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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은조선 건축 예술의 최고로 손꼽히며 완성한우리나라 성곽의 꽃이라고할 수 있습니다.수원화성은 효성이 지극한 정조대왕의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는 동시에세력을 분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과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건축을 시작했습니다.보통 이런 대규모 공사는 강제로 끌려 나와갖은 핍박 속에 중노동을 강요당하며,겨울에는 얼어 죽고 여름에는 지쳐서 죽는불쌍한 백성들의 몫이었습니다.하지만, 정조대왕은 달랐습니다.축성으로 이주해야 하는 백성들에게모든 이주 비용과 새 집터를 마련해주었습니다.또한 부역에 동원된 모든 백성에게도정확한 임금을 지급했습니다.건설 현장에는 다산 정약용의 '거중기'라는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하던 장비를 도입하고,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복리후생도 뛰어나 치료시설도 완비하고,혹시 공사 중 상처를 입어 일을 못 하는 백성에게는지금의 산재보험과 비슷한 제도로 치료 중에는임금의 절반을 지급해 주었습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더위로 인해 생기는 병인서병(暑病)을 치료할 수 있는 척사단을 4천 정 하사함으로써단 한 명도 서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없게 했습니다.그리고 겨울의 인부들에게 털모자를 하사했습니다.조선 시대 당시 털모자는 정 3품 이상의관료들만 착용할 수 있는 신분 계급의상징이었습니다.일본 히메이지성은 8년,중국 자금성이 14년이 걸린 데 비해수원화성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2년 9개월 만에완성했습니다.정조대왕은 백성을 위해 항상 자신의 몸을 낮추고도움이 필요한 백성들을 내 몸같이 사랑했으며누구보다도 그들의 마음을 헤아렸습니다.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조선왕조의 위대한성군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밝아지면 남을 감동하게 하고남을 감동하게 하면 이내 변하게 되고변하면 크게 성장하게 된다.– 정조대왕 –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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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숟가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밥 한 숟가락1997년 12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외환위기가 발생하며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 받았을 때입니다.많은 회사가 부도났고 많은 가장은 실직을당해야 했습니다.그러다 보니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서는자연스레 점심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들이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수한 회사에서 아버지를다시 고용해주셨고 덕분에 저는 도시락을싸갈 수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저희 반 담임 선생님께서는도시락도 못 싸 오는 친구들이상처받거나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까 마음이 쓰이셨던지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우리 밥 한, 두 숟가락씩만서로 나누도록 하자구나."반 친구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한, 두 숟가락씩 모으자 4~5명이 먹을 수 있는양이 나왔습니다.그렇게 밥을 모아 도시락을 못 싸 온 친구들과다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힘들었던 그 시절우리 반에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는 있었지만도시락을 못 먹는 친구는 없었습니다.모두가 어려웠지만 따뜻한 정과 나눔이 있었기에극복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따뜻한 하루는 밥 한 숟가락의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취약계층 가정 어린이, 독거 어르신들에게도시락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내가 가진 작은 것이 누군가에게는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 함께 따뜻이 살 수 있는세상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하루가함께 하겠습니다.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아프리카 속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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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을 바꾸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마음가짐을 바꾸자어느 한 여름에 두 명의 보부상이봇짐을 가득 지고는 산을 넘고 있었습니다.한 명은 젊은 청년이고 또 한 명은 나이가 제법 있는중년 남자였습니다.뜨거운 날씨와 땡볕에 판매할 물건이 가득 담긴커다란 짐을 메고 산을 넘는다는 것이너무도 힘든 일이었습니다.젊은 청년은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가만히 있어도 힘든 이런 날에 왜 산을 넘어가는 겁니까?아직 반도 못 왔는데 이러다가 날이 어두워지겠어요.남들도 힘들어 안 가는 저 마을에 왜 이렇게힘들게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청년의 투덜거림을 듣던 중년 남자가 말했습니다."이렇게 길이 험하니 다른 장사하는 사람들은거의 이 마을을 다니지 않았을 거라네.그러면 이 산 너머 사람들은 우리 같은 사람을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을 거라네.어쩌면 오늘 이 물건들을 몽땅 다팔아치울지도 모른다네."중년 남자의 말을 듣던 청년은다시 힘차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어리석은 사람은 목전의 괴로움에 힘겨워합니다.그러면 발걸음 하나하나가 고통일 뿐입니다.결국, 포기하고 멈춰 서게 됩니다.현명한 사람은 힘든 상황에 집착하지 않고그 여정 끝에 있는 목표와 기쁨을바라볼 수 있습니다.분명한 것은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인생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중 다수는성공을 목전에 두고도 모른 채 포기한 이들이다.– 토마스 A. 에디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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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어느 여름날,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온종일 놀았습니다.저녁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이렇게 말했습니다."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놀자!"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이해가 안 된다면서메뚜기에게 되물었습니다."내일이 뭐야?"메뚜기는 고민하다 밤이 지나고밝은 아침이 오는데 그것이 내일이라며 알려주었습니다.그러나 하루살이는 이해하지 못했고오히려 메뚜기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놀렸습니다.그 후 메뚜기는 그때의 하루살이를 만나지 못했고개구리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았습니다.이윽고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자개구리가 메뚜기에게 말했습니다."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그만 놀고내년에 다시 만나자!"그러자 메뚜기가 내년을 알지 못했고개구리에게 되물었습니다."내년이 무엇이야?"개구리는 추운 겨울이 끝나고날이 따뜻해지려고 할 때 오는 게 내년이라며 설명했지만메뚜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오히려 개구리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놀렸습니다.대부분의 사람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을쉽게 믿으려 하지 않고 대부분 직접 겪은 후에야믿게 됩니다.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경험'은 모른 채 겪었고 그 뒤에 믿음과 지식이쌓였습니다.그동안 겪은 경험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새로움에 대한 관대하고 넓은 마음을 가질 때세상을 보는 시야가 커집니다.경험하기 전에는 어떤 것도 현실이 되지 않는다.– 존 키츠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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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느끼고 있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거장의 손이 닿을 때미국의 오래된 고전 시 중'거장의 손이 닿을 때'라는 시의 내용입니다.골동품과 귀한 예술품이 오가는 경매장에아주 낡고 보잘것없는 바이올린 하나가경매에 부쳐졌습니다.낡고 볼품없는 모습에 다들 심드렁했고사람들은 가장 적은 돈으로 그 바이올린을사려고 했습니다.값은 조금씩 올라갔지만 3달러를 마지막으로더 이상 경매를 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그런데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노인은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 보물을 다루듯바이올린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를 털고 닦았고현들을 조여 음을 맞추더니 사람들을 향해연주를 시작했습니다.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은청중을 황홀하게 했고 매혹시켰습니다.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가 가득 울렸고경매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10달러, 100달러 사람들은진지하게 경매에 임했고 결국 3천 달러에낙찰되었습니다.바이올린은 전과 다름없이 낡은 악기에 불과했지만그 안에는 보물과 같은 선율이 숨겨져 있었고거장에 의해 비로소 그 가치가 나타났고명품으로 바뀐 것입니다.우리의 삶도 그냥 시간이 가는 대로먼지가 쌓이게 놔둘지 갈고닦아 멋진 삶이 될지는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당신만이 느끼고 있지 못할 뿐,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데스몬드 투투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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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이 어렸을 때새 구두를 맞추기 위해 부모님을 따라 기쁜 마음으로구둣가게에 갔습니다.구두 수선공 아저씨는 레이건의 발 치수를 잰 뒤앞이 둥근 것과 각진 것 중 어떤 구두로만들지 물었습니다.그런데 레이건은 구두를 한참 살펴보고고민만 할 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한참을 망설이고 있는 그에게 수선공은잘 생각해 보고 다시 오라고 했고결국 그날 구두는 맞추지 못하고집으로 돌아갔습니다.그리고 며칠 뒤 구둣가게를 다시 찾았지만레이건은 여전히 우물쭈물하며 어느 쪽이 좋은지결정하지 못했습니다."정 그렇다면 일주일 뒤에 구두를 찾으러 오너라.내가 만든 대로 구두를 신으면 후회하지않을 거다."그의 말에 레이건은 구두 수선공이알아서 구두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드디어 구두가 완성되고 레이건은다시 구둣가게를 방문했습니다.그런데 완성된 구두를 보곤 크게 실망했고심지어 화나기까지 했습니다.완성된 구두의 모양이 한쪽은 둥글고다른 쪽은 네모난 짝짝이 구두였던 것입니다.너무 기가 막힌 레이건은 화난 얼굴로구두가 짝짝이가 된 이유를 물었고수선공은 이렇게 답했습니다."우물쭈물하면서 똑 부러지게결정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런 짝짝이 신발을신어야 한단다."이날 구두 수선공의 말을 통해 레이건은'자기 일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서 결정해줄 수 없다'는교훈을 배웠고 이 경험은 그를 미국 대통령으로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선택할 때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곤 합니다.그러나 최고의 선택을 하려다 기회마저 놓치는 것은어리석은 일입니다.결단하지 못하는 것보다 실패한 선택은'오답'의 데이터를 하나 더 깨닫게 하며우리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끕니다.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간다.– 사르트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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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기찻길이 지나가는 작은 시골에서한 농부가 열심히 밭을 일구고 있었습니다.일하던 농부는 이제 해도 뜨겁고 허기도 져서식사하고 잠시 쉴 생각으로 그늘에 앉아도시락을 먹었습니다.그런데 평소 보지 못한 개 한 마리가 달려와농부를 향해 맹렬히 짖어대었습니다.배가 고픈가 싶어 음식을 조금 던져주었지만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 짖기만 하는것이었습니다.의아해하던 농부가 자세히 보니 개는기찻길 한쪽과 농부를 번갈아 보며짖어대었습니다."기찻길 저쪽에 뭐가 있는 거니?"호기심이 생긴 농부가 기찻길 쪽으로 다가가자개는 농부를 안내하듯이 앞장서서 뛰었습니다.개를 따라간 농부는 깜짝 놀랐습니다.한 소녀가 철로에 발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고,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렸습니다.농부는 서둘러 소녀를 도와 발을 빼주었습니다.소녀의 발에 상처가 조금 남긴 했지만,다행히 기차가 가까이 오기 전에피할 수 있었습니다."너희 집 개가 똑똑해서 정말 다행이구나.이 개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그러자 소녀가 농부에게 말했습니다."우리 집 개가 아니라 조금 전 처음 봤어요.굶주린 것 같아서, 가지고 있던 빵과 물을나누어 주었더니 계속 따라오고 있었어요.덕분에 살았네요. 정말 고마운 개예요."동물들의 사랑에는 계산이 없기에 배울 것이 있습니다.때로는 빵 한 조각처럼 작은 사랑이라도그 안에 진심이 담겨 있으면 동물들은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마다하지 않습니다.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판단할 수 있다.– 임마누엘 칸트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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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영국 런던 캔터베리 대성당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열일곱 살에 성당을 관리하는 성당의 사찰 집사가 되어평생을 성당 청소와 심부름을 했습니다.하지만 자기 일이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맡은 일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성당 종탑의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그는 성당 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던지런던 시민들은 도리어 자기 시계를 니콜라이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그렇게 자신에게 엄격한 모습은 자녀들에게도영향을 미쳐 그의 두 아들 역시 자기 일에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대학의교수가 되었습니다.그리고 그가 노환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두 아들은 아버지가 걱정되어 말했습니다."아버지, 오늘은 그만 쉬세요."그 말에 의식이 점점 멀어지던 그가 벌떡 일어났습니다.가족들이 놀라는 가운데 그는 비틀거리며 종탑으로 갔습니다.바로 그때가, 그가 평생 성당 종을 쳤던바로 그 시간이었던 것입니다.그는 마지막 순간에도 정확한 시간에 종을 치고종탑 아래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이 소식에 감동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영국 황실의 묘지에 그를 안장해 주었습니다.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귀족으로대우해 주었습니다.모든 상가와 시민들은 그날 하루는 일하지 않고그의 죽음을 애도하였고, 결국 그가 세상을 떠난 날이공휴일로 되었습니다.엘리자베스 1세 여왕 때에 수많은 성직자가 죽었으나왕실의 묘지에 묻히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성당의 종을 성실하게 친 니콜라이는왕실의 묘지에 묻히는 영광과자기가 죽은 날이 공휴일이 되는 명예도함께 얻었습니다.니콜라이의 직업은 심부름꾼, 종 치기, 청소부였습니다.하지만 니콜라이는 자신의 의지와 헌신과 노력으로그 일을 고귀한 것으로 만들어 내었습니다.자신의 하는 일이 하찮은 것인지고귀한 것인지는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어떠한 일이든 진심으로 헌신하고 노력한다면그 일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이될 수 있습니다.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신발 정리는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그러면 세상은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고바야시 이치조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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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의 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노생의 꿈중국 당나라 시대에 노생(盧生)이라는가난한 서생이 있었습니다.어느 날 볼일이 있어 '한단'이라는 지역에 갔다가잠시 객점에서 쉬게 되었습니다.그때 신선도를 닦는 여옹이라는 노인을 만나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노생은 여옹에게 신세를 한탄하며자신의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묵묵히 노생의 말을 듣고 있던 여옹은목침을 꺼내 주며 잠시 쉬기를권하였습니다."이보게. 이 목침을 베고 잠깐 눈을 붙이게.그동안 나는 밥을 짓도록 하겠네."그렇게 노생은 밥때를 기다리다 피로함을 못 이겨그 목침을 베고 누워 달게 잤습니다.그런데 그 이후 노생의 인생이확 바뀌었습니다.노생이 응시한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여황제의 치하를 받으며 큰 벼슬에 올랐고,권력을 가지게 되자 재산은 절로 불어났습니다.부와 명성을 거머쥔 노생은 아름답고 현명한 아내를 얻어총명하고 귀여운 자식들과 함께 영화로운삶을 마음껏 누렸습니다.하지만, 역적으로 몰려 큰 화를 입게 되었습니다.노생은 옛적 고향에서 농사짓던 때를 그리워하며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했지만아내와 자식의 간곡한 만류로 차마 자결할 수 없었습니다.다행히 사형은 면하고 멀리 유배를떠나게 되었습니다.몇 년이 지난 뒤 모함이 밝혀져 복권됐고,그 후로 더욱 지위가 높아졌습니다.노생은 그렇게 부귀영화를 누리고 80여 세에천수가 끝나는 순간 어디선가 자신을 부르는목소리가 들렸습니다."밥이 다 익었으니 이제 일어나 밥 먹게나."노생이 놀라 눈을 번쩍 떠보니 여옹이밥상을 들고 들어오고 있었습니다.모두가 한바탕 꿈이었습니다.80년 동안의 부귀영화가 잠깐 밥 짓는 사이에꾸었던 꿈이었던 것입니다.인생에서 그 어떤 거창한 비전이라도스스로 쟁취하지 않으면 언제 사라져 버려도미련을 가질 필요 없는, 그저 사라져 버릴하룻밤 꿈에 불과합니다.그 꿈을 움켜쥘 수 있는 것은하루하루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살아가는 것입니다.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다.– 존 고다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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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사람에게는 은퇴가 없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미래를 보는 사람에게는 은퇴가 없다미국의 유명한 과학자이자 발명가인찰스 케터링은 300개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며발명왕 에디슨과 견줄만한 발명가입니다.게다가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크게 일으킨제네럴모터스(GM)의 최고 엔지니어이자사업가입니다.그는 단순한 과학자가 아니라타임지 표지에 실릴 정도의 시대를 상징하는 유명인이었습니다.80세가 넘어서도 새로운 연구를 계속했습니다.이제 그만 쉬시라는 아들의 걱정에도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미래를 보고 살아야 해.오늘만 생각하는 사람은 흉하게 늙는단다."그는 사람을 늙게 만드는 5가지 독약은'불평, 의심, 거짓말, 경쟁, 공포'라고 말하면서우아한 노년을 위해 3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영혼의 문제를 생각하라.- 어떤 일이든 함부로 참견하지 마라.- 같은 말을 반복하지 말고, 절대로 험담하지 마라.절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서 벗어나앞으로 돌아올 시간에 도전과 용기, 노력을 쏟는다면앞으로의 미래 또한 영광이란 이름으로찾아올 것입니다.과거를 기억해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과거의 실패를 초석 삼아 미래를 희망으로 이끄는 것,그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패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은실패의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다.– 찰스 케터링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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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할단새의 결심하고 망각하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깊은 골짜기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있다고 합니다.할단새는 둥지도 없어 이 나무 저 나무를옮겨 다니면서 살아가는데 매섭고 혹독한 밤이 되면추위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내주지 않습니다.결국 목이 터져라 울면서 밤새굳게 마음먹고 다짐합니다."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그런데 그뿐, 따스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 되면할단새는 지난밤의 결심은 다 잊어버리고즐겁게 놀면서 하루를 다 보냅니다.그러다 다시 밤이 되어 혹독한 추위가찾아오면 또 떨고 울며 결심을 되풀이하면서살아간다고 합니다.결심하고 망각하고를 반복하며끝내 둥지를 짓지 않고 사는 할단새처럼새해에 소망으로 채운 계획, 월초에 정한 약속 등우리도 많은 걸 망각하고 다시 결심하면서살고 있지는 않은지요.늘 명심하라.해내고 말겠다는 너의 결심이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단 사실을– 에이브러햄 링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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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좋아하는 아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라면을 좋아하는 아빠저는 아토피를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딸을 걱정하던 엄마는 건강 음식, 웰빙 마니아가 되셨고,특히 집에서는 인스턴트 음식이 금지되어버렸습니다.다행히 지금은 아주 건강해서 아무거나 잘 먹지만엄마는 아직도 음식에 예민하십니다.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그건 아빠가 면 종류의 음식은 다 좋아하는데그중에서도 라면을 아주 좋아합니다.어느 주말에 엄마가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조금 늦어진다는 소식에 아빠는 후다닥 슈퍼에 가서라면을 사 오셨습니다."아빠, 엄마가 알면 난리 날 텐데.""괜찮아, 안 걸리면 될 거야!"그리고 아빠의 눈물겨운 고행이 시작되었습니다.버너와 냄비를 준비하고, 냄새로 들킬까 싶어창문을 다 열고 베란다에 쭈그려 앉아엄마가 안 계시는 시간을 이용하여 라면을끓여 먹었습니다.그리고 마지막 라면을 다 끓여 드시고엄마 몰래 설거지까지 마친 아빠는 저를 향해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척 내밀며행복한 표정을 보였습니다.그런데 아빠가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엄마는 그날 아빠가 라면 먹는 거 다 알고 있었습니다.베란다에서 그러는 게 너무 애처로워서한 번만 봐준 거라고 하십니다.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도 아니며,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닙니다.지금, 이 순간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그렇게 일상에서 발견되는 작은 행복들,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이고 모여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고작 라면 하나에서도 사랑과 기쁨을발견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제임스 오펜하임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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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아무것도 없는 땅아프리카 대륙 남부 서해안을 따라 위치한나미브 사막은 약 8,000만 년 전에 탄생한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입니다.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열흘 정도이며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수준입니다.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척박한 곳이기도 합니다.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부르기도 합니다.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살아가고 있습니다.이 곤충은 해가 뜨기 전에 안개가 몰려오면모래 밖으로 나와서 모래언덕 정상에 올라갑니다.작은 거저리에게 모래언덕은 사람으로 치면에베레스트산보다 높습니다.죽을힘을 다해 올라간 거저리는경사면의 가장 높은 끝에 다다르면발을 펴고 머리를 아래로 향하도록 하며등 쪽은 안개가 몰려오는 방향으로향하도록 합니다.그러면 등에 있는 돌기에 안개의 수증기가조금씩 달라붙어 이슬이 맺히기 시작합니다.얼마 안 있어 큰 물방울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거저리의 등을 타고 흘러 내려오면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주어진 환경이 너무도 열악하여 탓만 하고,이만큼 했으면 최선을 다한 거라고 쉽게 포기하고있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경우라도,분명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M. 스캇 펙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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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넘어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울타리를 넘어라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청년은 하는 일마다 실패만거듭했습니다.청년은 실망하고 좌절하여 고향에 돌아와서는아버지께 한탄하듯이 말했습니다."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꾸준히 노력했지만결과는 계속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제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요?"아버지는 아들에게 산책하러 가자고 했습니다.그리고 한 목장에 도착해 울타리 안에 있는염소를 가리켜 보았습니다.염소들은 울타리 안의 풀을 다 뜯어먹고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버둥거리고 있었습니다.몇몇 염소는 땅을 파헤치기도 했지만여의치 않았습니다.그러던 중 한 염소가 울타리 위를 바라보더니천천히 울타리를 타고 넘기 시작했습니다.결국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풀을 뜯는염소를 보며 아버지는 말했습니다."염소조차 앞이 막혀 있으면 해결책을 찾는 법이다.아들아, 너는 저 염소보다 앞으로 인생에서더 많고, 더 높고, 더 단단한 울타리와 마주치는데그때마다 앞만 보며 벽을 뚫을 생각만 하지 말고문제를 여러 방면에서 바라보며 현명한 해결책을찾는 것이 중요하다."누구나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됩니다.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역경에 쓰러집니다.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고개를 숙입니다.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실패'란 단지 우리의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일 뿐이다.– 오프라 윈프리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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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72시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역사를 바꾼 72시간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간 6.25 전쟁은수많은 사상자와 이산가족을 만든 아픈 역사입니다.그런데 전쟁 초기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한 이후대책 없이 허물어져 가던 국군에 대한 추격을 멈추고3일간 지체했는데, 어쩌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운명을뒤바꾼 시간이었습니다.6월 25일 새벽,암호명 '폭풍'으로 북한의 남침은 시작되었습니다.최우수부대로 선정된 최강부대를 배치한 북한군은350대의 탱크를 몰고 전투적으로 밀고들어왔습니다.원래 서부전선의 북한군 1군단이 서울을 장악한 뒤2군단은 춘천, 홍천을 거쳐서 재빨리 남진하여1군단과 연합하여 수원을 점령하는 역할을담당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난관에 부딪혔습니다.바로 춘천을 지키는 국군 6사단의 반격!당시 비상 경계령이 해제되면서 장병 대부분이휴가를 가거나 모내기 지원을 나갔지만6사단 김종오 사단장은 북한에서 귀순한 병사의증언을 바탕으로 경계 태세를 강화하며군의관까지도 포사격을 할 수 있었을 만큼전쟁을 준비했습니다.그리고 춘천 옥산포로 들어섰던 북한군은예상치 못한 6사단의 기습 반격에 남침 후최초의 후퇴를 했습니다.춘천 돌파에 실패한 북한군은 27일까지그대로 춘천에 머문 뒤 홍천에서 전투 중인북한군과 연합해 다시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안타깝게도 28일 춘천과 홍천이 점령됐지만400여 명의 사상자가 있던 남한군에 비해북한군은 2,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며전선에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6사단은 이후 전선의 단절을 우려하여6월 29일 충주로 전략적 후퇴를 단행하였지만중동부 전선 일대의 북한군을 상대로'춘천대첩'이라는 큰 승리를거두게 되었습니다.6사단의 최전선에서 벌어 준 72시간은대한민국 군대를 다시 정비할 수 있었고국민들이 피난할 수 있는 시간을주게 되었습니다.누군가는 이 사건을 '3일의 기적'이라 부릅니다.하지만 우연히 생긴 기적이 아닌죽음을 각오하고 감당해 만든숭고한 희생입니다.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너무나당연하게 누리는 듯한 자유와 평화는수많은 영웅의 피와 땀과 노력으로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비겁한 자는 평생에 여러 번 죽지만,용감한 자는 오직 한번 죽는다.– 김만술 대위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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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는 장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손해 보는 장사중국 당나라 때의 유명한 수필가인 유종원이 지은'송청전'의 약장수 송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송청은 약을 짓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었고그의 약을 먹고 병이 나은 사람이 많았기에아주 유명한 약장수였습니다.그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처방을 했는데가난한 사람뿐만 아니라 장사를 방해하는 관원에게도한결같이 마음을 다했습니다.가난한 사람들에게 외상으로 약을 지어주었고그 때문에 연말이면 외상장부가 수십 권에 이르렀습니다.그러나 한 번도 약값을 독촉하는 법이 없었고시일이 지난 외상장부를 모두 태워버리고더 이상 약값을 묻지 않았습니다.많은 이들이 그의 원칙에 비웃었지만결국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더 크게 보답했습니다.그는 평소에 이렇게 말했습니다."선을 베푸는 것이 손해 보는장사만은 아닙니다."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쫓아가는 시대로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내일은 누군가가 그 그늘에서 쉬어 갈 수 있다는믿음이 필요합니다.내 것을 하나 내줌으로써 내 주변이,더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따뜻해질 수 있다는 사실,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힐 것이다.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 마더 테레사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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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는 고쳐야 하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왼손잡이는 고쳐야 하나?13년 남짓 유치원 교사를 한 강미희 교수는오래전부터 왼손잡이는 고쳐야 할 게아니라고 말합니다.유치원 교사를 하면서왼손잡이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들을 때마다그녀도 오른손잡이로 교정하는 게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이 좌절감을 겪고 힘겨워하는 것을 보면서왼손잡이를 꼭 고쳐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그녀는 왼손과 오른손 사용에 대한 체계적인공부를 시작했습니다.연구 결과 왼손잡이는 유전적인 요소와좌우뇌의 발달로 인한 것으로 아주 자연스러운것이었습니다.이러한 연구 끝에 그녀는 더 이상왼손잡이의 교정에 몰두하지 않았으며이렇게 말합니다."고쳐야 할 것은 왼손잡이가 아니라사람들 편견입니다."고정관념이란 당연한 것처럼 알려져머릿속에 굳어진 생각입니다.산은 뾰족한 세모, 하늘은 연한 파란색 등우리에게는 어느새 틀에 박힌 고정관념이 각자 있습니다.그러나 실제로 하늘을 보면 파란 하늘 곳곳에분홍색, 회색 등 다양한 색이섞여 있습니다.자신의 경험으로 굳어진 좁디좁은 생각에만의지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생각으로넓은 세상을 바라보세요.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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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며 사는 삶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만족하며 사는 삶중국 춘추시대 공자가 태산을 유람하는 중산기슭에서 남루한 옷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며노래를 부르는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공자는 노인이 너무도 행복한 표정에궁금해서 물었습니다."선생께서 즐거워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나의 즐거움은 아주 많습니다.하늘이 만물을 낼 때 모든 것 중에 사람을가장 귀한 존재로 내었는데 사람으로 태어났으니이것이 바로 첫째가는 즐거움입니다."그리고는 다시 이어서 공자에게말했습니다."사람이 태어나면서 빛나는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강보 속에서 죽음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나는 이미 90세나 되니 그 또한내 즐거움입니다."마지막으로 노인은 공자에게 말했습니다."가난하게 사는 것은 도를 닦는 이에게당연히 있는 일이며 죽음이란 산 사람에게 있어서당연한 종말인데 이제 나는 당연히 있는 일에처하여 살다가 제명에 죽게 되니 내가무엇을 근심하겠습니까?"공자는 노인의 말에 감탄하며 말했습니다."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선생은 스스로 만족한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을너그럽게 가질 수 있는 분입니다."진정한 만족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행복한 사람의 마음과 그들의 생활에는공통적인 만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만족을 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욕심과 탐욕을 비워야만 가능하다는 것을그들은 알고 있습니다.가장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소크라테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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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궁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람은 궁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옛날 어느 서당에서 학동들이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춘삼월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한자를 읽다 보니학동들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는데이 모습을 본 훈장이 불호령을 내리며말했습니다."네 이놈들! 어디 신성한 서당에서 공자님의 말씀을읽다 말고 졸고 있느냐 회초리를 들기 전에썩 눈을 뜨지 못할까!"며칠 후, 호통을 친 훈장님도 학동들의글 읽는 소리에 그만 깜박 잠들어 버렸습니다.그러자 한 학동이 훈장님을 조용히 깨우며물었습니다."훈장님! 훈장님은 왜 주무십니까?""나는 지금 잠든 것이 아니라너희를 더 잘 가르칠 방법을 여쭈러 공자님께 다녀왔다.그것이 너에겐 자는 것으로 보였느냐?"다음 날 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 학동에게훈장님이 불호령을 내렸습니다."이놈, 또 잠을 자는구나!"하지만 학동은 천연덕스럽게훈장님에게 말했습니다."훈장님. 저도 공자님을 뵈러 갔을 따름입니다.그런데 훈장님께 어떤 말씀을 해주셨는지 물었는데,오신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순간적인 위기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서나,혹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하지만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되어눈덩이처럼 커집니다.순간적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솔직하게 말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현명합니다.새는 궁하면 아무거나 쪼아 먹게 되며,짐승은 궁하면 사람을 헤치게 되며,사람은 궁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공자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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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늑대와 학어느 날 배고픈 늑대가 허겁지겁 생선을 먹다가그만 목에 가시가 걸리고 말았습니다.늑대는 따끔거리는 가시를 뽑아내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목의 가시를 뽑아낼 수가 없었습니다.그때 긴 주둥이를 가진 학 한 마리가 지나가자늑대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여보게 친구,자네의 긴 주둥이로 내 목의 가시를 좀 뽑아줄 수 있겠나?사례는 충분히 하겠네."학은 늑대의 입에 머리를 들이밀어야 할 생각을 하니겁이 났지만 고통스러워하는 늑대의 모습에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결국 학은 늑대의 입에 긴 주둥이를 집어넣고목구멍에 걸린 가시를 어렵게 뽑아냈습니다.그리고 학은 늑대에게 말했습니다."약속한 사례비를 좀 주시지요."그러자 늑대는 벌컥 화를 내며이렇게 말했습니다."내 입에 머리를 들이밀고도살아있으면 감사해야지!"받은 은혜를 망각하는 적반하장은정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에는모두가 외면하게 만듭니다.받은 만큼 베푼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받은 은혜를 그 이상으로 갚는 사람도 있습니다.바로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빛나게만들어 가는 것입니다.은혜를 되갚는 것보다 더한 의무는 없다.- 키케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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