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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와 함께 도약하는 세종시, 청년 참여로 미래 책임져야 - 미래세대 부양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정책 참여 강조
  • 기사등록 2025-06-24 1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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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세종시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최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양 부담을 줄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4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한민국 인구가 30년 뒤 170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구 감소가 지방소멸로 이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 시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국민연금이 고갈되면 청년들이 의지할 곳이 사라질 수 있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26일 열리는 '새정부, 새로운 세종 시민정책포럼'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국가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최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참여와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최근 7대 분야 44개 과제를 담아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정책제안서에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포함시켰다.

최 시장은 세종시의 정책제안이 행정수도의 완성과 국가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생활체육 시설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요금 등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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