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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대상’ 수상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싱싱 장터,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 제공에 힘쓴 공로로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내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았으나 올해는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에서 성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특히 시는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께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싱싱장터 1·2·3호점을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4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싱싱장터는 일일 평균 4,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누적매출 2,200억 원을 달성했다. 소비자 회원은 7만 5,000명, 참여농업인은 1,195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10월에는 공공급식센터를 개장해 관내 학교·기관 168곳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지역먹거리 지역 내 우선 소비와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역먹거리 지수 대상 수상은 시민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싱싱장터 4호점 건립, 공공급식센터 운영 효율화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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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청년통계 결과 발표…"청년정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3년 청년통계 작성 결과 지역 내 청년인구는 12만 90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1.5%를 차지했고, 거주지 및 연령대별로는 동(洞) 지역의 35∼39세가 가장 많았다.세종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 등 현황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2023 청년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청년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로, 지난 2017년 처음 개발해 올해 7번째로 작성됐다.이번 청년통계는 2022년 말 기준 세종시에 주민 등록된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토지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을 조사해 작성됐다.지역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이 21.3%로 가장 높았다.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많았다. 지역 청년의 주택소유자는 총 2만 4,181명이었고 주택유형별 소유 현황으로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다. 지역 청년 가운데 건축물 소유자 수는 1,897명, 토지 소유자 수는 9,196명이었다.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018명(2.5%),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09명(1.2%)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5만 62명, 공무원연금 1만 3,504명, 사학연금 1,001명 순이었다.청년 구직신청자는 1만 1,279명이었고,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은 200만∼2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지역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이 21.3%로 가장 높았다.고용보험 가입자는 3만 1,856명이었고, 실업급여 지급자는 3,431명이었다. 지역 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12만 556명이고, 직장가입자 7만 4,533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 8,604명, 지역가입자 1만 7,419명 순이었다.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치주질환, 전염병, 정신질환, 관절염, 간질환 순, 암 진료인원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위암 순이었다.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작성된 청년통계는 청년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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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 회의 개최…"여성친화도시 실현 앞당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모든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세종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시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공유했다.지난 7월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은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관찰(모니터링),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 방안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4개 분과별 회의에서 모니터링 대상 사업 선정, 점검표 마련, 정책 현장 방문 및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교통과 안전 분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두루타와 셔클을, 돌봄과 복지 분과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했다.문화와 환경분과에서도 원도심 문화재생시설과 이야기 할머니 사업, 일자리와 공동체 분과에서는 여성중심마을공동체 사업을 점검했다. 각 분과의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 내용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이자, 강력한 추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도해 주기를 바란다”며 “세종시 여성친화도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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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의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업건설위)는 총 6,789억 4,434만 원 규모로 편성된 2024년 본예산안 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28개 사업에서 81억 672만 원을 감액하고, 60개 사업에서 74억 3,772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의결했다. 2024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산업건설위는 전국적인 긴축 재정 상황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사업 규모의 적정성, 유사 사업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어, 시민 주거환경 보호와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방향으로 심사에 주력했다. 산업건설위에서 우선 편성이 필요하다고 심사한 사항은 ▲방범용 CCTV 구축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 개설 ▲공용자전거 구입 ▲가로수 및 공원 수목 실태조사·정밀진단 ▲농가 경영 안전 직불금 및 환경보전형 비료 지원 등이다. 이현정 위원장은 “긴축 재정 기조로 사업 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 시민 생활 불편과 각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밤낮으로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준 산업건설위 소속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산업건설위 소관 2024년 본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열리는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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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으로 흥미와 자신감 쑥쑥…시스템 활용 학부모 연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오는 5월 18일에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인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을 위한 연수를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실시한다.‘똑똑! 수학탐험대’는 학생 개별 학습 자료를 수집하여 맞춤형 처방과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학부모는 누리집 주소로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원활히 이해하고, 수학 학습 방법 안내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내용은 ▲똑똑! 수학탐험대 접속 방법 ▲똑똑! 수학탐험대 자료 활용 방법 ▲수업사례 소개 등이며,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특히, 똑똑! 수학탐험대 중앙지원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나래초등학교 이요한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상세히 설명하여, 시스템 활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예정이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께서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부터 세종시교육청은 기존에 보급된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의 초등학교 1~4학년 내용물(교과활동, 평가활동, 개념영상 등)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추가 개발 및 보완하고, 모든 초등학생의 수학학습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5~6학년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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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여가부장관 표창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공로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했으며,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진행했다.시는 그간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금강청소년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펼쳐왔다.이에 시는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꼽힌 전국 17개 자치단체 가운데 광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최민호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정책추진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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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시민단체…맨발길 치유정원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동이 16일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 50여 명과 함께 지난 4월 개장한 치유정원(맨발길)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이날 마을의 자랑이자 명소인 맨발길 치유정원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줍기, 잔가지 치기 등 가로수 돌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또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연합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월 이후 다시 결성된 것으로, 보람동 7개 단체 연합은 연 4회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 치유정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치유정원에 조성된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정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치유정원은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새숨뜰근린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 조성됐으며 맨발걷기 체험 이후에는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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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고, 9급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2명 배출하는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 3학년 기계과 재학생 윤준서군(만 18세)과 졸업생 임성훈(만 19세)군이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9급에 각각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고등학교 전문교과 성취도가 평균 B등급 이상이고 그중 50% 이상의 과목에서 성취도가 A이어야 응시할 수 있었다.또한, 보통교과의 평균 석차 비율이 50% 이내이거나 평균 석차 등급이 4.5 이내인 사람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만 지원할 수 있었다.이번에 최종 합격한 윤준서군과 임성훈군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임용을 목표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공공기관 방과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력을 키웠다.또한, 기계직이라는 지원 분야에 맞게 선반, 밀링, 용접, 캐드 등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실무 능력을 꾸준히 쌓았다.윤준서군은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임성훈군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후배들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세종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행정 전문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최성식 교장은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세종을 넘어 전국에서 지원하고 싶어 하는 명문특성화고등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미래고는 2018년부터 해마다 시청, 교육청 지방공무원과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까지 1년에 2~3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어 세종시 특성화고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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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활짝핀 백서향, 제주백서향…"오는 3월까지 감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8일 밝혔다.백서향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백서향(白瑞香)은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향이 특징이다.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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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일 시무식…“행정수도 세종 품격 높여 세계 경영 나서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세계를 경영한다는 포부로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청 모든 직원이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세종시 품격에 맞는 마음가짐과 실천력을 당부했다.이날 최 시장은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하듯 넓은 시야, 깊은 사고, 높은 뜻을 품고 공직에 임해야만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세계를 주도하는 중심 도시로서 우리가 맡은 업무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된 유지필성(有志必成)을 강조하며 미래 경영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최 시장은 “유지필성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의미”라며 “세계를 경영할 만큼의 큰 꿈으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위상과 지위를 갖는 목표를 위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이어 “경영활동은 통상 수익을 내기 위한 조직과 인력 운영 방식을 말하지만, 공공 부문은 공익을 위한 미래를 경영해야 한다”며 “한글문화도시로서 우리 전통문화가 세계 보편문화가 될 수 있도록 문화경영의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열망, 즉시 실천하는 실행력, 포기하지 않은 정신이 중요하다”며 “새해 행정수도, 한글문화가 꽃피는 세종시를 이루고 누리기 위해 유지필성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읍 충령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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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족기능” 도시전문가 한 자리에…‘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 정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자족기능 유치 현황을 되짚어 보고, 미래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행복도시 자족성 제고 및 도시활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18일 세종메리어트코트야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행복도시 자족성 확보방안’, ‘행복도시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부회장, 행복도시 총괄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도시 자족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및 기대효과를 제시하는 ‘산업기반 자족성 확보방안’(한양대 이수기 교수), ▲지역주도의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 방향을 제언하는 ‘행복도시 산업발전전략’(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 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자족성 확보방안’(고려대 변영주 기획처장) 발제와 외부 전문가들의 세션 토론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도시계획 성과 진단과 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계획 우수사례 및 미래방향’(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연구위원), ▲일관성 있는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체계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효과적인 도시계획 관리 및 운영방안’(백기영 기획조정단장) 발제를 듣고, 총괄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행복도시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였다.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행복도시 건설 단계가 3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도시 스스로가 자립적 발전을 갖출 수 있는 기반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간 연계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학·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행복도시 내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국립박물관단지 등에 문화 및 상업 등 다양한 기능, 컨텐츠를 확충하여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내년은 공동캠퍼스가 개교하고, 세종테크밸리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의 자족기능 확충 노력이 결실을 맺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심포지엄이 행복도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인재 양성, 연구개발 등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충청권 지역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남아 있는 도시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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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보 운동(캠페인)은 지난 5월 8일에 새롬고등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5월 22일까지 고운고등학교, 세종미래고등학교, 종촌중학교, 금호중학교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흡연‧마약 예방 손팻말(피켓)을 들고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등굣길 아침을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세종시의 학생들이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성장하여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흡연 및 마약 예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시간 이상 흡연 예방 교육, 금연 실천 학교 운영비 지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지도사 파견 등의 여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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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4년 시무식 개최…“이청득심의 의정 펼칠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1월 2일 오전 11시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 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충식 제2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등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함께 신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39만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새해 세종시의회 전 구성원의 변화 의지를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청득심(以聽淂心)을 선정했다”며 “이 사자성어에 맞게 39만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배려하여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올해도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적극 건의하고, 결의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밝히며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 시무식에 앞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충령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관내 한 음식점에서 떡국을 함께 나누며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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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환승할인체계 확충…대전‧세종에만 적용하던 환승할인 청주‧공주까지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도시권 내에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통합 환승할인을 ‘24년 하반기 부터 받을 수 있게 된다. 환승할인제는 기존 대전과 세종에만 적용하던 것을 청주, 공주시까지 확대하여 BRT광역버스나 도시철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최초 탑승 시 기본요금을 내면 환승 시 추가요금 부담 없이 이용하는 제도다.그동안 청주나 공주에서 대전이나 세종을 이동하는 경우 교통비를 중복 부담하는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올 한 해 동안 행복청과 세종, 대전, 청주, 공주 등 4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연구용역,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공동재원을 마련하고 환승시스템의 기반을 조성했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는 지역별 통합교통시스템과 대중교통 정액권·무임카드 정책과도 연동하여 시민의 이용불편이 없도록 최적의 시스템 개발을 할 예정이다, 광역 환승체계 구축사업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되고 행복도시 교통문제 해소에 있어 도로 건설이나 노선 신설보다 재정소요가 적은 최적의 대안이다. 행복청과 지자체가 여러 해 동안 합심하여 뜻을 모아준 결과로 광역교통망 노선 확충, 우선신호체계·비접촉식 결제시스템 등 BRT 첨단서비스 개선정책과 맞물려 대중교통 활성화 시너지 제고가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대중교통 환승요금 할인은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와 대중교통 통행량 상승, 이용객 교통부담 경감이 기대되며, “이를 위해 행복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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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2024년 갑진년(甲辰年)시무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2일 오후 조치원 청사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무식에서는 신임 부서장과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하고, 미래전략 수도 발전에 노력한 부서와 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공단 전 직원이 ▲시민체감 서비스 구현 ▲스마트 시설관리 구현 ▲차세대 경영 체계 구축 ▲경영혁신 기반구축 등 4대 경영방침을 다짐하는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조소연 이사장은 “갑진년(甲辰年) 용기와 도전의 상징인 청룡의 해를 맞아, 세종시와 세종시민들을 위해 소통·공정·신뢰를 기반으로 솔선수범하여 미래전략도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공단은 24년 1월 1일자부터 호수·중앙 공원을 본격 인수·운영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세종시 랜드마크 공원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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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법제처 '한글 조례 특화 도시' 만든다…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법제처와 한글 조례 특화 도시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시는 14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조례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자어와 외래어가 사용된 조례를 한글로 정비해 세종을 ‘한글 조례 특화 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례 속 한자어 및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정비 ▲조례 제정 시 한자어 및 외래어 등 사전 차단 ▲아름다운 한글 문장 조례 만들기 등에 상호 협력한다.우선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분야 일부 조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한글 문장 조례’로 정비한다.또한 문화·복지 분야 조례에 사용된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정비하고 내년부터는 정비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시와 법제처는 조례의 한글화를 위한 세부 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한글 조례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완규 법제처장은 “세종시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한글 조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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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송림사,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10명의 학생, 300만 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송림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5일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송림사는 매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 지원 외에도 양곡과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주지 혜진스님은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건제 금남면장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송림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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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 교수학습자료 배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공간, 가치를 담다)과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자료(학교랑 놀자)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기록집은 그간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확산과 세종꿈마루 추진학교의 사례기록을 위해 제작되었다.사례기록집에는 2022~2023년 세종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28개 학교의 생동감 있는 학교 공간혁신 이야기 ▲기존에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단위 확장 사례 ▲초등1학년 교실개선 사업과 타부서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 모두 담겨있다.또한 학교가 바라는 공간, 사용자참여설계의 과정, 공간 변화 전후의 사진,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을 다양하게 수록했다.초등 저학년용 교수학습자료는 1~2학년 공간수업과 사용자참여설계 과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도록 개발되었다. 초등 1학년 교육과정과 수준에 맞는 4~6차시 분량의 수업자료로 제작되어 학교 공간수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는 E-Book으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했다.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가 공간조성에서 배움까지 이어지는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이 더 많이 확산되어 학교 공간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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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국무총리표창…"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으며 2021년, 2022년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에 전파·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는 인공지능(AI)과 행정정보를 결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유재산과 개발부담금을 관리해 총 5억 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이뤘다.또 신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과 개발비 절감으로 약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앞으로도 세입·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세수 부족 재원으로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 등으로 재투자하고 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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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세종마을학교 운영 방향을 공동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의 인적․문화적 기반을 활용하여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22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학교 운영 인증패를 수여식을 갖고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세종마을학교 지방보조금 회계 정산 연수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아동・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학습 본보기를 창출하고, 교육을 매개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되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