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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문화원, 교실 밖 배움 확대…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시범 운영 - 학교 교육과정과 체험활동 연계…세종형 체험학습 표준모델 구축 추진 - 대학·지역 전문기관 협력으로 AI·메이커·연극·목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교육과정 분석 기반 체험 확대…학교 현장 만족도·관심도 높아
  • 기사등록 2026-07-08 16:29:13
  • 기사수정 2026-07-08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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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6월부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예술·융합·인문·탐구 활동으로 확장하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세종형 체험학습 표준모델 구축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6월부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예술·융합·인문·탐구 활동으로 확장하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원장 이금의)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 밖으로 확장하기 위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교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체험 중심 활동으로 심화·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문화원은 다양한 운영 유형을 실험하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종형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표준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1유형 프로그램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4주간 교육문화원 시설을 활용한 오전형과 종일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16개 학급이 참여해 웹툰을 활용한 '상상 캔버스', 목공 체험 '우드 마스터', 연극 프로그램 '창작 스테이지', 밴드 활동 '밴드 마스터' 등 창의예술과 노작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문화원은 참여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문화예술과 체험시설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의 수요와 운영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운영 중인 2유형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학과 지역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종일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두 12개 학급이 참여해 ▲댄스 댄스(신체) ▲미래상상 메이커스(융합) ▲AI·데이터 실험실(탐구) ▲미래시민 프로젝트(인문)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교육문화원에서 기초교육을 받은 뒤 오후에는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 대학 및 지역 전문기관에서 심화 체험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문화원은 학교 수업과 대학·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 운영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동아리 단위 신청이 이어지는 등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된 심화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교육문화원은 시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에도 차별성을 뒀다.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창의표현, 융합, 노작, 탐구, 신체, 인문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프로그램별 3~4명의 전문 강사를 배치해 학생 맞춤형 지도를 강화했다.


또 학생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이수한 강사만 참여하도록 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고, 활동 과정을 영상 등으로 기록해 체험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 수업과 후속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문화원의 전문 인프라를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 교육적 실험"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 가능한 세종형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표준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한 뒤 학교와 대학, 지역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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