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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단,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전환…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해 대전산단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시정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대전시의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대전시는 용역을 통해 대전산업단지 현황을 분석하고 대개조 사업의 추진전략과 논리를 개발한다. 이를 토대로 대전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 등을 담은 혁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3월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앙부처 메뉴판사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가 첨단 디지털이 어우러진 혁신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재생시행계획 변경으로 입주제한 업종의 완화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의한 갑천변 편입지역의 민관개발 등 토지의 이용 효율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으로 기술고도화 등 3가지 추진방향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용역은 기계, 철강 등 전통 제조업 편중에 따른 첨담업종 부재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대전산업단지가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잘 준비해 50년이 경과돼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전환하고 또한,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전통 제조업의 침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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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융합신산업 활성화'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6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융합신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대전시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에 따르면 융합신산업(드론분야) 기업들의 규제·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대전시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산업융합분야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법·제도적 규제사항 등을 발굴하고 해소를 지원(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설립·운영된 법적 기구이다.그동안 ‘드론 주파수 사용 대역 확대’, ‘드론 비행·촬영 허가 절차 간소화’, ‘국산 드론 판로 확대 및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정 정비’ 등 드론산업 발전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규제이슈를 전면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왔다.협약식에 이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드론분야 학계·연구계 전문가, 드론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드론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규제·애로 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규제개선의 방향성과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대전은 국내 드론산업의 중심도시이나, 보안문제로 인해 비행과 실증에 어려움이 많다”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전시 소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신산업을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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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조달청·과기부' 성과 인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서비스' 중 전기화재예방서비스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고, 지난 달에는 과기부의 8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솔루션을 실증하고 확산해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기화재예방서비스는 전역 전통시장 상점 분전반에 전기 상태 측정이 가능한 IoT 센서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감지해 사전에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상 징후 발생 시 사용자에게 앱 알림과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전력 사용량 분석으로 적절한 전기요금 산정이 가능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시티 서비스이다.전기화재예방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에프에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시 전역 전통시장 상점에 3,000여대의 전기 상태 측정 센서를 설치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초기에 4,200여 건 발생하던 전기적 이상 징후 발생 건수를 지속적 알림과 안전점검을 통해 290여 건으로 감소시키고 5건의 전기화재를 예방하여 26억원의 화재 피해 예방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 1,000여개소의 전력 사용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49개 업종 가운데 44개 업종에서 전력사용량이 감소했다.대전시는 5개 업종에서 전력사용량이 증가되었다는 분석결과를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업종별 맞춤형 지원방안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전기화재예방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차공유, 무인드론안전망, 미세먼지조밀측정망 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챌린지 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지역기업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 들이 전국 및 해외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전기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면서,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내년까지 구축되는 챌린지 서비스들이 도시에 상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체감형 서비스로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성공 모델이 되어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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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AI를 온몸으로"…대전시, 'AI 페스티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인공지능(AI)을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인공지능 지식교류 축제가 대전시에서 펼쳐진다.30일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50여 기관·기업과 공동으로 ‘2021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AI의 결합’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및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며, 과학전문 언론사 ‘대덕넷(HelloDD)’과 대덕특구 인공지능 개발자 커뮤니티 ‘AI 프렌즈’가 공동 주관한다.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Universe)를 뜻하는 말로, IT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융합공간이다.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명의 AI 전문가가 일자별 다른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직후 인공지능을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2일에는 미래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AI-교육프로그램을 주제로, MZ세대 대표 AI 전문가 허예찬 학생부터 환갑이 넘어 인공지능의 매력에 빠진 장성숙 AI 메이커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자들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한다.3일에는 ▲마인즈랩 ▲한국수자원공사 ▲IBM ▲토모큐브 ▲페블러스 등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산업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행사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이번 행사의 핵심주제인 AI 메타버스를 주제로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책임리더 등이 연사로 나선다.행사는 참가자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접목을 통해 AI의 다채로운 모습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019년에 시작해 세 번째를 맞는 ‘AI 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대표행사”라며 “특히, ‘AI와 메타버스의 결합’이라는 주제는 인공지능과 초연결·초실감 신산업 융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대전시도 함께 발맞춰 대덕특구 기반 AI·메타버스 허브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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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유재산 혁신업무로 공공시설물 코로나19 막는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불안, 경기위축에서도 공유재산관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기술 도입하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분야 대통령 단체표창 2년 연속 수상, 공유재산관리에 혁신기법 적극 도입 등으로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 대한 타 지자체 견학과 협조요청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최근 다중이용시설(공유재산 건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시스템'에 대해 타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다.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저감, 각종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 알림 및 예측방역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전시청 청사 등 4곳의 공유재산 시설에 설치해 시범운영중이다.또한, 기관 간 공유재산의 소유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그간 무상으로 사용 중인 시설물을 유상으로 전환과 개발사업지구 편입에 누락된 지장물 적극 발굴 등으로 올해 약 50억원의 매각수입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공유재산 심의회 신속처리제'를 시행해 속도감 있는 공유재산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유경제 등 혁신업무도 과감하게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유재산 심의회 신속처리제는 당초 90일 이상 소요되는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의 기간을 30일로 대폭 단축시켰으며, 단축된 심의기간 으로 25개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공유재산 처리절차도 적극 개선했다. 용도폐지 업무 절차와 도시개발 사업의 무상귀속 업무 절차를 개선해 행정재산으로 관리되던 재산 중 일반재산 이관 시 흠결(경계분쟁)이 없는 최적의 상황으로 즉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또한 개발 사업으로 사업시행자에게 부당하게 공유재산이 무상귀속 되어 재산이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운영 효율화도 구축했다.정해교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공유재산에 신기술 및 혁신경영 도입으로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성과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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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등 충청권 4개 시·도, 인공지능·메타버스 융합생태계 구축 '맞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와 대덕특구 연구기관이 ‘충청권 인공지능(AI)·메타버스(Metaverse)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9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대전시와 세종, 충남, 충북도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메타버스’는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Universe)’를 뜻하는 말로, IT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융합공간이다.메타버스는 지난달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2.0에서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한 초연결 신산업 분야 집중 발굴 육성 계획에서 언급돼 주목받고 있다.충청권 4개 지자체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각 지자체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해 바이오, 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등 지역 주력산업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교통, 안전, 환경 분야 등에 적용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충청권역의 특징과 강점을 살린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4개 지자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협력해 전문가 협의체를 결성했다.협의체에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트윈, 5G, 슈퍼컴퓨팅, 데이터, 콘텐츠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융합에 필요한 각 요소기술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앞으로 협의체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분야별 연구기관을 비롯한 국내·외 IT기업과도 손잡고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충청권 지자체와 자문단은 지난 5일 첫 회의를 열어 인공지능·메타버스와 지역산업의 연계 가능성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자문위원장을 맡은 조민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은 “인공지능과 결합한 메타버스로의 사회경제 전환은 펜데믹 이후의 시대적 요구”라며 “대덕특구 소재 대학과 정부출연연이 가진 인공지능 기술과 메타버스 인프라 역량이 충청권의 도시 역량과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융합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사업을 성공시켜 충청권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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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 마이스 공간'조성으로 과학마이스 성큼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1년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마이스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10G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 회의시스템의 구축을 추진 중이던 대전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층 확장된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우선 이동형 화상회의 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확대 구축해 대전컨벤션센터 전 공간에 고성능 온라인 화상회의 지원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또한 온라인 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를 더욱 내실 있게 구성하여 촬영과 편집, 송출 시 더 정교하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됐다.특히 과학관련 중대형 규모 마이스 행사 유치의 숙원사항인 초대형 다기능 LED 스크린 패널을 설치해 지역 마이스업계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3월 서울, 부산 등 경쟁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과학을 마이스산업에 접목해 과학도시 대전만의 차별화된 마이스산업 정체성을 정립해 ‘마이스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2021년 대전시 마이스산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마이스 수요특성을 만족시켜줄 디지털 마이스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대전시‘과학마이스’강점을 충분히 살린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디지털 전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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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위험상황 인공지능으로 감시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뉴딜사업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사업은 인공지능 열화상 CCTV로 도시철도 및 산업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감시하기 위한 학습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도시철도공사가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 3개사와 한밭대학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을 정부에 제안했으며, 디지털뉴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전동차 이상발열, 변전소 화재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모니터링 시스템은 시설물에 이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공지능이 관제실과 유지보수자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어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교신 대전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올해 시청역에 인공지능 안전시스템을 구축했고, 전동차 5G MEC 기반 인공지능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했다”라며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에 이어 도시철도 중요시설물에 대한 인공지능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경복 대전도시철도공사 연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대전시 지원을 바탕으로 공사와 지역기업, 연구소가 협업하여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도시철도 유지보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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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수도사업본부, 과기부 공모과제 사업 선정…사업 본격 착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 상수도사업본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공모과제 사업에 응모해 다수의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22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ㆍ확산 사업’,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사업’,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확산 컨설팅 사업’ 등에 최종 선정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최종 과제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출연금 5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상수도사업본부 5억, 컨소시엄 참여(7개 기관) 민간자본 18억 6,000만원 등 총 81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암호통신의 초기 상용화 지원을 위해 양자암호통신과 양자난수발생기, 양자내성암호 등 관련 기술을 실증하고 응용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으로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전시청과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업무망 구간과 주요기간설비인 정수장 구간의 양자암호통신 실증구간을 구축할 예정이다.양자암호통신 사업은 지난 5월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향후 양자분야(통신·센서·컴퓨팅 등) 기술개발 협력 및 인력교류를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능형 초연결망 선도ㆍ확산 사업은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초연결망으로 연결, 수돗물 생산 정수제어설비와 각종 계측센서에서 생성되는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취합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 수돗물 생산 전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여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소비량에 따라 생산량을 조정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 등 지능적으로 상수도를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도 정부출연금 12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사업은 현재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원격검침체계 구축사업으로 취합되는 검침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상수도 요금부과 외에 시민들에게 일별·월별 사용량 분석·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물 사용량 분석을 통한 안전서비스 제공, 겨울철 계량기 동파예측서비스 제공, 특정지역 물 사용량 분석데이터를 통한 지역상권분석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유성구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검증을 수행하고 2022년도에는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확산 컨설팅 사업은 대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지능형 물 관리센터 구축’ 목표를 달성하고, 초기 투자비용 및 유지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대규모 전산설비의 민간클라우드 활용을 통해 지역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이정훈 상수도사업본부 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과제 선정은 상수도사업본부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의 큰 성과이며, 대규모 공모과제 수행을 통해 대전시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로 대변되는 최신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의‘지능형 물 관리체계’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러한 지능형 물 관리체계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 대전 상수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이라는 신뢰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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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방산업전' 대전서 개최…오는 18일까지 진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1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이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방관계자 및 국방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다.참여 기관들은 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무기와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분야 관련 기관의 참여도 확대됐다.전시회는 국방관련 기술·정책 등 전문 방위산업체의 협력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 방산 및 군수업체의 수출 등 판로개척과 기업홍보 기회 제공, 중소·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진입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이 주최하고 10개 병과학교가 참여하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서는 첨단센서, 첨단기동·신소재, 사이버전자전, 군수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18일 개최되는 군 활용성 간담회에서는 전시품에 대한 군 활용성을 검토하고 민간개발 기술의 군적용 방향을 모색한다.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대전의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라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인 동시에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의 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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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적 특수영상 도시 도약 위해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5일 국내 특수영상 분야 기업 대표, 영화제작자, 영화감독 등과 '특수영상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진규 진흥원장, 원동연 리얼라이즈 픽쳐스 대표,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 홍정훈 아트엑스 대표, 김동민 디엠라이트 대표, 홍성환 스캔라인 VFX코리아 지사장, 윤제균 JK필름 감독, 정재훈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사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수영상 분야 대표 등이 참석했다.시는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 내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300억원이 투입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 분야 특수영상 제작의 핵심인 ▲가상 프로덕션 구축 ▲기초기술 공동개발 협력 ▲특수영상 개발 및 제작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기술사업화 공동 운영을 위한 거점센터 공간 조성 및 대전지사 설립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기업들은 특히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뿐만 아니라, 운영 및 활성화에도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허태정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가 올 하반기 중 순조롭게 통과되면 대전은 향후 세계적인 특수영상 제작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9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비용 및 편익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 사업 예타가 통과하게 되면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 내 연면적 3만 5,280㎡(1만672평) 규모(지상 10층, 지하 4층)로 80여개 특수영상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가상 스튜디오, 영상 후반작업 및 전문인력 양성 공간 등을 고루 갖추게 된다.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 1200명은 물론, 생산 1063억원, 부가가치 491억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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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자체 최초' 지하수 라돈저감시스템 특허 등록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지하수에서 발생하는 라돈을 저감할 수 있는 라돈저감장치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 개발, 특허 등록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지질학적으로 옥천변성·화강암 지질대가 넓게 분포돼 지하수에 자연방사성물질(라돈)이 타 지역보다 높게 검출되는 지역이 많아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라돈이 높게 검출되는 시설에 모형시험을 거쳐 지하수의 라돈을 저감시킬 수 있는 시작품을 개발했다.철저한 수질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음용시설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대부분 활용되는 폭기방식에 제거효율을 높이기 위해 물과 분리된 라돈을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공정을 넣은 방식이다.현재 대전시는 시작품을 라돈이 검출되는 비상급수시설 2곳(서구 평화어린이공원, 유성구 수통골)에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수질 감시기준인 148Bq/L의 3배 이상 초과되는 고농도 시설에도 90%이상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저농도에서 고농도까지 다양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 기후 변화와 더불어 수자원으로서 지하수의 중요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도 시작품이 필요한 이유다. 가뭄이 지속되면 지표수는 즉시 영향을 받아 수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지하수는 지표수에 비해 훨씬 느리게 반응하므로 안정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대전시 관계자는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 사태뿐만 아니라 가뭄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생명수로 시민건강을 위해 선제적 수질관리를 하겠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기업지원보급사업 등을 통해 기업에 기술이전 및 상용화하여 타 지자체에도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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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질분석 능력 평가 ‘국제적 인증 완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국 국제숙련도 인증기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치러졌다. 평가항목은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음이온 성분 ▲유기인계 농약류 등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이다.평가 방법은 미지의 시료를 받아 평가 항목의 농도를 분석 후 그 값을 입력하는 것이며, 분석값이 z-score 2이하일 경우 적합판정을 받는다. 한편, 수질연구소는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것 뿐 아니라, ‘국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 시험’에서도 30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그 위상을 드높였다. 강석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질연구소 연구원들이 분석 전문성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수질검사 및 연구가 선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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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정부공모 선정…국비 83억 5,000만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약칭 R&D 혁신밸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주관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67억원(국비·시비 83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대전시의 기술사업화는 대덕특구의 바이오헬스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기업성과로 연계시키기 위한 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병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혁신주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각 사업별 추진방향 설정과 기업발전 로드맵 수립, 기업 공동 활용 실험실 조성(장비포함) 등 협업플랫폼 구축 및 기업지원을 수행하고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은 KAIST 및 기업과 3개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공동 R&D 추진한다.또한 충남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은 기업을 위한 검체 제공과 임상시험 지원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헬스 신생 창업기업에 특화된 창업보육(incubating) 및 투자 부문을 담당하는 등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그동안 대덕특구가 인프라, 인력, 자원 등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의 성과로 연계시키는데 있어 기관 간 협력·연계가 다소 활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이 하나의 협력체계(consortium)를 구성함으로써 지원 연계 플랫폼(platform)을 구축하고, 기업이 연구개발(R&D)부터 기술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연구성과를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이번 사업은 바이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 분야를 갖춘 사업으로 향후 바이오 특화 창업지원 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상승효과(synerge)를 통해 기업의 창업·성장을 위한 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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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소전주기 부품 원스톱 지원 공모사업 확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1일 과기정통부 지역현안 해결형 R&BD 공모에 대전이 제출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수소전주기 부품 원스톱 시험시험·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지난 1월 14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현안 해결형 R&BD 신규과제를 신청해 지역별 사전기획과제로 대전을 포함한 1차 선정된 광주, 대구, 부산, 전북과 경쟁해 최종 선정됐다.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원의 사업비로 지역기업 수소산업 부품개발을 지원하게 되는 이 사업은 신동지구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구축중인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와 연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약 26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이 사업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수소부품 시험 항목에 없는 수소연료전지 성능평가 및 수소부품 내구성 시험에 대해 지역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을 포함한 국내 및 국제표준인증 지원을 골자로 해 수소산업 관련 지역업체의 부품개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올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신동지구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대전지역 기업에게 제품시험 및 평가인증 등에 드는 비용 중 50%를 감면해 수소관련 기업의 대전 이전을 촉진하고 지역기업에게는 부품 및 제품개발의 기술 및 국제표준과 성능인증을 지원하게 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에 운영을 시작할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국에서 유일한 기업지원 센터”라며 “이 센터가 지역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과기부 공모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대전이 수소산업 관련 기업하기 최고의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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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바이오 랩허브 추진기획단 2차 전략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과학부시장 주재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공모 사업인 ‘케이(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대전 유치를 위한 추진기획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0일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전략회의로 ‘케이-바이오 랩허브’의 구축·운영 전략을 담은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산·학·연·병 간 협업을 통한 유치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월에 공고된 ‘케이-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국비 2,500억원을 투입해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에 필요한 입주 공간 및 연구개발용 시설을 갖춘 바이오 창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12곳이 유치를 신청할 정도로 열띤 경쟁 중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R&D)역량과 자원이 집적된 혁신 거점도시로서 2019년 4월 허태정 대전시장이 랩허브의 모델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방문하고 돌아와 관련 사업추진을 정부에 제안했고, 어느 도시보다 먼저 대전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을 준비해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전은 기저기술(deep tech)과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 관련 창업이 활발하고, 자생적 생태계가 이미 조성돼 있는 바이오 창업의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향후 전국 6대 바이오산업 집적지(cluster)로의 성과확산 측면에서 볼 때도 지리적 이점이 있는 대전에‘K-바이오 랩허브’가 입지해야 하는 당위성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최종 사업계획은 오는 14일까지 중기부에 제출되며, 21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현장평가와 그 이후 이어지는 발표평가를 거쳐 7월 중에 후보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그동안 대전은 랩허브의 유치를 위해 많은 사전준비를 해왔고, 그 결실인 사업계획서의 완성을 통해 후보지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어느 곳이 랩허브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인지 평가위원들이 공정하게 선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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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주년 기념 아카데미 성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에서는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실시한 알레르기질환 온라인 아카데미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대전충청권 최초로 충남대학교병원에 설립된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zoom) 교육으로 이뤄졌다.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1년간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전시민을 비롯한 보건교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보건소담당자, 보건의료인, 구급대원 등 대상자별 특성에 따른 교육을 진행해왔다.이번 아카데미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참여가 증가하는 등 교육기관에서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방법의 중요성을 실감해 ▲학교(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천식 관리방법 ▲학교(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아토피피부염 관리방법 ▲학교(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식품알레르기 관리방법 총 3강으로 진행됐다.또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의 장점을 살려 담당교사는 물론,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관심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정은희 센터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열강을 펼쳐주신 강사진과 열심히 강의를 듣고 많은 질의로 관심을 보여주신 보건교사 및 참석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대전시민과 학교에서 건강관리를 담당하시는 보건교사에게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홈페이지, SNS,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질환 상담 등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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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바이오 랩허브' 대전시민의 힘으로 유치하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부 공모사업인 케이(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3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케이-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기업 창업 전문 지원기관을 말하며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7년간 2,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대전시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가 후보지로 경쟁 중에 있다. 대전은 국내 유수의 정부출연 연구원,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이 집적돼 있는 국내 최대 바이오 원천기술 공급지로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적의 지역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케이-바이오 랩허브가 대전에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2만명, 생산 5,000억원, 부가가치 2,000억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케이-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 서명 운동에 팔 걷어 부치고 나섰다. 서명 운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해서 6월 10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대전은 세계적 바이오 연구개발 인프라가 대덕연구단지에 있고 각종 바이오 연구기관, 연구소 기업이 300여 개가 있어 대한민국 바이오 창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전유치 서명운동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케이-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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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데이터 허브 조성에 '가속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빅데이터-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도시재생 예측모델을 개발 완료하고 1일부터 웹 서비스 기능을 개선한 ‘빅데이터 정책 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예측모델은 대전시 전지역을 9,026개의 분석격자로 나누고, 인구, 경제, 주택건축 등 6개 지수별로 쇠퇴 정도를 1~10등급으로 나눴다. 공직자들이 도시 쇠퇴 정도를 한눈에 파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서비스가 정착되면 데이터 기반의 도시재생 지수화 및 진단을 통해 도시재생 정책수립관련 이해관계자와 지역주민에게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과학행정을 활성화해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예측모델은 범죄·화재 등 안전사고 및 각종 질병에 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예방함은 물론, 사회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별 효과성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발굴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민간 데이터를 가공·결합해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원함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대전시는 ‘대전형 데이터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복지분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시, 안전, 환경, 교통 등 5개 분야 빅데이터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2020년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면서 당초 2026년 예정이었던 11개 분야 빅데이터 구축을 2022년까지 조기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대전시 관계자는“도시재생 예측모델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정책지원 플랫폼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 구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템과 데이터 활용체계, 인프라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민간기업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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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2개 사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에 2개 사업이 선정돼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ICT융복합 첨단화학소재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사업’을 신청해 2개 사업 모두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은 지역에 이미 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기존산업의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 추진사업이다.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및 첨단화학 소재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100억 포함)을 투입, 세포주 자동화 선별 시스템 등 장비를 확충하고, 시제품 제작과 배양ㆍ정제 공정, 특성 분석을 지원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참여한다.본 사업을 통해 혁신 신약(항체)의 신속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항체 개발 관련 전문기관의 부재로 인한 기업의 해외 위탁 개발 기관 이용 수요를 국내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ICT 융복합 첨단화학소재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사업은 총사업비 90억원(국비 60억 포함)을 투입해 화학소재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에 유동화학(flow chemistry) 기반의 연속흐름 반응시스템 장비구축,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공정 전환 및 개발지원, 전문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시는 정체된 지역 정밀화학산업을 첨단화학산업으로 고도화해 지원기업 매출은 10%이상, 신규고용 창출도 매년 4%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바이오메디컬 분야와 첨단화학소재 분야에 대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대전시의 산업 역량이 한 층더 견실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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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