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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32사단 독수리연대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최요셉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 독수리연대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국 수호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에는 보령·서천·부여·청양 등 참전용사 총 80명이 참석했다. 독수리연대 장병들은 직접 참전용사 댁을 방문해 연대본부로 모셔 부대 소개, 특공무술 시범, 군악대 공연, 장비전시,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이어 참전용사와 1:1로 장병들이 함께 짝을 지어 오찬을 하고 생활관을 둘러보았다. 장병들은 참전용사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이 깃든 경험담을 통해 위국헌신과 책임완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세종 일병은 "책에서만 보던 6·25전쟁 참전용사분들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들으니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크고 감사한 일인지 느꼈다"라며 "참전용사분들을 본받아 육군의 핵심가치인 위국헌신, 책임완수, 상호존중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독수리 연대장 양재응 대령은 "나라를 지킨 영웅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일회성 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 지역 재향군인회와 연계해 지속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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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거주 6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 계룡 2번 남편의 부인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요셉기자] 인근 계룡시 금암동 주공아파트 거주 60대 남성이 17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추가 확진되었다.17일 확진된 계룡 3번 확진자는 계룡 2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현재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13일 몸살 기운을 느끼고, 15일 인근 병원에서 진료 후 약국을 경유, 17일 자정 무렵 계룡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후 오늘 17일 오전 6시경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이송을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계룡 3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알려진 계룡 2번 확진자는 16일 계룡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후 같은 날 22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단국대 천안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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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감소 대응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5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공모 ‘2020년 인구감소 및 저 출산 대응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34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조사, 3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에 청양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주거와 창업지원을 아울러 담당할 복합공간 ‘블루쉽(Blue Sheep) 하우스’를 내년 4월말까지 신축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블루쉽 하우스는 창업, 일자리, 주거 등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2층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일자리정보센터와 귀농·귀촌센터를 블루쉽 하우스로 확장·이전하고,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셰어하우스를 조성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 선정된 인구감소지역 특별 프로그램사업과 청양읍 청춘하우스 등 기존 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층 유동인구의 획기적 증가를 도모한다. 김돈곤 군수는 “주거․창업 복합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지역 활력의 핵심주체인 청년층 역량강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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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화장품 금산공장, 코로나19 2000만 원 상당 후원 물품 기탁
[대전인터넷신문=최요셉기자] 금산군청은 지난 14일 두리화장품 금산공장이 금산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윤덕희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 후원품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빛이 밝아지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두리화장품 금산공장의 후원은 전 군민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기탁물품은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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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련 공주 코로나 확진 10대 31명과 접촉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요셉기자] 지난 8일 서울작심스터디 카페를 방문, 이태원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뒤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공주시 거주 10대(19세 남 신관동 거주)가 총 31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공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5월 8일 이태원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뒤 10일 감기몸살 증상을 보였고, 12일 공주보건소를 방문 검체 후 13일 최종 확진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이다.공주 10대 확진자는 8일 서울 스터디 카페에서 이태원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뒤 당일 22시 20분 발 공주행 고속버스를 이용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주로 이동(접촉자 24명), 택시, 사우나(11일 접촉자 6명) 등을 이용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현재 공주 10대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는 버스 동승자 24명, 택시기사 1명, 사우나 6명 등 총 31명으로 공주시는 지역 접촉자 13명을 검사 완료했고 이 중 7명은 14일 현재 음성으로, 나머지 6명은 검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타 지역 접촉자 16명은 해당 지역 보건소로 통보하고, 2명은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이에 따라 공주시 보건당국은 접촉자 거주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사우나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관내 스터디 카페 15개소, 독서실 7개소 등을 방문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과 함께 관내 유흥시설 55개소에 대해 2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한편 공주 10대 확진자는 10일 감기몸살 증상이 발현되었지만, 코로나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날 사우나를 방문했고, 5월 12일 서울 강남보건소로부터 접촉자 이관을 받은 공주보건소가 검사를 체취, 13일 양성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태원 방문자들로 인한 코로나 확산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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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민선 7기 공약 ‘잰걸음’...종합 추진율 65.8% 76개 사업 중 16개 완료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먼저 추진율이 높은 공약, 주민이 만드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75%),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76%), 도시재생 뉴딜사업(80%), 군민생활안전을 위한 CCTV확대 구축(80%) 등을 꼽을수 있다.군민소통위원회 및 군민감사관제 발족과 금산군 예산 5000억 원 달성, 군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재정운영상황 공개 사업의 완료로 소통과 협치를 통한 책임행정 구현을 실현 중이며 경로당 운영비 확대 지원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본예산에 증액 예산을 반영해 면적별 차등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이어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으로 분리수거 재활용품 회수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이로써 하루 10톤의 재활용품 분리·선별이 가능해졌다. 또한 산림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금산군 산림의 기본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해 통합 산림 특화단지 조성, 찾아오는 명품관광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부대학교 상생 협력 강화 분야도 마무리됐다. 작년 2월 중부대와 상생발전 협약식을 체결, 실무협의회 구축‧운영에 들어갔고 작년 6월 충남교육청과 중부대학교와 함께 ‘참학력공동교육과정’운영 관련 업무협약도 맺었다.더불어 산림보호 강화 추진을 위해 금산군 도시계획 조례개정, 금산군 자연경관보전조례 개정,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또한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담보력이 약한 관내 소상공인 채무를 보증하기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협약을 채결했으며 출연금 지급 및 시행에 들어갔다.한편 관내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전산자료 데이터화로 가로‧보안등 전산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인구 이동이 많은 관광지, 시장, 상가 및 가구 밀집지역 등 2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했다.이로써 총 76건 중 16건이 완료됐으며 정상추진 53건, 일부추진 6건, 보류 1건으로 종합추진률은 65.8%를 보이고 있다.이에 아울러 문제점이 있거나 미진한 사업 6건에 대해서는 신속한 이행과 상급기관에 지속적인 건의 및 관련기관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한 다각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부연했다. 문정우 군수는 “2020년 1분기까지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종합 추진율이 60%를 넘겼다”라며 “사업별 재원 확보 및 행정 절차 이행, 공약 주관 부서의 지속적인 점검 및 협업을 통해 100%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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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전 군민 참여 방역의 날 운영...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생활공간 소독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가정·공공기관·유관기관·기업체·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전 군민과 기관이 참여하는 충남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시행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개인의 생활구역과 특정시설 및 구역에서의 일제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13일 금산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 생활방역 관련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 초미립자 분사기 등 방역장비를 총 동원해 시설 소독와 방역 활동을 펼쳤다. 또 군민에게 방역의 날 시행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금산군 방역의 날 홍보도 병행했다. 방역의 날 실천 지침은 ▲ 사무실에서는 외부 방문객의 접촉이 많은 실내 장소 우선 소독하고 전화기, 문고리, 컴퓨터 자판기, 탁자, 의자 등 평소 자주 접촉하는 물건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세척 하기, ▲ 터미널, 역, 물류단지, 버스정류장, ▲ 대형마트,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사람 손이 많이 가는 난간, 손잡이, 집기 등 다중 접촉 물건 집중 소독하기 ▲ 버스, 택시, 차고지, 버스 정류소, 택시 승차대 등 대중교통수단의 카드 단말기, 손잡이, 의자 등 소독 및 환기하기가 있다.군은 지속적으로 방역의 날을 홍보하고 금산군 체육회, 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민간단체들에게 참여 주체별 실천 가능한 방역 조치를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일제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우 금산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금산을 유지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소독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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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공주 10대 8일 공주발 고속버스 탑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이태원을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공주시 거주 10대(남 신관동)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5월 8일 서울 소재 스터디카페에서 확진자와 접촉을 한 후 당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주발 22시 20분 고속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이에 따라 공주시 보건당국은 당일 공주발 고속버스 탑승객에 대한 자진 연락을 당부하고 접촉자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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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거주 10대 이태원방문 확진자와 접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최근 이태원 관련 방문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공주시 거주 10대가 이태원을 방문했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공주시는 최근까지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었지만, 이태원 확진자와 접촉한 신관동 거주 10대가 확인되면서 공주시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공주시는 이태원방문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접촉자에 대한 사실을 재난문자를 통해 13일 공지하고,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밝히며 생활 속 거리 두기와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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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뭄 예·경보 발표…청양·당진 등 충남 지역 '가뭄 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정부는 최근 누적된 강수량이 평년 수준이며 꾸준한 수위 관리로 댐과 저수지도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12일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농업용수 분야는 최근 2개월 동안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적었으나 전국 저수지 저수율이 모내기 철 평균보다 높아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도 대부분의 댐 저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정상적인 물 공급이 전망된다.다만, ▲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충남 지역에서는 약한가뭄(관심)상태이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는 보통가뭄(주의)단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한편, 정부는 작년도 정부 합동 가뭄 대책을 보완해 '2020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범정부적으로 체계적인 가뭄 관리체계를 지속 운영한다. 작년에는 가뭄 위기경보를 여러 차례 발령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했지만, 올해는 가뭄 예·경보를 법제화 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책도 마련한다. 특히, 정보·통계기반의 가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역량 강화 및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4개 분야, 74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중장기적인 가뭄 해소와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이우종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재난관리는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부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재난에 대비해 중장기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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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밑반찬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말벗서비스로 코로나19속 우울감 떨쳐버린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외출과 대중 모임 자제로 대표되는 생활방역수칙은 주위 도움 없이 일생생활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활동까지 제한하고 있어 힘겨운 주민들을 더 힘겹게 하고 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서울지역 집단감염 사태를 다시 보이는 등 사회적 활동심리를 위축시키는 상황에서 청양군 남양면여성자원봉사회는 11일 면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 깊은 감동을 주었다. 회원들은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해 받는 이들의 고마움을 샀으며, 말벗 서비스를 겸하면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 드렸다. 유정옥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나 모임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위생수칙과 행동수칙 범위 안에서 밑반찬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도 회원 17명이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영양 불균형 해소에 보탬을 주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최율락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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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일부터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주민편의시설 우선 개방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됨에 따라 청양군이 군내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6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45일 만에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우선 개방하고 스포츠 마케팅, 축제 등 외지인 방문 행사는 추후 정부 동향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공공시설물은 해당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장 전담 아래 자체방역을 추진하고 읍․면 단위 시설물(경로당, 마을회관, 버스 승강장 등)은 읍․면장 책임 아래 민간단체와 함께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필요한 소독기와 약품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이 4일까지 배부를 완료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6일부터 개방하는 시설은 칠갑산천문대, 청남면 동강리 오토캠핑장,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군민체육관 등 328곳이며, 11일 개장 예정인 시설은 칠갑산오토캠핑장, 휴양랜드, 자연휴양림, 다목적체육관 등 14곳이다. 또한 청양군노인요양원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18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보건의료원 입원실 및 건강진단 업무, 치매안심센터, 군청 구내식당도 1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읍․면별 이동건강검진은 15일부터 재개할 계획이다.김돈곤 군수는 “주민편의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개방하는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성패는 오로지 군민 여러분의 협조에 달려 있다”며 “지금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지켜온 것처럼 조금도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습관화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 감염 예방활동을 지속해가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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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봉사 활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섭 기자] 충남 청양지역에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 소속 전문자원봉사단 수정회(회장 조연옥)와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청년회(회장 민근기)가 청양읍 내 한 가정을 방문, 집 안팎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이날 청양읍(읍장 최율락)의 안내를 받은 봉사자들은 수혜자 가정의 주방 씽크대 정리, 생활 쓰레기 처리, 욕실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조연옥 회장은 “수정회는 3년 넘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수정회는 23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전문봉사단으로 2017년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양성 교육 수료 직후 탄생했고, 현재까지 매월 1회 이상 요양원을 비롯해 소외·취약계층,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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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끊지 않으면 건강한 내일은 없다’...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 높여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군내 시내버스를 활용해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월말까지 계속될 캠페인은 시내버스 옆면과 앞면에 금연클리닉 홍보 스티커를 부착, 금연 확률 제고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많은 흡연자들은 효과적인 방법을 알지 못해 금연에 실패하거나 니코틴 패치 등 행동 강화 물품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의료원은 이번 홍보를 통해 금연클리닉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금연 시도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경 의료원장은 “시내버스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흡연의 유해성을 자각하고 금연을 다짐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건강생활을 위해 효율적인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금연과 관련해 도움을 받고 싶은 흡연자는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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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이동빨래방’ 가는 곳마다 호응...겨우내 사용한 이불 등 무거운 빨래 많아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청양군내 10개 읍면 자원봉사단체들이 이동빨래방을 운영, 수혜자들의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동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빨래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월1~2회 운영하는 제도이며, 주로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런 손길을 보태고 있다.특히 요즘은 겨우내 사용한 이불 등 무거운 빨래가 많아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상황이지만, 봉사자들은 빨랫감 수거와 세탁, 건조 후 배달작업 외에 집안정리와 말벗 서비스까지 겸하면서 반가움을 사고 있다. 이와 아울러 수혜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펴 정보화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노인 커뮤니티 케어) 도우미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하고 있다.한 봉사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만큼 위생수칙과 행동수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봉사에 임하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라도 읍면사무소에 연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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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4일까지 농어민수당 지급한다...오는 24일까지 신청서 접수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충남농어민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8일 군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임업, 어업활동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지원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로 사업시행 1년 전부터 계속해 충남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 부정수급자, 지급 대상자와 실거주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농어민수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청양사랑상품권(45만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최소한의 절차와 검증을 통해 이르면 5월부터 1차 지급을 진행한다.상품권 지급은 예산의 역외유출 방지, 지역선순환 경제 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담고 있다.군은 1차 수령농가에 대한 차액과 검증이 지연된 임·어가에 대해서는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급액 확정 후 7∼8월 중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환경적 여건을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국민의 생명창고이면서 산소탱크 역할을 하는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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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다중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앞장...청양지역 완벽한 코로나19 무풍지대 만들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지역 다중이용시설업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내 노래연습장, 휴게음식점(다방), 유흥주점 대표자들은 전날 모임을 갖고 오는 4월 5일까지 임시휴업을 결의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48개 동참 업소들은 입구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4월 5일까지 임시휴업’이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김종국 노래연습장 청양군지부장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양지역을 완벽한 코로나19 무풍지대로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면서 “모든 군민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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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방역물품 지원 예정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서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지금까지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원, 어린이집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에 손소독제 9000개, 손세정제 3000개, 살균제 8000개와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지급된 방역물품으로 위생관리를 지켜주길 부탁한다”라며 “금산은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심하지 않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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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 전개...모든 행정력 동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추진되는 코로나19 관련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고 밝혔다.군민행동지침은 외출․모임․외식․행사․여행 등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하며, 발열․호흡기 증상 시 집에서 휴식하기, 외출자제하기,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직장에서는 2m이상 간격 유지, 다중이용공간 사용하지 않기, 개인물품 사용하기, 퇴근 후 집에 바로가기를 이행하고, 사업주는 재택근무․유연근무, 출퇴근․점심시간 조정, 영상회의 대체, 공용 공간 폐쇄, 유증상자 즉시퇴근 등의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감염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학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월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군은 각 소관 관리시설 시설․업종별로 관광문화체육과, 허가처리과, 교육가족과에서 경찰서·교육청과 협조해 매일 해당 시설을 현장점검․안내․계도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방역지침을 따를 것을 행정지도하고, 위반 시 집회․집합 금지 행정명령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벌(벌금 300만 원 이하)조치 및 해당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해 구상권 청구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수막, 포스터, 전단지, 재난문자 등 각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회단체를 통한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며 군청 내 구내식당은 점심시간 2개조 시차적용 식사를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 중”이라며 “군민들께서 비록 어렵더라도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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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 19 첫 확진자 부부 발생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그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었던 홍성군에서 17일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 인근 청양군과 예산군을 비롯한 내포권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청양군 역학조사 중간 결과 내포신도시(홍북읍) 중흥S클래스아파트에 거주 중인 확진자 60대 부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16명의 타 시도 거주자와 이집트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관으로 유선 및 공문 통보 등 조치를 완료했다.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긴급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확진자의 그동안 동선과 감염경로 및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20분경 근육통, 소화 불량 등의 증세를 보인 A씨(60대, 남성)가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17일 오전 8시 40분경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 B 씨(60대, 여성)도 즉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배우자인 B 씨도 17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우선 군은 1차 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진자들의 기본 동선에 포함된 내포신도시(홍북읍) 중흥S클래스아파트와 1차 확인된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한 한편, 이들 확진자 부부와 접촉한 가족에 대해서도 서울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며 자가격리 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군은 역학조사 중간 결과 확진자 부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16명의 타 시도 거주자와 이집트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관으로 유선 및 공문 통보 등 조치를 완료했다.군은 감염원과 감염경로 재확인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충남도 및 청양군 역학조사반이 합동해 CCTV·신용카드 추적, 접촉자 모니터링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역학조사반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지할 방침이다.한편 기초 신상 조사 결과 A 씨 부부는 신천지 및 천안 좀바댄스 교습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김 군수는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에 관한 확인이 끝나면 동선을 군민 여러분께 가장 빠르게 공지해드리겠다”라며 “현재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홍성군에서 전달하는 정보만 믿어주시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이 방역 주체라는 책임감으로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군의 차단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어“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이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 추가 감염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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