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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3월 21일 15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 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샘 진화에도 불구하고 진화율 55%에 그친채 화선이 진행 중이어서 대형 산불에 대한 악몽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 39 일원 현장에서 산불 진화 중인 산림당국. [사진-산림청 제공]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 39 일원 현장에서 브리핑을..... [사진-산림청 제공]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 39 일원 산불 현장 화선도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남 산청 산불은 전략적으로 3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진화에 투입된 결과, 화선 길이는 15.6km, 진행 7km, 완료 8.6km로 진화율은 55%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0대, 진화 차량 106대, 진화인력 1,210명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 동원하여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바람이 강한 산 정상 능선 부위 및 주요 확산 방향에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213명이 한국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현재 현장 기상 상황은 북북동풍, 풍속 0.7m/s, 기온은 7℃, 습도 53%이며, 산 정상부근은 초속 10∼15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 헬기 등 가용 가능한 공중 및 지상 진화자원을 총 동원하여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주불 진화에 주력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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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2 1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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