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22일 토요일 오후 2시 54분경 대전시 동구 신상동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56분 만에 진화됐다.
대전시 동구 신상동 산불 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시 동구 신상동 산불 현장 위치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2일 대전광역시 동구 신상동 228-3 일원에서 14시 54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6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 5대, 진화차 량 19대, 진화인력 91명을 신속 투입, 16시 5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농막 화재가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조사를 실시하여 산불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대전광역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 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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