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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노무현 추모·돌봄 협약 행보…“학교 민주주의 실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임전수 세종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돌봄 정책협약과 교육 연계 간담회를 잇따라 열며 학교 민주주의와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핵심 교육 의제로 제시했다.세종 24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추진위원회 공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23일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노무현재단 대전충남세종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 후보는 이날 추모 메시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임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7년, 17번의 봄을 보냈지만 또 새로이 그립다”며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학교의 모든 구성원, 이들 삶의 민주주의가 학교와 교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임 후보 측은 이번 메시지 제목을 ‘내 삶의 민주주의, 광장에서 학교로’로 정하고, 노 전 대통령이 강조한 삶 속 민주주의의 가치를 학교와 교실 안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앞서 임 후보는 지난 21일 캠프 사무실에서 세종청년문화상품협의체와 보건복지부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HA연구원 관계자들과 교육 연계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세종청년문화상품협의체는 문화·예술, 디지털 드로잉, 핸드메이드 창작 분야 1인 창업자 협의체이며, HA연구원은 세종지역 초등 돌봄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창작자와 학교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토요일 문화 돌봄 프로그램의 학교 연계, 고교생 진로 지표 개발 시범 운영, 청소년 문화 지원 카드인 꿈끼 카드 사용처 확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돌봄 공간 확충 등이 논의됐다.임 후보는 “기획 단계부터 창작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며 “교육청이 콘텐츠를 먼저 만들고 사람을 모집하는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건복지부·시청·교육청이 각각 운영하는 아동 관련 사업의 연계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청 중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또 청소년 오픈 라운지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간 규모와 장소는 교육청이 정하더라도 실제 활용 방식은 학생들이 함께 결정해야 한다”며 “시민의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모두의 학교’의 기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임 후보는 같은 날 나다움사회적협동조합과 ‘아동·청소년·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성장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도 체결했다.협약에는 ▲발달장애인 돌봄 및 지원체계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와 회복 지원 ▲성문화센터 건립 및 체험형 교육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협약에 앞서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는 교권 보호와 안전한 교실 환경, 계약 안정성 등 교육 현장의 의견도 공유됐다.한편 임 후보 측은 지난 13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전 교육부장관,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 전직 교육감 6인이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28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했으며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했다. 후보 측은 공개 경선에서 63.4%의 지지를 받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행보에서 임 후보는 학교 민주주의와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핵심 교육 의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 교육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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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면 당선?” 세종 선거판 번지는 견제론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지역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후보들의 정당 지지세 의존 선거와 실현 가능성 낮은 공약 경쟁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정당 간판보다 후보 개인의 의정 성과와 정책 역량, 공약 현실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견제 여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6·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세종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와 정당 지지도 흐름에서도 민주당 우세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중심 선거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하지만 선거 현장에서는 우세론 이면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일부 후보들을 중심으로 정당 지지 흐름에 기대는 듯한 안이한 선거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지적과 함께, 유권자들의 견제 심리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재선에 도전하는 일부 후보들을 향해서는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체감 성과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집행부 견제 활동은 활발했지만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정책 대안이나 생활밀착형 성과에 대한 설명 역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의회의 집행부 견제 기능은 지방자치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라면서도 “재선 후보라면 지난 임기 동안 시민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구체적으로 평가받고 검증받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세종은 단순한 지방도시와 다른 특수성을 갖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광역교통망 구축, 교육·상권·생활 SOC 확충, 읍면·신도심 균형발전 등 국가적 과제가 집중된 도시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정당 구도보다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정책 전문성을 더욱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지역사회에서는 일부 후보 진영의 지역언론 소통 부족 문제도 거론된다. 정책 질의나 현안 관련 문의에 대한 대응이 늦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면서 “우세론 속 긴장감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신진 후보들에 대한 우려 역시 적지 않다. 정치 경험이 부족한 일부 후보들이 충분한 재정 검토나 법적·행정적 검증 없이 대규모 개발·복지·교통 공약 등을 경쟁적으로 제시하면서 실현 가능성보다 선거용 구호에 치우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지역사회에서 나온다.실제 일부 공약의 경우 중앙정부 권한과 국가 재정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지방정부 단독 추진이 가능한 것처럼 설명되거나, 재원 조달 방안 없이 대규모 복지 확대를 약속하는 사례들이 반복된다는 지적도 있다.한 행정 전문가는 “세종은 행복청과 중앙정부, 교육청, 시의회, 국회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구조여서 단순 선언형 공약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도시”라며 “재원 조달과 추진 주체, 법적 근거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정책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특정 정당 우세 지역일수록 후보 검증이 느슨해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당 지지도만으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지방정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지역 정치권에서는 특정 정당 여부를 떠나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선언성 공약 경쟁과 후보 검증 부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선거 과정에서 단기적 표심 확보보다 실질적인 정책 검증과 책임 정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일각에서는 “민주당 간판만으로 무조건 당선될 것이라는 안이한 인식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순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의정활동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단순 비판과 견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미래 전략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며 “정당 지지율만 믿고 선거를 치르려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시민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지역 인사는 “특정 정당이면 당선된다는 공식 자체가 결국 유권자의 선택과 판단을 가볍게 보는 인식으로 비칠 수 있다”며 “39만 세종시민의 정치 수준과 판단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시장과 시의회를 특정 정당이 모두 장악할 경우 과연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방의회가 집행부와의 긴장 관계 속에서 시민 입장을 대변하고 행정을 감시해야 함에도, 동일 정당 중심 구조가 고착될 경우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방의회는 단순히 집행부 정책에 동조하는 기관이 아니라 예산과 정책, 행정 집행 전반을 시민 입장에서 검증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핵심”이라며 “정당 논리에 매몰될 경우 의회 본연의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시민사회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선언성 공약 경쟁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후보들이 실현 가능성 검토보다 표심 확보를 위한 대규모 개발·복지·교통 공약을 경쟁적으로 제시하면서 정작 시민 삶과 직결된 현실적 대안과 책임 있는 실행 계획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한 시민사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화려한 공약이 아니라 실제 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정치”라며 “후보들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공약 남발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 지방정치의 본질이라는 점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지역사회에서는 재선이라는 정치적 프리미엄이나 정당 우세 분위기에 안주하기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실제 어떤 역할을 했고 앞으로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일부 초선 도전 후보들조차 민주당 공천 자체를 사실상 당선 보증수표처럼 인식하는 분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작 시민 삶을 위한 의정활동 비전과 정책 역량보다 ‘당선 가능성’에만 무게를 두는 모습은 결국 유권자들의 냉정한 견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역 시민사회 관계자는 “세종 시민들은 정치·행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권자층”이라며 “정당 간판보다 실제로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과 전문성, 소통 능력을 갖췄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려는 분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 내부에서도 우세론 관리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 관계자는 “정당 지지율과 후보 경쟁력은 다른 문제”라며 “세종에서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공당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 검증, 성과 중심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세종 지방선거는 단순한 정당 대결을 넘어 시민들이 후보 개인의 의정 성과와 정책 역량, 공약 현실성을 얼마나 냉정하게 평가하느냐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정당 경쟁이나 학연·지연 중심 선택에서 벗어나, 누가 진정으로 주민 삶을 대변하고 지역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시민의 심부름꾼’인지를 판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결국 지방정치의 수준과 방향은 유권자의 냉정하고 책임 있는 선택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다.본지는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들이 제시하는 공약에 대해 재원 조달 가능성, 법적·행정적 추진 근거, 소관 기관과의 권한 관계, 임기 내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지속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표심을 겨냥한 선언성·남발성 공약인지, 실제 세종시민의 삶을 바꿀 실행 가능한 정책인지 구분해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 보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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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거개입”…이준배, 대전MBC 강력 반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대전MBC 충남도지사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 약 1분이 누락된 채 방송되자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이 22일 대전MBC를 항의 방문하며 선거방송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21일 방송된 대전MBC 충남도지사 후보자 TV토론회였다. 방송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모두발언은 정상 송출됐지만,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 약 1분은 빠진 채 방송됐다.후보자 토론회 모두발언은 유권자에게 후보의 핵심 정책과 메시지를 처음 전달하는 순서라는 점에서 선거방송의 핵심 장면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특정 후보의 모두발언만 누락된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 반발이 급속히 커졌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MBC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과 함께 대전MBC를 항의 방문하며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박 후보의 발언은 그대로 송출하면서 김 후보의 핵심적인 모두발언 1분은 통째로 가위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대전MBC는 단순한 기술적 사고라고 변명하지만, 선거 토론은 공정성과 형평성이 가장 중요한 방송”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총선에 이어 유독 국민의힘 후보들의 발언만 잘려 나가는 것을 어느 국민이 단순 실수로 믿겠느냐”며 “선거 공정성을 흔든 이번 일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날 토론회 제작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측은 단순 방송사고가 아니라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선거 공정성 침해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도 항의 방문 현장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이거는 선거 개입”이라며 “실수라고 말하지 말고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어느 선거방송에서 편집을 하느냐”며 “편집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흠집을 내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지역 이름을 달고 있는 공영방송이 특정 후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송을 내보낸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대전MBC 경영진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이 위원장은 특히 대전MBC 사장이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이미 벌어진 일을 설명하고 내부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상황인데 사장이 나오지 않고 경영국장만 나온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반면 대전MBC는 공식 해명을 통해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대전MBC는 유튜브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녹화 과정에서 생긴 NG 컷 1개를 후편집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라며 “방송 송출 전 이런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연출자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밝혔다.이어 “사고 인지 즉시 김 후보 캠프와 후보 본인에게 유선상으로 전후 사정을 설명했으며, 단순 실수 이외 어떠한 의도도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대전MBC는 또 “즉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한편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불편부당하고 공명한 선거 보도와 방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이 커지는 이유는 선거방송의 특수성 때문이다. 공직선거법과 선거방송심의 규정은 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후보자 간 형평성을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 특히 후보자 토론회는 유권자의 선택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 선거방송으로 분류된다.정치권에서는 특정 후보의 모두발언이 누락된 것 자체만으로도 선거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방송계 일각에서는 실제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려면 편집 과정의 고의성과 내부 제작 경위, 실제 선거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현재까지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김태흠 후보 모두발언이 방송에서 누락됐고, 대전MBC가 편집 실수와 관리 책임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는 점이다. 반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고의적 선거개입’ 여부는 아직 수사기관이나 선거관리 당국 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이번 사안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발생한 데다 공영방송의 선거방송 공정성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충청권 선거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경찰 수사와 대전MBC의 추가 진상조사 결과, 선거방송심의 여부 등에 따라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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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어진·나성 상가 공실 해소·창업 활성화 공약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제8선거구)가 22일 어진동·나성동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상가 공실 해소와 창업 활성화, 청소년 공간 확충, 통학 안전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회의원선거 후보(제8선거구)가 22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어진동과 나성동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세종 신도심의 장기 과제로 지적돼 온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인근 어진동과 나성동 일대에서는 상권 침체와 공실 장기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점에서 지역 맞춤형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올해 나성동에 유치한 신도심 창업보육 공간을 고도화해 정부의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와 연계하겠다”며 “젊은 도시 세종의 특성에 맞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창업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상가 공실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과 소극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어진동 공실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지역 특성을 활용한 공공기관 유치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어진동 상가 공실은 청사 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공공기관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아동·청소년 정책 강화 의지도 함께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아동·청소년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지만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이용할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청소년 공간 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통학 안전 강화 공약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나성초 앞 속도 제한 강화와 연양초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학교 운동부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운동의 사다리가 끊기지 않도록 종목별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문화 인프라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 측은 이번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생활밀착형 정책과 현안 대응 공약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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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세종교육감 후보, 미니 발대식 개최...핵심 선대위 인선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에서 핵심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미니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 강화에 나섰다. 원 후보는 “정치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핵심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발표와 함께 ‘미니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 강화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재경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엽·사진숙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세종교육 혁신과 변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선거운동 방향과 의지를 공유했다.정재경 상임선대위원장은 “반드시 원성수 후보를 통해 세종교육을 바꾸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김인엽 공동선대위원장은 “12년간 이어진 세종교육의 문제는 그 뿌리가 매우 깊다”며 “세종교육을 변화시킬 적임자는 원성수 후보”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시간을 내어 원성수 후보와 함께 직접 선거운동과 유세 현장에도 나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사진숙 공동선대위원장도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세종교육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원성수 후보는 “오늘 함께해주신 선대위원장들의 참여는 세종교육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치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학생 중심·현장 중심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이 세종교육 대변혁의 출발점”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바라는 세종교육 변화의 열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또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미니발대식에는 선거사무소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원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본격 행보의 출발을 함께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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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선대위 출정식…조상호 후보 본격 선거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세종시 나성동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을 내세우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오후 7시 세종시 나성동 현대자동차 앞에서 ‘시민동행 통합 선대위 유세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에 나섰다.이날 출정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과 이강진 총괄선대위원장, 이춘희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 선거운동원들도 함께 자리했다.특히 대전 서구을 지역구 박범계 국회의원이 참석해 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박범계 의원은 축사에서 “세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와 지방분권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세종의 운영과 미래를 책임질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가치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은 도시”라며 “세종이 충남과 대전, 충북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호흡을 맞춰야 지역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 발전을 위해 조상호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은 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강 위원장은 “세종시 발전 정체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다”며 “이번 선거는 세종의 방향과 미래를 다시 바로 세우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추진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다”며 “최근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이 공개돼 설계 절차에 들어갔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행정수도 특별법은 현재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며 “공청회 절차도 진행된 만큼 하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국회 차원의 논의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강 위원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현재 추진 일정상 2029년 8월께 대통령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완성되면 세종의 행정 중심 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이어 “세종시장과 국회, 중앙정부가 함께 움직여야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도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정부와 호흡을 맞추고 일할 수 있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교통·경제·정주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책임 있게 역할을 하겠다”며 조상호 후보와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조상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가름할 중요한 선거”라며 “세종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교통과 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세종의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출정식에서는 시장·시의원 후보 소개와 함께 필승 결의 순서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세종 전역에서 시민 접촉형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는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 민생경제 회복, 지역균형발전 등을 주요 의제로 세종시 전역에서 집중 유세와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세종시장 선거 역시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둘러싼 여야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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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후보 출정식…“공교육 강화로 세종교육 변화 만들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1일 오후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공교육 강화와 교육 공공성 확대를 강조하며 세종교육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다.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6시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임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최근 공개된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지지세 확산을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는 박빙 선거라고 하지만 세종 시민의 선택과 명령은 이미 드러난 것”이라며 “세종교육이 대세가 되면 대한민국 교육 전체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임 후보 측은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교육계와 노동계, 시민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지선언과 협약 체결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지난 3월 교육전문가와 지역 인사 107명에 이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지역 퇴직교사 20명이 지지를 선언했고, 4월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세종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등 노동계 지지선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또 지난 13일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등 전직 진보교육감 6명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 측은 양대 노총의 동시 공개 지지가 이례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임 후보는 “양대 노총 등 노동계가 저에게 요구한 것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 주체의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것”이라며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라는 엄중한 책무를 기꺼이 짊어지겠다”고 말했다.출정식에서는 선대위 관계자와 학부모 등의 찬조연설도 이어졌다. 김재설 상임선대본부장은 “사교육비는 계속 늘어나는데 공교육은 과연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까”라며 공교육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임 후보에 대해 “28년 동안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육 전문가”라며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 근무한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학원에 의존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교가 책임지는 공교육이 강한 세종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전 세종청년센터장이자 학부모인 홍영훈 씨는 “이제 교육은 교육청이라는 닫힌 울타리 안에서만 맴돌아서는 안 된다”며 지역사회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열린 거버넌스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임 후보를 “지역 인프라를 교육과 연결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협치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임전수 후보는 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추대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다. 단일화 과정에는 임전수 후보와 유우석 후보가 참여했다.임 후보는 ‘강한 학력과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 학습부진 제로를 위한 1수업 2교사제, 교육청 직속 공익법인인 가칭 세종체험교육재단 설립, 온-도시 공공 방과후 돌봄학교 전국 표준 모델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임 후보 측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지역별 거리 유세와 정책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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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구역, 중앙공원·호수공원까지 연계해야”…세종 국가상징축 확대론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가상징구역 조성 논의를 본격화한 가운데 세종시 안팎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뿐 아니라 중앙공원·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까지 연계한 국가 상징축 구축과 국가관리체계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20일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전문가분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상징구역의 공간구조와 경관계획, 공공공간 구성, AI·스마트기술 적용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전문가분과는 도시·건축·조경·역사문화·언론·AI·스마트·안전 등 7개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시민분과 50명과 함께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에 참여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상징구역이 단순한 도시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는 국가 대표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전문가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핵심축과 연계한 공간구조와 경관축, 공공건축 배치, 보행환경, 대중교통 접근성, 광장·공원 등 공공영역 간 유기적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국가상징구역이 단순 기념시설에 머물지 않고 국민 누구나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자연환경과 도시경관, 역사·문화적 상징성, 미래지향적 공간 경험이 함께 구현돼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세종시 안팎에서는 국가상징구역 논의를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예정지 일대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까지 연계한 통합 국가 상징축 개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미 세종시를 대표하는 녹지·문화·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이 본격 조성될 경우 해당 일대는 행정·문화·상징 기능이 결합된 국가 핵심 공간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일부 전문가와 지역사회에서는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대까지 국가상징구역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거나 국가 차원의 관리구역 형태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현재 세종시는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대규모 녹지·수변시설 유지관리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외 방문객 증가와 국가행사 확대 등으로 관리 부담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실제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은 단순 생활형 공원을 넘어 국가적 상징성과 공공성을 갖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 전환이나 국비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또 단순 시설 연결을 넘어 중앙공원~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국가상징구역~국회세종의사당을 잇는 보행·문화·관광축 구축 필요성도 거론된다. 야간경관과 수변문화, 미디어아트, 국가기념행사, 시민참여형 축제 등을 연계할 경우 세종시 전체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AI와 스마트기술 활용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AI 기반 다국어 안내체계와 디지털 역사·문화 콘텐츠, 실시간 혼잡도 관리, 재난 대응 시스템, 야간 안전관리 등 방문객 체감형 스마트기술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다만 국가관리체계 확대와 국가상징구역 범위 조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관리권 조정, 예산 분담, 운영 주체 설정 등 현실적인 과제도 적지 않아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나온다.박상옥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국가상징구역 조성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물리적 공간에 구현하는 역사적인 과제”라며 “도시·건축·문화·기술·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통찰을 반영해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가상징구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세종시 역시 단순 행정도시를 넘어 국가 상징도시로의 전환 가능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 향후 국가상징구역이 상징성과 공공성, 시민 활용성까지 균형 있게 담아낼 수 있을지가 행복도시 완성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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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나성동 출정식…“세종 미래 결정하는 선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이 오전 10시 세종시 나성동 백화점 부지 일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당 관계자와 당원 등이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붉은색 선거복과 우비를 착용한 선거운동원들이 유세차 주변에 집결해 공식 선거운동 시작 분위기를 연출했다.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출정식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의 당락을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세종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정치적 계산과 발목잡기에 멈춰 설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종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해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재선과 시의회 의석 확대를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과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며 중도층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출정식 이후 후보들은 나성동과 주요 교차로,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거리 유세와 시민 인사 활동을 이어갔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등 다른 정당들도 세종시 전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세종시의 고층 주거·상업시설이 밀집한 나성동 중심 상권을 배경으로 대형 LED 유세차와 선거 피켓, 로고송 유세 등이 이어지며 지방선거 개막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실시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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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들, 출근길 유세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이른 아침부터 지역 주요 거점에서 출근길 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금남·부강·대평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동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금남면 일원에서 유세차를 활용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부강면과 대평동 전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출근길 유세를 이어갔다.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동빈 후보는 그동안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문제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금남·부강권 도로 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불편 민원 해결,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김동빈 후보는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문제부터 해결하는 실질적인 시의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며 생활 현안 중심 의정활동 의지를 강조해 왔다.조치원읍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충식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조치원역전사거리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거리 인사와 유세 활동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며 조치원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충식 후보는 시의회 활동 과정에서 조치원 원도심 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SOC 확충, 주민 생활환경 개선 문제 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원도심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필요성을 언급해 왔다.김 후보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주민 의견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어진·나성동 선거구에 출마한 정성헌 후보도 이날 오전부터 지역 일원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 측은 생활권 중심 현장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정성헌 후보는 앞서 방축천 분수길 개선 사업 경험 등을 바탕으로 나성동 제천 수변공간 활성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음악분수와 포토존, 물놀이 공간 등을 연계한 수변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체류형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또한 기존 유세 방식에서 벗어난 이른바 ‘세로 시네마’ 형식의 디지털 선거운동을 시도하며 청년층과 직장인 유권자와의 소통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이날 세종지역 후보들은 주요 교차로와 상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거리 인사와 유세 활동을 펼치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진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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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 후보들 출근길 유세 돌입…본격 선거전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세종시 전역에서 출근길 유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세종시 전역에서 일제히 아침 유세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일정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6월 2일까지다.세종선대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주요 교차로와 아파트 단지, 학교 주변 등 생활권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세종갑 지역에서는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오전 7시 50분 어진동 성금교차로 일원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했다.조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출근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세종의 미래를 현장에서 만들어가겠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시의원 후보들도 각 선거구별 생활권 중심 유세에 돌입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효숙 후보는 오전 7시 40분 한뜰마을 4단지 일원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제4대 세종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범종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종촌동 7단지 일원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박 후보는 감정평가사 출신이다.손인수 후보는 오전 7시 40분 새뜸마을 10단지 일원에서 첫 선거운동에 나섰다. 손 후보는 전 세종시의원으로 활동했다.재선에 도전하는 김현미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새샘마을 아파트 일원에서 출근길 유세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직전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으로 활동했다.안신일 후보는 오전 6시 30분 첫마을 아파트를 시작으로 한솔동과 장군면 일원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안 후보는 직전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으로 활동했다.이재준 후보는 오전 7시 30분 고운중학교 일원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청년·생활밀착형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박란희 후보는 오전 6시 20분부터 자전거 선거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직전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자전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에 나섰다.박 후보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시민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민주당 세종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행정수도 완성과 교통·교육·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시민 접촉면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생활밀착형 정책 경쟁과 현장 소통 역량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 진영의 조직력과 현장 민심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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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출정식 대신 환경관리원 찾아 첫 선거운동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령탑 참배와 환경관리원 사무소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며 대규모 출정식 대신 시민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에 나섰다.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 행보로 충령탑을 참배한 뒤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원 후보는 이날 충령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 뒤, 곧바로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방문해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원 후보는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시를 지켜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의 일상이 유지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르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라며 “현장을 존중하고 사람을 우선하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원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충령탑 참배와 환경관리원 방문으로 정한 데 대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일정”이라며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세종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통상 후보 등록 이후 발대식이나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맞춘 출정식을 여는 것과 달리 원 후보는 별도의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이날 오후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식을 내빈 없이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원 후보는 “제 공약에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는 3무 정책이 있다”며 “당선 전에도, 후에도 관례처럼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평소처럼 시민들께 인사드리는 길을 택했다”며 “오늘은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다시 찾아 진심으로 인사드렸다”고 말했다.원 후보가 제시한 ‘3무 정책’은 비효율적 공문, 형식적 행사,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덜겠다는 내용이다.한편 원 후보는 세종시 출범 초기부터 지역에 거주해 온 교육행정 전문가로,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다양한 재능의 발견과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요 교육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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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후보, ‘세로 시네마’ 영상 선거운동 눈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제8선거구(어진동·나성동·세종동)에 출마한 정성헌 세종시의원 후보가 방축천 경관조명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세로형 영상 콘텐츠 ‘정성헌의 세로 시네마’를 공개하며, 기존 확성기 중심 선거운동과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 선거 캠페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세종시 제8선거구에 출마한 정성헌 후보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선거운동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정 후보 측은 최근 세로형 영상 콘텐츠 ‘정성헌의 세로 시네마 1편 — 불을 밝힌 사나이’를 공개했다. 영상은 늦은 밤 어두운 퇴근길을 걷는 청년의 발걸음 주변이 점차 밝아지고,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는 정 후보의 장면으로 마무리된다.직접적인 정책 설명이나 선거 구호 대신 짧은 서사와 감성적 연출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유세차와 거리 연설 중심 선거운동과 다른 방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영상의 배경에는 정 후보가 과거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추진에 참여했던 ‘방축천 분수길 경관조명 사업’ 경험이 담겼다.정 후보는 “지친 몸으로 어두운 퇴근길을 걷는 시민들과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거창한 개발보다 생활 속 불편을 먼저 살피려 했다”고 밝혔다.당시 사업은 주민자치회와 마을계획단, 어진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축천 일대는 경관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 프로젝션 맵핑 등이 조성되며 세종시 대표 야간 경관 공간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영상 제작에는 연기·연출 분야 지역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후보 측은 단순 선거 홍보를 넘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정 후보 측은 앞으로도 어진동과 나성동, 세종동의 주요 공간과 생활 현안을 주제로 한 후속 영상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정 후보는 “선거는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후보가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시민들이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세종시 특성과 모바일 콘텐츠 소비 문화에 맞춘 새로운 선거운동 시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일각에서는 감성형 콘텐츠 중심 선거운동이 정책 검증보다 이미지 전달에 치우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한편 공직선거법은 온라인과 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선거운동을 일정 범위 내에서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지방선거에서도 영상 기반 온라인 선거운동 경쟁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마지막으로 이번 영상은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사업 경험과 도시 공간의 변화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이 이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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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교육감 후보 정책질의 공개 논란…“교사 판단” 표현 적절했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이 2026 세종시교육감 후보 정책질의 답변서를 공개하며 “교사가 직접 보고 판단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교원정책 중심 질의와 맞물려 교육 현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능단체 영향력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은 최근 세종시교육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 질의 답변서를 카드뉴스 형태로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는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교육활동 보호, 교원 처우 개선, 수업과 행정업무 분리, 노조 활동 보장, 교원 정원 확대 등 교원 정책 전반에 대한 후보별 찬반 입장이 담겼다.세종교사노조는 이번 공개에 대해 “교사들이 후보별 정책 방향과 실행 의지를 직접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특정 후보 지지나 반대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정책 중심 선거 문화를 위한 참고자료 성격이라는 입장도 밝혔다.다만 공개 자료를 보면 질의 항목 상당수가 교원 권익과 근무환경 개선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의 다양한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질의에는 ‘교원노조 추천 몫 보장’, ‘교육정책 사전 협의제 명문화’, ‘근무시간 면제 확대’, ‘교사 직접 참여 공식 협의체 구성’,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교육 관련 단체가 정책 검증을 진행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교사가 직접 보고 판단한다”는 표현이 사용될 경우 자칫 조직된 교원 집단의 정치적 영향력 행사처럼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 없이 주민 직선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정치적 중립성과 공공성이 상대적으로 강조되는 영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특정 직능단체가 후보 정책을 비교·정리해 공개할 경우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특정 후보에 대한 선호 구도처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실제 공개 자료에서는 강미애 후보가 다수 항목에서 ‘유보’ 입장을 밝힌 반면 안광식·원성수·임전수 후보는 상당수 항목에서 ‘찬성’ 의견을 표시한 것으로 정리됐다. 다만 제공 자료를 보면 강 후보 역시 일부 항목에는 찬성 의견을 냈으며, 모든 정책에 반대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원성수 후보 또한 일부 항목에서는 유보 입장을 제시하는 등 후보별 세부 차이도 존재했다. 이에 따라 단순 찬반 구도로 해석하거나 특정 후보가 교원 정책에 전면 반대하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실제 공개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논란의 핵심은 정책 질의 자체보다 공개 방식과 표현 수위에 있다는 의견도 있다. 교육 관련 단체가 교육감 후보들에게 정책 질의를 하는 것은 일반적인 활동 범주에 포함될 수 있지만, 표현 방식에 따라 교원 집단의 조직적 판단이나 영향력 행사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반면 교원단체의 정책 검증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있다. 교육감 선거 자체가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실제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요구와 의견이 정책 검증 과정에 반영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주장이다.일부에서는 공직선거법상 특정 후보 지지·반대나 투표 권유에 해당하지 않는 이상 위법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교원의 공공성을 고려할 때 보다 신중한 표현과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했다는 지적 역시 이어지고 있다.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원 권익 보호는 중요한 과제지만 교육감 선거는 학생·학부모·교원·시민 전체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책 질의 역시 교원 현안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 관점까지 균형 있게 담아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논란은 단순한 정책 질의 공개를 넘어 교육감 선거에서 교원단체와 직능조직이 어디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또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능 대표성 사이 균형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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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도 안 했는데 당선” 전국 무투표 당선 504명 전망…세종은 경쟁구도 유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307개 선거구가 무투표선거구로 집계되며 모두 504명이 투표 없이 당선될 전망인 가운데, 세종시는 시장·교육감·시의원 선거 대부분에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전국적인 무투표 증가 흐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발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투표선거구 현황’에 따르면 현재 기준 전국 무투표선거구는 총 307곳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예상 무투표당선인은 모두 504명이다.무투표선거는 후보자 수가 선출 정수와 같거나 부족할 경우 별도 투표 없이 자동으로 당선이 결정되는 제도다.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은 실제 투표를 하지 않으며, 선거일인 6월 3일 당선만 최종 확정된다.이번 지방선거 무투표당선 예상 인원은 제8회 지방선거 당시 490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무투표선거구 수는 제8회 당시 321곳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실제 당선 예상 인원은 오히려 증가했다.선거 종류별로는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가 13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 108곳,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 57곳, 기초단체장 선거 3곳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광주 서구·남구와 경기 시흥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초단체장 후보가 단독 등록하면서 유권자 선택 과정 없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는 상황도 발생했다.반면 세종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흐름과 다른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간 양강 구도가 형성됐고, 세종시교육감 선거 역시 임전수·강미애·원성수·안광식 후보 등이 경쟁하면서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세종시의원 선거 역시 상당수 지역구에서 여야 후보 간 맞대결 또는 복수 후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 간 경쟁, 여야 후보 간 재편 경쟁 등이 동시에 전개되며 대부분 선거구에서 경쟁 구도가 유지되는 모습이다.지방정치권 안팎에서는 전국적인 무투표선거 증가 현상이 지방정치 경쟁력 약화와 후보 기피 현상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농어촌 지역이나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후보군 자체가 줄어드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고, 특정 정당 우세 지역에서는 경쟁 선거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9개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구에서 1개 정당만 후보자를 등록해 무투표선거구가 형성됐다. 일부 지역은 후보 수가 실제 의석 수보다 많아 같은 정당 내부에서 당락이 갈리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전남 고흥군은 기초의원 비례대표 의석이 2석이지만 특정 정당이 후보자 3명을 추천했다. 이 경우 유권자 투표 없이 정당 의석은 확보되지만, 후보 1명은 순번에 따라 당선되지 못하게 된다.정치권 안팎에서는 무투표선거 증가가 지방자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유권자가 정책과 인물을 비교·선택하는 과정 없이 당선이 결정되면서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반면 지방선거의 낮은 관심도와 후보 발굴 어려움, 선거 비용 부담 등이 무투표선거 증가의 구조적 원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무투표당선인이 가장 많았던 선거는 1998년 실시된 제2회 지방선거로 당시 738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반대로 가장 적었던 선거는 2006년 실시된 제4회 지방선거로 48명에 그쳤다.한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무투표당선 제도는 2010년 법 개정 이후 제5회 지방선거부터 도입됐다.전국적으로는 경쟁 없는 선거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세종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장·교육감·시의원 선거 전반에 걸쳐 경쟁 구도가 유지되면서 전국적인 무투표 증가 흐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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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6주기 맞아 여야 세종시당 논평 엇갈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5·18 민주화운동 46주기인 18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각각 논평을 내고 5·18 정신 계승과 헌법 전문 수록 문제 등을 둘러싸고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5·18 민주화운동 46주기를 맞아 세종지역 여야 정치권이 5·18 정신의 의미와 헌법 전문 수록 문제 등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오월 광주가 보여준 희생과 연대의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새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세종시당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민주주의 가치와 국가폭력의 역사적 교훈을 헌법 질서 안에 담아내기 위한 과제”라고 주장했다.또 최근 국회 개헌 논의 과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개헌안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반면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별도 논평을 통해 “5·18은 특정 세력의 역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라며 “국민 모두가 함께 기억해야 할 숭고한 정신”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민주당을 향해 “5·18 정신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5·18 정신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양당은 모두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희생정신을 기렸지만, 헌법 전문 수록과 정치적 해석 등을 둘러싸고는 입장 차를 보였다.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민생 현안도 함께 언급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부터 시작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을 챙기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날부터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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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후보, 제천 수변공간 조성 공약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정성헌 세종시의원 후보(제8선거구·어진동·나성동·세종동)가 방축천 야간경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나성동 제천 수변공원 일대를 음악분수·포토존·물놀이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18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성헌 세종시의원 후보가 ‘한나프로젝트’ 다섯 번째 공약으로 제천 수변공간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정 후보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방축천 야간경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제천 수변공원 일대도 시민들이 찾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 대상지는 방축천과 제천이 교차하는 구간으로, 한뜰마을 6단지와 나릿재마을 5·6단지 사이 수변 공간이다. 이 일대는 주말이면 어진동과 나성동 주민뿐 아니라 종촌동·다정동 시민들도 찾는 생활형 여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정 후보는 이곳에 음악분수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빛가람 수변공원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연계한 여름철 물놀이장을 조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공약의 배경으로는 방축천 사업 경험이 제시됐다. 정 후보는 어진동 주민자치회장 재임 기간 방축천 어진1교부터 어진4교 구간에 크리스마스트리 랜드마크와 프로젝션 맵핑, 은하수 조명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정 후보 측은 해당 사업이 야간 경관 개선과 보행 환경 정비,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고려해 추진됐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계획도시인 세종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오래된 마을 서사가 부족한 만큼 문화와 관광 요소를 체계적으로 기획할 필요가 있다”며 “최소 3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테마를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방축천 분수길 역시 단기간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축적을 통해 현재의 경관 사업 형태를 갖추게 됐다”며 “제천 수변공간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향후 LH와 행복청, 지역 건설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며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다만 이번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주민자치 차원의 경관사업과 달리 제천 수변공간 개발은 광역적 인프라 성격이 강한 만큼 행정 협력 체계 구축 여부가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향후 사업 추진 가능성과 재원 확보 여부가 실제 공약 실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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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1,000여 개 상점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조치원읍·보람동 일원에서 지역 상인회와 함께 1,000여 개 상점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상인회와 함께 생활밀착형 투표참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세종시선관위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조치원읍과 보람동 일원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지역, 상인회와 투표로 만듭니다」를 주제로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생활 현장 중심의 선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상점을 중심으로 선거 참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계산대와 매장 공간 등에 안내물을 비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세종시선관위는 세종특별자치시소상공인연합회, 금강수변상가연합회, 세종전통시장상인회 등 3개 상인회와 협력해 1,000여 개 상점에 업소용 물티슈와 계산대 안내판(POP)을 배부했다.또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이 직접 지역 상점을 방문해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지방선거 투표참여 안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상점 내 계산대 주변과 출입구 등에 비치된 안내판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문구가 담겼으며, 업소용 물티슈 등 생활형 홍보물도 함께 제공됐다.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점과 협업해 일상 속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소중한 한 표가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세종시선관위는 선거일까지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표참여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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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송전선로·지역현안 해결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제6선거구(장군면·한솔동)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후보가 지난 17일 세종시 장군면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송전선로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은 약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오후 세종시 장군면에서 열린 안신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정치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지역 시의원 후보와 시당 관계자, 지역 단체 인사 등이 자리했다. 주최 측은 약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군면과 한솔동은 지역 특성과 생활권 구조가 서로 다른 만큼 주민 의견을 세밀하게 듣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안신일 후보가 현장 중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고 말했다.이어 “송전선로 문제 대응 과정에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는 시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장군면과 한솔동은 세종시 출범 과정에서 상징성과 역사성을 가진 지역”이라며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챙기는 생활밀착형 정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송전선로 문제로 주민 우려가 커졌던 시기 안신일 후보가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며 “갈등 상황에서도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해온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세종시 발전 과정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안 후보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안신일 후보는 인사말에서 “장군면 송전선로 문제는 단순 민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과 세종시 미래 발전 방향이 연결된 사안”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농번기에도 행사장을 찾아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군면과 한솔동 발전을 위해 생활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또 “그동안 정치 과정에서 함께해준 시민과 당원들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생활권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행정수도 완성과 연계된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 제6선거구는 장군면과 한솔동을 중심으로 생활SOC 확충과 교통·정주여건 개선, 송전선로 문제 등이 주요 지역 현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향후 지역 현안 대응과 정책 방향을 둘러싼 후보 간 경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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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선대위 발대식 취소 파장…선관위 현장 안내 기준 혼선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현장지도 이후 취소된 가운데, 선거 현장마다 달라지는 선관위 대응 기준과 참석자 관리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좁은 선거사무소 환경과 현실적인 현장 운영 한계 속에서 현장 안내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측은 17일 오후 5시 세종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직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임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현장에는 임명 대상자들이 선거사무실에서 대기 중이었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정당인들에 대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취지의 현장지도를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본지 현장 취재 결과 당시 행사장에는 선대위 임명장을 받기 위해 참석한 선대위원 수십 명과 일부 일반 지지자, 취재진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행사 개최 여부를 둘러싸고 현장이 혼란스러워지는 과정에서 일부 정치권 관계자들도 현장에 도착했지만 상황을 인지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임 후보 측은 이어 “세종선관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당일 행사를 취소했다”며 “향후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장 수여는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후 본지가 현장에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직접 나눈 대화에서는 선관위 측 판단이 단순한 ‘정당인 참석’ 문제를 넘어 선거사무소 내 선거대책기구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우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선관위 관계자는 본지에 “후보자 선거사무소 내부의 선거대책기구가 대외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문제로 볼 수 있다”며 “임명장을 받는 내부 인원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일반 선거구민이 참여하는 집회 형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선관위 관계자는 “처음에는 내부 임명 행사로 설명받았지만 이후 외부 참석 가능성과 다수 인원 집결 상황이 확인돼 현장 예방 차원에서 안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당시 행사장은 내부 좌석 기준 20~30명 규모였으며, 복도에서는 십여 명가량이 행사 전 대기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으로 본지 현장 취재 결과 확인됐다.선관위 측은 현장에서 공직선거법 제89조 유사기관 설치 금지 조항과 제254조 선거운동기간 위반 관련 조항 등을 언급하며 “발표회나 집회 형태로 운영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도 했다.하지만 이번 논란은 단순히 한 후보 캠프 문제를 넘어 선거 현장의 현실과 선거관리 기준 사이 괴리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실제 지방선거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상당수는 5평 안팎의 비좁은 공간에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넓은 공간 확보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선거사무소 특성상 한 달 남짓 단기간 사용해야 해 임대 가능한 공간 선택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후보 캠프들의 설명이다.이 때문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발대식에는 언론인과 지지자, 정치권 관계자 등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선거 초기에는 축하와 격려 차원에서 방문하는 인원이 많아 현실적으로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실제 본지 현장 취재 결과 세종지역 한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약 5평 규모 사무실에 100여 명 안팎의 지지자와 정치권 관계자들이 몰렸고, 내부 공간에는 30명 남짓만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당시 현장에 있던 선거 현장 안내 인력은 “현장 사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인도와 도로 점유만 제한하는 조건으로 행사 진행을 허용했다.반면 불과 이틀 뒤 열린 또 다른 정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건물 내부 통로에 서 있던 지지자들을 향해 선거 현장 안내 인력이 “선거법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안내하는 모습도 본지 취재 과정에서 확인됐다.후보 캠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같은 선거법인데 현장마다 설명과 적용 방식이 다르다”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어떤 현장은 괜찮다고 하고, 다른 곳은 비슷한 상황인데 문제 삼는다”며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또 일부 후보 측에서는 교육감 후보 선대위 발대식의 경우 선관위에 임명 대상자를 수백 명 규모로 통보한 뒤 현장에서 이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일반 지지자와 즉시 구분하기 쉽지 않아 현장 관리와 판단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특히 불참자를 이유로 현장에서 수기로 명단을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방식까지 가능하다면 현장에서는 참석자 구분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다만 일각에서는 “그럴수록 후보 캠프가 더욱 엄격한 출입 관리와 참석자 확인 절차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번거롭더라도 방문 목적과 대상 여부를 명확히 확인해야 불필요한 선거법 논란을 줄일 수 있다는 취지다.현장에서는 선거 현장에 배치된 지원 인력들의 대응 방식에 대한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참석자들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사전 설명 부족과 촬영 방식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선거법 기준이 현장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반면 현장 참석자 A씨는 “과정이야 어떻든 선거법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자 행사를 즉각 취소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다”며 “교육감 후보로서 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오히려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선관위의 예방 활동 자체는 공정선거를 위한 필수 절차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현장 대응 기준과 설명 방식이 일관되지 않을 경우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혼선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는 비정당 선거라는 특성상 일반 지방선거보다 정치적 중립성과 조직 운영 문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선거법 해석과 현장 적용 기준 역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본지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세종선관위 측에 현장 대응 기준과 지원 인력 교육 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으며, 선관위 측은 “공직선거법 예방 차원의 현장 안내였다”는 취지로 설명했다.이번 임전수 후보 선대위 발대식 취소 논란은 선거사무소 내 행사 허용 범위와 참석자 관리 기준, 현장 대응 체계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통일된 가이드라인 필요성을 드러낸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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