라는시아버지의 서찰이 생각나서 읽어 보게 되었고서찰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었습니다.'이것을 전하면 친정에서 너를 재가시켜 줄 것이다.행복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며느리의 장래를 위해걱정하는 시아버지의 간절한 사랑과 바람이담겨 있었습니다.여러 해가 흐른 뒤, 어느 날 이황은한양으로 가다가 날이 저물어 어느 집에서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저녁상도 아침상도 모두 이황이좋아하는 반찬으로 식사가 차려졌고,간이 입에 아주 딱 맞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그리고 길 떠날 준비를 하는 이황에게집주인은 한양 가는 길에 신으라며 잘 만들어진버선 두 켤레를 건네어서 신어보니이황의 발에 꼭 맞았습니다.이황은 그제야 둘째 며느리가 이 집에사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잘 정돈된 집안과 주인의 사람됨을 보니'내 며느리가 고생은 하지 않고 살겠구나'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이황은 며느리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재가해서 잘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감사히 여기며 행복한 마음에 길을 떠났고,며느리 류 씨는 떠나는 시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눈물을 흘렸습니다.때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더욱더 어두운 곳에서 그저 이를 악물고고통을 참고만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하지만, 뭉쳐 있는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으면그것들은 한이 되고 아픔이 됩니다.시아버지의 배려 깊은 사랑은며느리에게 남아있던 응어리진 한과 슬픔을눈 녹듯이 녹아내리게 만들었습니다.아무리 힘들고, 슬프고, 괴로워도자기를 이해해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분명 이겨낼 수 있습니다.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치유제다.- 파블로 피카소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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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 대신 발명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원망 대신 발명을... 예전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이나사업장을 연 지인에게 만년필은인기 있는 선물이었습니다.이러한 만년필을 처음으로 착안해서 발명한 사람은'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입니다.그는 뉴욕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어느 날 아주 큰 보험 계약을 성사시키려던 참이었는데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다가 그만 잉크를엎지르고 말았습니다.잉크로 뒤범벅된 계약서는 쓸 수 없었고새로운 계약서를 가지고 오겠다며 고객에게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그런데 그가 다시 고객을 찾았을 땐이미 다른 보험설계사와 계약을 마친 후였습니다.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보험설계사가고객에게 접근했던 것이었습니다.잉크가 엎질러지지 않았다면계약이 성사됐을 거란 생각에 속상했던 그는쏟아질 염려 없는 특별한 잉크병을만들고자 했습니다.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펜 안에 잉크를 담아지금의 만년필을 발명했고 1884년 특허를 내며사람들에게 선보여집니다.잉크와 펜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했던불편함이 없어진 것입니다.그는 계약을 훔친 다른 설계사에게화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역발상을 통해인류 문구 역사에 소중한 발명품인만년필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살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힘들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그럴수록 원망과 분노에만 머물지 않고긍정적인 방법을 모색한다면 새로운 출발을소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오늘을 사시길따뜻한 하루가 응원합니다.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실패'란 단지 우리의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이끄는 삶일 뿐이다.- 오프라 윈프리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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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없는 38년의 사랑...어머니의 완전한 사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휴식 없는 38년의 사랑 1970년, 당시 16세 소녀 '에드워드 오바라'는인슐린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더니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에드워드는 의식을 잃기 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약속해 줘요."엄마는 딸의 손을 꼭 쥐면서 말했습니다."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않을 거야."의사는 에드워드가 6개월을 넘기기 힘들 거라며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고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엄마는 종기나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두 시간마다 딸의 몸을 뒤집어 주었습니다.네 시간마다 딸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인슐린을 주사했습니다.그리고 매일 12번에 걸쳐 음식을튜브로 주입해 주고 대소변을 처리해야 했으며한 번에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쪽잠을 자며 딸을 돌봤습니다.무려 38년 동안 어머니는 식물인간이 된 딸을그렇게 돌보며 약속을 지켰습니다.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너무도 무정했습니다.에드워드를 38년 동안 쉬지 않고 지키던 엄마는몸이 늙어 쇠약해졌고, 2008년 팔순을 넘긴 엄마는딸 곁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에드워드의 여동생 콜린에게언니를 부탁한 후 숨을 거뒀습니다.영원히 네 곁에 있겠다는 엄마의 약속은이렇게 동생 콜린에게 이어졌습니다.콜린은 엄마의 약속을 이어받아언니를 지극 정성으로 돌봤고,에드워드는 그 후 4년을 더 살다세상을 떠났습니다."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휴식 없는 사랑으로 엄마는 마지막 순간까지이 약속을 지켰습니다.어머니의 사랑은 가장 완전하며,가히 희생적이고 영원하고숭고합니다.신은 곳곳에 가 있을 수 없으므로 어머니들을 만들었다.- 탈무드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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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손수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메세지를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얼룩진 손수건 19세기 유명한 사상가이자 화가였던 존 러스킨이어느 파티에서 손수건을 바라보며 울상으로 앉아있는한 귀부인에게 다가가 이유를 물었습니다.그러자 귀부인은 존 러스킨에게 값비싼 손수건을내보이며 말했습니다."이 손수건은 최고급 실크로 만든 것인데누군가가 여기에 잉크를 쏟아 버렸어요.손수건에 얼룩무늬가 생겨 이제는 아무짝에도쓸모가 없게 됐어요."존 러스킨이 손수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는귀부인에게 손수건을 며칠만 자신한테맡겨 달라고 했습니다.미술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던 러스킨은손수건의 잉크 자국을 이용해 아름다운 나무와 숲과새의 모양을 그려 넣었습니다.하나의 예술작품이 된 손수건은 그 이전보다훨씬 고상하고 우아해 보였습니다.귀부인은 그림이 그려진 손수건을 다시 받고는너무도 감격했습니다.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간혹 실패를 인생의 오점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오점 없는 인생은 없고, 오점이 있더라도그 삶은 여전히 귀한 생명이자 순간입니다.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오점을 가지고 있지만명심해야 될 건 오점이 영원히 오점으로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손수건의 얼룩이 작품이 된 것처럼어떻게 가꾸고, 바꾸느냐에 따라인생이란 큰 백지 속에서 하나의 작품이되기도 합니다.허물이 있다면, 버리기를 두려워 말라.-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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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에너지의 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메세지를 전해 드립니다. 건강하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전염이 강한 병에 걸린 사람과건강한 사람이 입맞춤하면 병에 걸린 환자의 병세는그대로인 채 건강한 사람이 오히려 그 병에걸릴 확률이 높습니다.대부분의 다른 전염병도 마찬가지입니다.건강한 사람이 감기에 걸린 사람과 있으면건강한 사람으로 인해 감기에 걸린 사람이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감기에 걸립니다.올바른 생각을 하는 다수라고 해도잘못된 생각을 지닌 소수에게 영향을 받게 되어자칫 잘못된 생각으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이처럼 좋은 말 열 마디보다나쁜 말 한마디가 한 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끼칩니다.실제로 사람은 하루에 하는 생각 중70~80%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그래서 더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악한 일과 생각을 멀리해서 단단하게 선한 에너지를다져야 합니다.긍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것보다모든 것을 더욱 좋게 만든다.- 지그 지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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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무게...용서하지 못한 마음의 무게는 행복을 소멸시키며 결국 삶까지도 망가뜨립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감동적인 메세지를 전해드립니다.용서의 무게어느 날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지만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받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그 뒤로 몸에 좋다는 약도 써보고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의 병세는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결국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하였고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세상을 떠나기 전에 정리해야 할 일들을적다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감정들이생각났습니다.그 감정 중 하나는 바로 용서였고자신이 용서해야 할 일과 사람들을 생각하며천천히 종이에 이름을 썼습니다.사람들의 이름을 보면서 그동안 자신이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이제는 용서하기로결심했습니다.종이에 적힌 사람들에게 연락해안부를 묻고는 과거의 과오를 용서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선그들도 이젠 마음의 짐을 내려놓길 바라며축복을 빌었습니다.그렇게 가슴속에 응어리졌던 일들과쌓인 화를 하나씩 풀고 나니 지금껏 누리지 못했던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병이 치료되는 기적은 끝까지 일어나지 않았지만점점 나빠지는 병세에 고통이 심해졌음에도그는 평온함을 유지했으며 편안한 모습으로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용서하지 못한 마음의 무게는마음을 짓누르다 못해 분노를 일으키고행복을 소멸시키며 결국 삶까지도망가뜨립니다.결국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나를 위한 행동이기도 합니다.그런데도 내가 받은 상처 때문에누군가를 용서하기 힘들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그러나 용서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의 상처는결코 나을 수 없습니다.다른 사람이 용서 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먼저 용서할 때 평안해질 것입니다.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엘리잘 벤 주다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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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드리면서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입니다.페르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전장에 나가보니적군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았습니다.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가 보다' 하며겁에 질려 있었습니다.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의 사기를어떻게 하면 끌어올릴지 고심했고 병사들의 사기를 높일방도를 찾아야만 했습니다.잠시 후, 겁에 질린 병사들 앞에알렉산더 대왕이 나타났고 병사들에게큰 소리로 말했습니다."내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 신의 계시는 이렇다.이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고,뒷면이 나오면 우리는 패할 것이다."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고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떨어진 동전을 주시했습니다.동전은 앞면이었고 병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그 길로 병사들은 사기가 충전돼 용감히 싸웠고결국 승리하게 되었습니다.전쟁이 끝나고 한 장군이 알렉산더에게말했습니다."운명이란 참으로 무섭습니다.동전의 앞면이 나온 것처럼 승리할 수 있었다니..."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했습니다.."사실 그 동전은 앞뒤가 다 같은앞면이었다네!"지금 어떤 일을 하면서 도전을 하고 있다면'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계십니까?아니면 '어차피 안 될 거야'라며미리부터 포기하고 계십니까?마음과 생각을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결과는 전혀 달라지기도 합니다.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 노만 빈센트필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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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선입견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하며 따뜻한 하루를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늑대의 오명늑대는 자연계에서 몇 안 되는단혼제를 지키는 독특한 동물입니다.애처가라고 할 정도로 수컷 늑대는암컷이 죽기 전까지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으며오직 일부일처제만 고수합니다.수컷 늑대는 평생 한 마리만의 암컷만을 사랑하고암컷이 먼저 죽으면, 가장 높은 곳에서 울어대며슬픔을 고하다가 결국 통곡까지 한다고 합니다.또 수컷 늑대는 자신의 암컷과 새끼를 위해서다른 천적들과 싸우기도 하며, 암컷이 죽어서간혹 재혼한 수컷 늑대라도 과거에 새끼들까지도책임지고 키운다고 합니다.모든 늑대가 꼭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는 늑대에 대한 인식과 달리대부분의 늑대는 그들은 가정에 충실하고,부부애는 독특할 정도로 애틋합니다.우리 사회에서는 음흉한 남자를 가리켜흔히 늑대 같다고 표현하는 잘못된 인식을가지고 있습니다.어쩌면 잘못된 인식, 즉 편견은늑대의 이야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사실이 다르지만자신의 지식만을 옳다고 믿는 경우도적지 않기 때문입니다.늑대의 이야기처럼 편견과 선입견으로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조금 더 살펴본다면더 넓은 세상의 정보와 지혜를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많은 사람은 단순히 자신의 편견을 재배치해 놓고이것이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윌리엄 제임스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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