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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세종보 재가동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겠다,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 기사등록 2025-03-20 0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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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끝까지 세종보 재가동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겠다”.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최원석 의원이 상임위를 통과한 ‘세종보 재가동 촉구 결의안’이 19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강경한 재추진 의사를 천명하면서 여야 정쟁의 도화선으로 작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소야대의 정국 속에 극명한 대립 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 불안이 가증되는 상황이 한때 임채성 의장(더불어민주당)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된 세종 연구원 설립을 직권상정으로 집행부의 편을 들어주면서 협치가 시작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도 잠시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한 ‘세종보 재가동 촉구 결의안’이 19일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국민의힘 소속 전원이 재가동 촉구 결의안을 재추진할 것을 천명하면서 의회 협치는 하루살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최원석 의원은 19일 부결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결의안이 끝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을 두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정책적 필요성과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고려할 때,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라며 “이번 촉구 결의안은 이 결의안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오로지 세종 시민을 위한 결의안이었으며 직접적으론 금강 주변의 시민들과 금강의 수자원을 취수하여 방축천과 제천 등의 지방 하천에 활용하는 1 생활권 인근 시민들, 나아가 금강의 수자원을 더 많이 활용할 미래의 세종시를 위한 결의안이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논의 과정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와 환경단체의 의사가 반영되면서 결국 시민의 뜻이 외면당한 것은 의회가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심의하는 곳이 아니라, 힘의 논리에 의해 결정이 좌우되는 곳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며, 과연 ‘우리만 옳고 너희는 틀리다’라는 식의 일방적 사고를 가진 상태로 우리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냐”라며 “세종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지방의원이 오늘 부결 과정에서 보인 태도는 민심보다 특정 집단과의 이해관계에 더 무게를 둔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최 의원은 “정치에는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약자도 없다”라며 오늘의 결정이 앞으로 세종시의회의 불명예스러운 선례로, 특히 세종시의 발전을 가로막는 선례들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결의안이 비록 부결되었지만, 오늘의 결과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상임위(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된 세종보 재가동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 투표결과 기권 2(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신일, 상병헌), 찬성 9, 반대 9표로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서 부결됐고 민주당 소속 김현미 의원과 김재형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고 민주당 의원 2명이 공교롭게도 기권을 하면서 찬성 9, 반대 9, 기권 2명으로 진지한 논의를 한 것으로 표면상 보였지만 이를 두고 협치를 가장한 치밀한 꼼수였을 것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왜 민주당 의원 2명이 기권을, 또 민주당 의원 2명이 찬성을, 결국 일방적 다수 석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짜 맞추기 전략이라는 지적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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