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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국회서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촉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22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참석해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촉구한다. 해당 법안이 처음으로 소위 첫 안건에 오른 가운데 지방선거 전 입법 성사 여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2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 뒤,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방문해 소속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번 법안소위에서는 행정수도특별법이 처음으로 첫 번째 심사 안건에 배치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 두 차례 회의에서 후순위로 밀리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조 후보는 “이번 소위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만큼 반드시 실질적인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이 아니면 법안 처리가 다시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5월부터 지방선거 일정이 본격화되면 국회 논의가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그동안 행정수도특별법 처리를 위해 국회 앞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국회의장실과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조기 제정 촉구 제안서를 전달해왔다. 또한 대통령 특보단과의 면담 등을 통해 법안 처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조 후보는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소위 심사가 세종시민의 염원을 실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법안소위 결과에 따라 행정수도특별법의 향후 국회 처리 일정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법안이 실질적인 심사 단계에 진입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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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특별법 공방 격화…조상호 “지금은 힘 모을 때”
[대전인터넷신문= 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행정수도 완성 협의체 참여를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를 압박한 가운데, 조 후보가 “지금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밝히며 정치 공방에는 선을 긋는 입장을 보였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호 후보가 제안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정치권·시민연합체’ 구성을 환영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참여를 촉구했다.시당은 “행정수도 완성은 특정 정당의 이해를 넘어선 국가적 과제”라며 “정치권과 시민이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며 “조상호 후보가 중앙당을 설득해 특별법 통과에 나설 것인지, 협의체에 참여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4월 30일까지 답하라”며 시한을 제시하고, “중앙당조차 설득하지 못한다면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이에 대해 조상호 후보는 정치 공방에는 선을 긋는 입장을 내놨다. 조 후보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타당의 이런저런 정치적 입장에 대해 일일이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또 “지금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합칠 때”라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제 입장”이라고 말했다. 협의체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타당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 개별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하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앞서 조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과 헌법 명문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히며 여야 합의를 통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한편 행정수도특별법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됐다.다만 지난 1·2차 회의에서는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22일 또는 28일 회의에서 본격 심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심사 결과가 본회의 상정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처럼 정치권의 책임 공방은 과거로도 확산되고 있다. 행정수도 논의는 참여정부 시기 본격화됐지만, 2004년 행정수도 이전 위헌 판결 이후 제도적 제약 속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방향이 수정됐다.이후 국민의힘 전신이 집권했던 시기에는 세종시 수정 논란과 정책 방향 재조정이 이어지며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했다. 국회 이전이나 헌법 개정 등 핵심 과제 역시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완성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반면 이후 정부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의가 이어졌지만, 행정수도 지위 명문화나 특별법 완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결국 행정수도특별법 문제는 특정 정당이 아닌 여야 정치권 전체가 해결하지 못한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에서는 이번 공방을 두고 ‘주도권 경쟁’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협의체 제안과 시한 설정을 통해 이슈를 선점하려는 반면, 조 후보는 정치적 공방을 자제하고 협력 기조를 유지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행정수도특별법이 여야 협력 없이는 통과가 어려운 만큼, 공방을 넘어 실질적인 입법 전략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다. 정치권이 책임 공방을 넘어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마지막으로 이번 논쟁은 단순한 선거 이슈를 넘어 정치권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성과 여부를 둘러싼 논쟁을 넘어, 실제 입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해법 제시가 요구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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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행정수도 완성 승부수 던진 최민호… “이달 말 협의체 구성”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2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종주 131km 완주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정치권·범시민 협의체를 이달 말까지 구성하자고 촉구하며 입법과 개헌 논의 병행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최민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주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의지는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하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 전역 약 131km를 걸으며 접촉한 시민들의 요구가 행정수도 완성으로 모아졌다고 설명했다.이번 세종종주는 4월 13일부터 시작돼 지역 전역을 연결하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최 후보는 이동 과정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향후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특히 최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정치권·범시민 협의체 구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시간이 촉박하다. 이달 말까지 반드시 협의체를 구성하자”며 “정당을 초월한 공동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을 공동 목표로 추진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긴박한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4월 22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본회의 확정까지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개헌 논의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법률 개정과 헌법 개정 논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과거 행정수도 추진 과정에 대한 문제의식도 드러냈다. 그는 “2003년 특별법으로 행정수도의 방향이 설정됐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으로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22년의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파를 초월해 세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향후 공약 발표 일정도 공개했다. 최 후보는 “4월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첫 공약을 발표하고 이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도시 발전,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분야별 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후원과 관련해서는 “후원은 세종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이자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에 대한 응원”이라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세종종주 완주를 계기로 행정수도 완성 의제를 다시 전면에 부각시킨 행보로 평가된다. 협의체 구상이 실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참여로 이어질지, 국회 입법과 개헌 논의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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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감 예비후보 4인, 초광역 교육협력 공동 선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성광진·임전수·김성근·이병도 등 충청권 교육감 예비후보 4인은 21일 대전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초광역 교육 협력체 구축과 교육·진로 통합 플랫폼 조성 등을 담은 3대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충청권 교육감 예비후보 4인이 시·도 경계를 넘어선 교육 협력 구상을 공식화했다. 성광진(대전), 임전수(세종), 김성근(충북), 이병도(충남) 예비후보는 21일 대전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교육혁신상설협의회’ 구축을 제안했다.이들은 공동 선언문에서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경쟁과 서열 중심 교육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혁신을 통해 상생하는 교육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충북, 대전, 세종은 교육으로 연결된 하나의 공동체”라고 강조했다.이번 공동 선언은 개별 시·도 단위로 운영되던 교육 정책을 넘어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교육권역으로 인식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에서 제시됐다.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려는 구상도 포함됐다.공동 공약의 첫 번째 축은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정보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이다. 충청권 4개 시·도의 교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수업 자원, 진로·진학 정보를 연계해 학생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시·도 경계 인접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충청 교육 혁신 특구’를 운영해 과학·생태·역사문화·스마트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교육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두 번째 공약은 지역 거점 국립대 경쟁력 강화다. 이들은 정부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과 연계해 충청권 거점 국립대를 연구 중심 대학으로 육성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인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세 번째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교육 확대다.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함께 학교 급식의 지역 간 로컬푸드 연계, 학교 텃밭 활용, 숲 생태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환경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IoT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공동 선언과 관련해 “기자회견 내용은 큰 방향을 제시한 것이고, 구체적인 공약은 각 후보의 정책에 반영돼 있다”며 “충청권에서 공유한 교육 가치와 의제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공동 협의와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 교육포럼을 통해 관련 의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협력 기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번 공동 선언은 충청권 교육 정책을 공동 의제로 설정하고 협력 방향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 시·도 단위를 넘어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려는 방향성이 포함됐다.충청권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제시한 초광역 협력 구상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교육 자원의 공동 활용과 협력 체계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로 이어질지 향후 실행 여부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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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진로교육 대전환 공약…“입시 넘어 삶 설계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미애 예비후보가 21일 진로교육 정책 브리핑을 통해 자유학기제 개편과 고3 인턴제 도입, 영재체육 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하며 “입시에만 강한 교육이 아니라 인생에 강한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정책발표 제6탄 ‘너의 꿈을 응원해’를 통해 진로교육 전반의 구조 개편 구상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입시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진로교육을 단순 직업 체험이 아닌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교육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한계를 핵심 문제로 지목했다. 다양한 체험 기회에도 불구하고 학습의 깊이와 지속성이 부족하고, 자유학기 이후 학력 격차 확대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따라 자유학기제를 ‘장기 프로젝트형 진로탐색제’로 전환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8주 단위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이 2개 프로젝트를 선택해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언어문학, 창의융합, 경제금융, 미래기술, 미디어,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제작·발표·문제 해결을 수행하는 실천형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중심 교육으로 바꾸겠다는 의미다.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명예 진로강사’ 제도도 도입한다. 세종시의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 등 전문가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멘토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행정도시라는 세종의 특성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또한 프로젝트와 연계한 현장체험을 통해 교실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한다. 학생들은 수행한 프로젝트 가운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대학, 산업체, 연구소,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고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배운 것이 현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강조했다.고등학교 단계에서는 고3 2학기 교육 공백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수시 전형 이후 학습 동력이 떨어지는 시기를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십으로 전환해 사회 경험과 직업 이해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책임감과 시민의식을 기르는 교육적 시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체육 분야에서는 ‘영재체육 시스템 구축’과 ‘체육바우처’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 단체 종목은 공공스포츠클럽 중심으로 운영하고, 개인 종목은 코치를 체육회 소속으로 전환해 학교에 파견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 중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체육바우처를 지급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학교 현장의 진로지도 체계 강화도 포함됐다. 강 예비후보는 학교별로 진로 담당 수석교사를 지정해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는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상시적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이다.강 예비후보는 “공부는 꿈이 있을 때 가장 강해진다”며 “진로교육은 무엇이 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 세종의 미래를 키우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약은 세종교육의 방향을 입시 중심에서 진로·역량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장기 프로젝트 운영에 따른 수업 재편, 외부 강사 관리 체계, 공공기관 인턴십의 안전·책임 문제, 체육바우처 재원 확보 등은 향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 교육감 선거가 정책 실현 가능성 경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강미애 예비후보의 이번 진로교육 공약은 ‘체험 중심’에서 ‘설계 중심’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향후 남은 과제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 확보로, 세종교육의 미래를 좌우할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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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거소투표·위장전입 집중 단속… 선관위 “엄정 대응”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허위 거소투표 신고와 투표목적 위장전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전수조사와 현지조사를 포함한 특별 예방·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특성상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만큼, 허위 거소투표 신고와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와 병원·요양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방문 면담을 실시하는 한편, 거소투표 신고서 전수 확인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거소투표는 중대한 신체장애 등으로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선거인을 위해 거주지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신고가 진행된다. 선관위는 신고 단계부터 위법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거짓으로 거소투표를 신고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사위의 방법으로 투표하거나 대리투표를 시도한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본인 의사와 무관한 신고, 투표용지 가로채기, 대리투표 등은 중점 단속 대상이다.실제 처벌 사례도 적지 않다. 사회복지사가 요양원 입소자 16명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거소투표 신고서를 작성한 사례는 벌금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으며, 이장이 비대상자를 포함해 허위 신고를 한 사례 역시 처벌로 이어졌다. 선관위는 이 같은 사례를 들어 현장 관리 책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투표 목적의 위장전입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특정 선거구에서 투표하기 위해 허위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경우 역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친척이나 지인의 집, 빈집·상가 등에 허위 전입신고를 하거나 동일 주소지에 다수 인원이 등록되는 경우, 나대지 전입신고 등이다.과거에는 식당 종업원들을 특정 후보에게 투표시키기 위해 허위 전입신고를 하게 하거나, 한 주소지에 다수 인원을 위장전입시킨 사례 등이 적발돼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다.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차단하고, SNS 등 온라인상 불법 행위도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선관위 관계자는 “허위 거소투표 신고와 위장전입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위법행위 발생 시 철저히 조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선관위는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자는 법에 따라 신원이 보호되며, 중대한 기여가 인정될 경우 최대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선거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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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갈등 관리 행정’ 전환… 공공사업 신뢰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공동캠퍼스 공사 중단 갈등을 신속히 중재하고 갈등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갈등을 사전 관리 대상으로 전환하는 공공행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 충돌은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 정책 불신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요인이다. 이러한 가운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갈등을 단순한 장애 요인이 아닌 관리 대상로 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성과를 내고 있다.대표 사례는 세종공동캠퍼스 건설 현장이다. 2024년 3월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발주처와 시공사 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행복청이 중재에 나서며 단기간 내 공사를 재개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기 단축 압박이 겹치며 갈등이 확대된 상황에서, 공공성과 사업 지속성이라는 공통 가치를 중심으로 협상을 이끈 것이 주효했다.이 사안은 단순 공사 지연을 넘어 입주 예정 대학과 학생들의 학사 일정, 국가균형발전 상징 사업의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었다. 행복청은 규정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 간 조정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청은 국무조정실 주관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갈등 발생 이후 대응이 아닌 사전 진단과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행복청의 갈등관리 방식은 예방 중심 행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민원과 언론 동향을 상시 분석해 표면화되지 않은 갈등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리 과제로 편입하는 구조다. 현재 행복기숙사 건립, 국가상징구역 조성,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상가활성화 대책 등 총 14개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도 강화되고 있다. 단계별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운영하고 온라인 플랫폼과 언론을 통한 설명을 병행해 정책 수용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사업의 경우 수시 의견 수렴 채널을 운영해 갈등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제도적 기반도 보완됐다. 행복청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하고 갈등영향분석 등 전문 기법을 도입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고위 간부가 현장을 직접 찾아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강주엽 행복청장은 “갈등관리 노력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제적 관리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공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갈등을 회피가 아닌 관리 대상으로 전환하는 행정 접근은 공공사업의 안정성과 정책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행복청 사례는 갈등을 숙의와 조정의 과정으로 활용할 경우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를 갖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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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행정수도 협의체 이달 말 구성”… 세종 정치권 결집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3일부터 진행한 세종종주 131km 완주 소회를 밝히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이달 말까지 정치권 참여를 촉구했다.최민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종종주 131km 완주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종주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의지는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하라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종주 과정에서 확인한 시민 의견이 행정수도 완성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과의 연대를 통해 세종시민의 뜻을 개헌 논의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세종종주는 4월 13일부터 세종시 전역을 잇는 약 131km 구간을 따라 진행됐으며, 최 후보는 이동 과정에서 시민들과 접촉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종주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최 후보는 지난 4월 13일 제안했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연합체 구성도 재차 촉구했다. 그는 “시간이 촉박하다. 이달 말까지 반드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강조하며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동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을 밝혔다. 해당 협의체는 정당을 초월해 행정수도 완성을 공동 목표로 하는 범정치권·범시민 협력 구조를 지향하는 것으로 설명됐다.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도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4월 22일 예정된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본회의 확정 시까지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개헌 논의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입법 절차와 헌법 개정 논의를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과거 행정수도 추진 과정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그는 “2003년 특별법으로 행정수도의 가닥이 잡혔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 위헌 판결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또다시 22년여를 허송세월로 보내는 일을 반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파를 초월해 세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향후 선거 일정과 공약 발표 계획도 공개됐다. 최 후보는 “오는 4월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이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순차적으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종주 과정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교통, 도시 발전,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분야별 정책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후원과 관련해서는 “후원은 세종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이자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에 함께해 주는 응원”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세종종주 완주를 계기로 행정수도 완성 이슈를 다시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제시된 협의체 구상이 실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참여로 이어질지, 나아가 국회 입법과 개헌 논의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가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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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특별법 ‘소위 1번 상정’…국회 통과 여부 초읽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하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된 가운데, 핵심 쟁점은 심사 여부가 아닌 실제 국회 통과 방식과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심사가 예정되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국토위는 4월 22일과 28일 소위를 열어 법안을 심사하고, 30일 전체회의 상정도 검토되고 있다.이번 ‘소위 1번 상정’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 실질 심사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과거에도 법안은 소위에 올랐지만 안건 순서에서 밀리거나 쟁점 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실제 통과로 이어지지 못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행정수도특별법은 세종특별자치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고 대통령실과 국회 등 주요 국가기관 이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관습헌법 판례 이후 제약을 받아온 행정수도 논의를 법률 차원에서 다시 추진하는 핵심 법안이다.이번 논의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설치 관련 법안,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및 혁신도시 연계 방안, 광역교통망 확충 과제 등이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이들 과제는 개별 사안이 아닌 상호 연계된 입법·정책 패키지로,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 분산과 접근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경우 행정수도 완성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정치권에서는 법안 처리 방식에 대한 시각차도 드러나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이번 소위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충분한 논의와 준비가 축적된 만큼,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만큼, 국회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논의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심의는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며 충분한 협의와 합의를 통한 입법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속도보다 법적 안정성과 정치적 합의를 우선하는 접근으로 해석된다.이처럼 현재 논쟁의 중심은 ‘언제 처리되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국회를 통과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은 복수의 제정법이 병합 심사되는 구조로 쟁점이 복잡하고, 공청회 등 절차적 요구도 제기될 수 있어 단기간 내 결론 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입법 절차 역시 만만치 않다. 법안이 소위를 통과하더라도 국토위 전체회의 의결,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 본회의 표결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어느 단계에서든 제동이 걸릴 수 있다.세종시는 행정수도 명문화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현실적 필요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과 세종으로 분산된 행정 구조로 인해 공무원 출장과 기관 간 이동이 일상화되면서 하루 수시간씩 이동에 소요되는 등 행정 공백과 시간 손실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행정수도특별법 논의는 이제 단순한 상정을 넘어 실제 국회 통과 여부가 핵심 단계에 들어섰다. 소위 심사를 시작으로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넘을 수 있을지, 그리고 정치권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가 행정수도 완성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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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컷오프 파장…세종 민주당 공천 ‘공정성 위기’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 과정에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의 컷오프를 둘러싼 절차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확산된 가운데, 여미전·김현미 후보 관련 갈등까지 이어지며 공정성 시비와 유권자 불신이 선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 논란의 중심에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있다.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던 후보가 최종 단계에서 ‘부적격’으로 뒤집힌 경과가 드러나면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임 의장은 1월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해 2월 ‘적격’ 판단을 받았고, 이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 준비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4월 15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으며 상황이 급변했다.임 의장은 “부적격 사유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고 일부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불과하다”며 “적격 판단 이후 별도의 기준 변화 없이 결과가 뒤집힌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공천심사의 기본 원칙이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다.논란은 이후 절차에서 더욱 확대됐다. 제10선거구를 포함한 추가 공모가 재차 진행된 데 이어, 공천관리위원 사퇴와 동일 선거구 후보 신청이 이어졌다는 임 의장 측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임 의장은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공천심사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 사안은 현재 당의 공식 설명이 요구되는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임 의장은 4월 17일 재심을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재심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이 반드시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심 결과는 세종시당 공천 논란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임 의장을 중심으로 촉발된 논란은 다른 후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여미전 후보는 공천 탈락에 반발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공천 문제를 사법 판단 단계로 가져갔다. 이는 당내 이의 절차로 해결되지 못한 갈등이 외부로 확산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여 후보 측은 공천 기준 적용의 형평성과 일관성 부족을 문제 삼고 있으며, 당 내부 판단만으로는 공정성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공천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며 당내 통합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김현미 후보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가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상위 20%’로 표기된 홍보물이 SNS에 게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상대 후보의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공천 기준과 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이는 공천 평가 기준 자체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성격의 논란으로 평가된다.이처럼 임채성 사안을 중심으로 여미전, 김현미 후보까지 이어지는 논란은 공천 시스템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심사 번복, 추가 공모, 이의 처리 방식 등 절차 전반에서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공관위원회 운영 방식 자체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경선 과정 정보는 원칙적으로 비공개가 유지돼야 하지만, 불법이나 비위 정황이 확인될 경우에는 공개 또는 조사 협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도 공관위가 ‘비공개 원칙’을 이유로 자료 공유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선거법 위반 여부 판단이나 조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또한 중앙당 지침에서는 비위가 확인된 사안에 대해 선관위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는 취지의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당 공관위의 운영 방식이 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둘러싼 해석 차이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 부분 역시 당의 공식 입장과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정치권에서는 공천 과정의 비공개 원칙과 공정성 확보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공개가 공정성을 위한 장치로 기능해야 하지만, 검증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경우 제도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공천 제도 개선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공천 기준의 명확한 공개, 심사 과정의 투명성 강화, 공관위원 이해충돌 방지 장치 마련과 함께 외부 인사 참여 확대 등 공관위 구조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가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경우 선거는 시작도 전에 결과가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후보 경쟁력보다 공천 구조가 승패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공천 절차가 당헌·당규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이의 제기 역시 내부 규정에 따라 검토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처리 과정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번 세종 민주당 공천 논란은 임채성 의장의 문제 제기를 중심으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논쟁을 넘어 공관위원회 운영 방식과 제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 갈등을 넘어 제도 신뢰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의 파장은 지방선거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명한 기준 제시와 제도 개선을 통한 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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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후보 개소식, 200여 명 운집…“원석이 보석 됐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최원석 후보가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집결한 속에 복도까지 지지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루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최원석 후보는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지지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내부 공간이 빠르게 채워졌고, 일부 참석자들은 복도까지 자리를 채우는 등 발 디딜 틈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현장 곳곳에서는 후보를 향한 응원과 기대감이 이어지며 열기가 고조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과 정우진 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후보가 참석했다. 또한 김광운, 윤지성, 김충식 등 현역 시의원들이 함께 자리하며 지역 정치권의 결집 양상을 보였다.특히 최민호 후보는 축사에서 “4년 전 ‘원석이 보석이 될 것’이라고 했던 말이 이제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원석 후보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재차 드러냈다.또한 이소희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며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축전이 소개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후보의 출발을 응원했다.최원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것은 지역 변화를 바라는 뜻”이라며 “그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으로 증명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말이 아닌 정책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경제와 민생, 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공약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언급했다.현장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출발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지역을 바꿀 준비가 된 후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복도까지 지지자가 몰린 이번 개소식은 최원석 후보의 초반 기세와 조직 결집력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향후 공약의 구체성과 현장 중심 행보가 실제 민심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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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행정수도 완성·2기 세종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현 시장)는 19일 오후 4시 세종시 한누리대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당 지도부와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행정수도 완성과 2기 세종시 준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19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선거사무소 ‘아리아리 캠프’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이 몰리며 내부와 복도까지 인파로 붐볐다.참석 인원과 관련해 주최 측은 7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으나, 현장 취재 결과 개소식이 진행되는 동안 사무소 내부에는 약 300여 명, 복도 등 외부 공간에는 약 100여 명이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 전후 인원 이동으로 체감 인원에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이날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내빈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정우진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김동빈·김학서·윤지성·최원석·김광운·홍나영 등 현역 시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노인회, 체육계, 농협, 사회단체 등 지역 각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개소식에서는 최 후보 인사말에 앞서 ‘걸어서 시민속으로 100km’ 기록 영상이 상영됐다. 금남면에서 소정면까지 7일간 세종시 전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한 과정이 소개되며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그때마다 ‘그 길이 옳은가’를 물었던 사람”이라며 최 후보를 평가했고, “자리가 좁은 게 아니라 너무 많으신 분이 오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북한이탈주민 000 씨는 “세종시를 7일간 걸으며 시민을 직접 만나는 모습에서 강한 정신력을 느꼈다”며 “소외계층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지원한 경험을 통해 추진력과 행정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된 세종시를 다시 도약시키는 데 필요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청년 대표 000 씨는 “세종에서 나고 자라며 정책 변화를 체감했다”며 “e-패스 도입으로 교통비 부담이 줄었고 무상급식은 학생에게 존중받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이 될 것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이냐를 묻고 싶다”며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일간 세종시를 걸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힘든 사람, 소외된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대부분의 사업을 추진했지만 일부는 완성하지 못했다”며 “2기 시정에서는 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 이후 2기 세종시 건설을 대비해 법적·제도적 준비를 하겠다”고 밝히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번 개소식은 본선 경쟁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함께 정책 방향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현직 시장으로서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전략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참석 인원 규모를 둘러싼 주최 측 발표와 현장 체감 간 차이는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지층 일각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등 대형 사업과 함께 지역 민생 현안을 균형 있게 챙기는 시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최민호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원칙’과 ‘성과 완성’을 재선 도전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세종시장 선거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구조적 과제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성과에 대한 평가 속에서 본격적인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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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사무소서 출발…이미경 “시민 질문에서 답 찾는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이미경 세종시의원 후보가 18일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2단지 상가 내 약 6평 규모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교통·보육·행정 개선을 중심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국민의힘 이미경 세종시의원 후보는 18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됐다.해당 사무소는 수루배마을2단지 상가 내 약 6평 규모로 마련됐다. 참석자 간 거리가 가까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고, 행사 전후로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전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행사는 ‘시민의 질문에서 시작된 변화’라는 취지로 구성됐다. 진행자는 참석자들에게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고, 현장에서는 교통 혼잡, 대중교통 접근성, 보육 환경, 행정 체감도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미경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세종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생활 인프라와 행정 서비스 개선이 중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미경 후보는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다문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 민선4기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한글문화수도TF간사), (현) 다문화사회전문가협회 충남.세종대표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한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문화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아울러 다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교육·복지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행사 이후에는 주민들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교통 불편, 주차 문제, 생활편의시설 부족 등 구체적인 민원이 제기됐고, 후보는 이를 경청하며 정책 반영 의지를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대규모 동원형 행사 대신 주민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좁은 공간이라는 물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간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지며 현장 중심 선거 전략이 드러났다.선거사무소가 생활권 중심 상가에 위치한 점 역시 접근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후보 측은 향후 소규모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주민 접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약 6평의 작은 공간에서 출발한 이미경 후보의 선거 행보는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활밀착형 정책을 내세운 전략이 실제 유권자 선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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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세종시의원 가처분 신청…세종 민주당 공천 공정성 도마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여미전 세종시의원이 4월 1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세종지역 민주당 공천의 공정성과 기준 적용의 일관성 논란이 법적 판단 단계로 확대됐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 갈등이 결국 법원으로 번졌다. 여미전 세종시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부적격 결정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다. 당내 이의제기 절차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사법적 판단으로 이어진 점은 공천 시스템의 자정 기능이 충분히 작동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사안의 핵심은 공천 기준의 공정성과 적용의 일관성이다. 여 의원은 보유 주택을 처분해 4월 초 기준 1주택 요건을 충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공천 심사에서는 특정 시점 기준이 적용되며 최종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기준 자체보다 ‘언제 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공천 심사의 예측 가능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형평성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여 의원 측은 “다주택 상태에서 향후 처분 계획만으로 경선에 진출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며, 실제 처분을 완료한 경우와 비교해 상반된 결과가 나온 점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반면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 기준을 적용했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달라진 배경에 대해 구체적 설명이 충분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논란은 중앙당과 시당 간 기준 해석 문제로도 확산되고 있다. 앞서 김현미 후보 관련 논란에서 세종시당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하위 20% 통보 시점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중앙당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지침을 두고도 해석이 엇갈리면서, 실제 공천 여부가 기준이 아닌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본지가 앞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종시당 공관위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정밀심사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기준이 있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기준이 어떻게 적용됐는가’, 더 나아가 ‘누구에게 어떻게 다르게 적용됐는가’라는 문제로 확대되는 양상이다.현재까지 후보별 심사 기준과 판단 근거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공천 과정의 투명성 부족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공천 기준이 사전에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거나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았을 경우 정당 공천의 신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정치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결과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공천 불복으로 간주하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청래 대표는 시·도당에 보낸 공문에서 공천 심사와 경선 결과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당 결정에 대한 불복으로 판단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기조는 당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내부 문제 제기와 권리 구제의 통로를 좁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의 판단 기준으로 ▲공천 기준의 사전 존재 여부 ▲기준의 일관된 적용 여부 ▲특정 후보에 대한 차별적 적용 여부 등을 꼽고 있다. 정당 공천의 자율성은 존중되지만, 절차적 정당성과 평등 원칙이 훼손될 경우 사법적 개입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여미전 의원은 “같은 기준이라면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고, 시당은 “중앙당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법원의 판단이 공천 기준 논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번 사안은 특정 후보의 공천 여부를 넘어 정당 공천 시스템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기준의 모호성과 해석의 차이가 실제 결과를 좌우하는 구조가 반복될 경우, 공천 자체에 대한 유권자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번 논란이 향후 지방선거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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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론 ‘여당 우세’…세종시장 선거 판세 변수로 작용하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4월 14~16일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가 66%,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8%로 나타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세종시장 선거 구도에도 여권 우세 흐름이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4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6%, ‘잘못하고 있다’는 26%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 출범 초기 국정 지지 기반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로 3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19%에 머물렀다. 중도층에서도 민주당 48%, 국민의힘 12%로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전국적으로 여당 우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지방선거 결과 기대에서도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5%,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28%로 나타나 격차가 17%포인트에 달했다. 지난해 10월 3%포인트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된 수치다.이 같은 전국 여론 흐름은 세종시장 선거에도 일정 부분 반영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종시는 중앙부처 공무원과 정책 수요층이 밀집한 도시로, 정권 평가 성격이 일부 선거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다만 변수도 뚜렷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5%로 전체 평균보다 낮은 반면 40·50대는 80% 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세종시가 비교적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라는 점을 고려하면 청년층 표심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또한 세종시장 선거는 정당 구도뿐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 안정 등 지역 현안이 핵심 쟁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후보별 정책 실현 가능성과 행정 경험,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 역시 주요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당층 비중이 26%에 달하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부동층의 막판 결집 여부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세종 역시 중도·무당 성향 유권자 비중이 적지 않아 표심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가 실제 선거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역 선거는 후보 경쟁력과 지역 이슈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종합하면 전국 단위 여론에서는 여권 우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세종시장 선거는 청년층 표심, 무당층 이동, 후보 경쟁력 등 복합 변수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여론 흐름이 실제 투표로 이어질지 여부가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 단위 결과로 세종지역 민심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며, 실제 선거 결과는 후보 경쟁력과 지역 이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 의뢰·실시한 것으로, 2026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3.8%(총통화 7,246명 중 1,000명 응답), 접촉률은 38.6%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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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행정수도 완성 승부수”…80만 자족도시 전면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과 인구 80만 자족도시 구축을 핵심으로 헌법 명문화, 첨단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등 전 분야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조상호 후보의 공약은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는 행정 기능에 치우친 세종시 구조를 개선하고 자립형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조 후보는 “세종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며 “헌법에 행정수도를 명문화하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 장기간 이어진 수도 지위 논란을 제도적으로 정리하겠다는 의지다.자족도시 구상도 전면에 내세웠다. 조 후보 측은 인구 80만 규모 도시를 목표로 조치원 제2청사 건립과 세종도시개발공사 설립, 역세권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공 주도의 개발 체계를 통해 도시 성장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설명이다.재정 확충 방안도 포함됐다. 조 후보 측은 보통교부세 정률제 도입을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 재정 확보를 목표로 하고, LH 개발이익 환수 등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방재정 구조와 중앙정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청년 정책에서는 일자리 5천 개 창출과 청년주택 1천 호 공급, 청년청 설립이 제시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자족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교통 분야에서는 KTX 세종중앙역 신설과 동서 횡단 철도망 구축,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이 포함됐다. 이는 세종시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평가된다.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종합국립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관광특구 지정 등이 제시됐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 의료체계 구축과 촘촘한 복지망 조성이 포함됐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청 설립 등 자치 강화 방안도 함께 담겼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공약이 국가 정책과 직결된 대형 과제가 많다는 점에서 기대와 함께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와 대규모 재정 확보 방안은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필수적이어서 단기간 실현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다만 세종시가 안고 있는 행정도시 한계와 자족성 부족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종합 공약이라는 점에서 정책 경쟁의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호 후보의 구상이 실제 실행력과 구체성에서 얼마나 설득력을 확보할지가 향후 선거 판세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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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확정…50대50 경선서 변화 선택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결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50대50으로 반영한 결과 조상호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 결선에서 조상호 후보가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행정 경험을 앞세운 이춘희 후보와 세대교체를 강조한 조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졌으며, 당원과 시민의 선택은 ‘변화’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해석된다.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50대50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득표율은 당 방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 같은 방식은 조직 기반과 대중 확장성을 동시에 평가하는 구조로, 조 후보가 두 영역에서 고르게 경쟁력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조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세종시는 이제 계획 단계를 넘어 완성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감 있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성과는 계승하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정치권에서는 조 후보 승리 요인으로 권리당원 내 세대교체 요구와 함께 청년층 및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 확장력을 꼽는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스마트 행정, 자족기능 강화, 청년 정책 등이 일정 부분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이춘희 후보는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민주당 승리와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다만 오랜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지층이 적지 않은 만큼, 이들의 결집 여부가 향후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지목된다.조 후보에게는 당내 통합과 행정 경험 보완이라는 과제가 동시에 주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교통·자족기능 확충 등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행력 입증이 요구된다.야권과의 본선에서는 ‘새 인물 중심 변화론’과 ‘경험 기반 안정론’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조 후보는 “경선 경쟁자들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며 통합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이번 후보 확정으로 세종시장 선거는 본격적인 본선 국면에 돌입했다. 경선에서 확인된 변화 요구가 실제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또 당내 통합이 얼마나 신속히 이뤄질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상호 후보 확정은 민주당 내부 세대교체 흐름이 현실화된 결과로 평가된다. 다만 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통합과 정책 실행력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만큼, 향후 행보가 세종시장 선거의 향배를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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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예비후보 “안전은 365일”…학교 안전교육 대전환 제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형식적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의 생활안전교육과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을 실천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강미애 예비후보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은 하루의 다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65일 이어져야 할 실천”이라며 학교 안전교육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강 예비후보는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자 책임”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때 교육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기존의 일회성·형식적 안전교육의 한계를 지적하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그는 “반복과 체험을 통해 몸에 배는 안전교육이야말로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또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이 분명한 안전 시스템 구축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혼선 없는 대응을 위해 역할 분담, 매뉴얼 정비, 정기 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강 예비후보는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지만, 그 출발은 현재의 아이들을 지키는 데 있다”며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기본이며, 책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안전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의 365일 실천으로 이어질 때 아이들은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세종교육은 ‘안전을 기억하는 교육’을 넘어 ‘안전을 실천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강미애 교육감 예비후보는 향후 학교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안전환경을 구축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세종교육의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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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교육감 예비후보, ‘AI 교육도시’ 공약 발표…세종 교육 대전환 제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안광식 예비후보가 16일 세종시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2차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AI 교육도시 구축과 교육과정 혁신, 돌봄 확대, 교실 안전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세종교육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안광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공약 발표에서 세종교육의 방향을 ‘대전환’으로 규정하고 미래형 교육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히며 기존 교육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를 강조했다.핵심 공약 가운데 가장 비중 있게 제시된 것은 ‘대한민국 최고 AI 교육도시’ 구상이다. 안 예비후보는 AI 국제교육원을 설립해 인공지능 교육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권별 AI 기반 학습 플랫폼과 학교별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개인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교육과정 분야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이 제시됐다. 토론과 탐구 중심 수업 확대를 통해 사고력 기반 교육으로 전환하고, 체육중·고 설립과 거점학교 운영으로 학생선수의 학업과 운동 병행 여건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외부로 유출되던 학생 수요를 지역 내에서 흡수하는 ‘머무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돌봄 정책에서는 교육청의 책임 확대를 명확히 했다. 맞벌이 가정 증가에 대응해 돌봄 시간을 확대하고, 취약계층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방학 중 무료급식 제공 방안을 제시하며 돌봄 공백과 결식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교실 환경 개선과 교권 보호 방안도 포함됐다. 문제행동 학생 대응을 위한 전담 지원팀을 운영하고, 교사를 위한 정서·법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부모와 학교 간 갈등을 조정하는 공식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 보호와 교권 보호를 병행하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안광식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의 대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기반 미래교육과 촘촘한 돌봄, 안전한 학교 환경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향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핵심 특별공약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교육정책 경쟁이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번 공약은 AI 중심 미래교육과 돌봄·안전 강화를 동시에 제시하며 세종교육의 방향성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다만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 포함된 만큼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이 향후 선거 과정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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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7일간 130km 도보 종주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4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세종시 전역을 도보로 순회하는 ‘세종종주 100km’ 일정을 마치고 약 130km를 걸으며 시민 의견을 청취, 이를 향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세종종주 100km’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세종시 전역을 직접 걸으며 시민과 접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종주는 지난 7일부터 시작돼 7일간 이어졌다. 당초 목표는 100km였으나, 도심과 읍·면 지역을 모두 포함하는 동선으로 확대되면서 실제 이동 거리는 약 130km에 이른 것으로 캠프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점검 성격도 함께 띠게 됐다.이 과정에서 최 예비후보는 이동 중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캠프 측은 이번 일정이 단순한 유세가 아니라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최 예비후보는 종주를 마친 뒤 “세종의 답은 현장에 있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으로서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며, 더 낮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걸었다”고 말했다.또한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향후 공약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이며 정책 연계 의지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정책 반영 방식이나 우선순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정치권에서는 이번 도보 종주를 두고 현장 밀착형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나온다. 특히 재선 도전에 나선 상황에서 기존 행정 경험에 더해 시민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다만 선거 국면에서 이 같은 장거리 도보 행보가 상징성에 그칠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이 공약으로 구체화되고 실행 가능성까지 확보될 때 비로소 실질적 성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최 예비후보 측은 종주 종료 이후에도 시민 의견 청취를 이어가며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세종종주 100km’는 거리와 기간 면에서 눈에 띄는 행보였지만, 정치적 평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평가다. 현장에서 들은 민심이 실제 정책과 공약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가 이번 행보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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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